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발생한 도내 26번째 코로나 확진자 여파에 따른 불안 심리가 계속되고 있다. 애월읍 A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등교거부가 이틀째 진행 중이다. 23일 A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학생 총 122명 중 49명의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학부모들의 사유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안심리 작용이 다수다. 이 연장선으로 37명의 학생이 등교를 안했다. 10명의 학생은 감기 등 증세로, 2명은 단순 결석으로 학교 측은 파악하고 있다. 학교에 나서지 않은 학생들은 병가나 체험학습 신청 등으로
# 광진구 확진자 A씨 접촉자 60명서울시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發 제주지역 접촉자가 최소 1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진구 확진자 A씨와 접촉한 이들이 1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총 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 접촉자 60명 중엔 제주에서 발생한 4명의 확진자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 모두 A씨에 의한 2차 감염자다. 종전에 알려진 20명 외에 40명은 모두 제주 입도 시 이용한 제주항공 7C121편 탑승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에 대한 신원은 파악됐으며,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하고 있
제주의 한 부두에서 외국인 선원이 작업 도중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51분경 한림항 부두에 계류된 29톤급 H호(한림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D(25)씨가 홋줄 작업을 하다 오른쪽 발목이 홋줄에 감기면서 종아리 부분이 절단됐다.선원 D씨는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경구조대는 수중수색 끝에 이날 오후 1시 44분경 절단된 선원의 다리를 발견한 후 대기중 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해경은 현재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1일부터 13일간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여부는 물론, 동일한 품목 1회 판매수량은 1개의 포장 단위 판매 제한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확인, 12세 미만 아동에게도 판매하는지 여부 등에 집중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지난 상반기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 28개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심야시간 등 응급
최근 3박4일간 제주여행 후 서울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경기 안산)씨가 제주여행 중 해열제를 무려 10알이나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분히 증상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일정을 강행한 것인데, 제주도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겠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 거주자인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50분경 제주도에 입도해 3박 4일간 머문 뒤 18일 낮 12시 35분경 제주를 떠났다.A씨는 15일 입도한 다음날인 16일부터 몸살과 감기기운을 느껴 여행기간 중 해열제 10알을 이틀에 걸쳐 복용하면서 10여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여행하고 서울시 강남구로 돌아간 A씨가 19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A씨가 버스를 타고 여행한 패키지 관광객이었다는 점이다. 아직 정확한 동선을 추적 중이나, A씨가 여행 기간 도중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다녔는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켰는지 여부에 대해선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만일 버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2차 감염 확진자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A
승선원이 변경됐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어선이 스크루에 어망이 감기며 법률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젯밤 하선신고 미이행 어선 A호(3톤, 제주선적, 연안복합어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6일 조업 차 도두에서 승선원 2명이 탑승한 상태로 출항했다. 그런데 전날 출항한 승선원 명부 3명을 변경하지 않아 '선박안전 조업규칙'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도 인지를 하지 못한 A호의 위법사항은 같은 날 밤 10시17분쯤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항해 불능 상태가 되며
안덕면 양진영 연일 COVID-19로 시끄러운 이때 그와 유사한 감기바이러스 이야기를 하게 되어 유감이다. 사람이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체가 그것을 감지하여 바이러스를 태워 죽이려고 신체 발열 반응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이 열은 감기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죽이는 역할을 한다.지구의 경우에도 인류의 다양한 활동과 급격한 산업발전의 영향으로 점차 지구에서 열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면 지구상의 생물, 특히 인류는 지구라는 유기체의 자원을 활용하여 문명을 이룩하고 문화를 발전시키고
제주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유럽발 유학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7시께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럽에서 지난 2일 국내로 돌아온 20대 여성 유학생 A씨가 코로나19 최종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1차 동선에선 항공기 내 접촉자 외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편(OZ8973)으로 제주에 입도했다. 입도 즉시 제주자치도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채취한 뒤,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가 오는 23일 예정됐던 조찬 기도회를 무기한 연기하고, 불교연합회에서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5월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제주지역 종교계가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사태 종식 시까지 종교집회 및 밀집 행사를 연기하겠다는 것이다.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는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박명일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장은 "교
행크스 "호주에서 격리...계속 소식 전하겠다" 워너 브라더스 "영화 제작 중단...건강 최우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할리우드 배우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행크스 부부가 처음이다. 행크스 부부는 호주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행크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추자면사무소 고충훈 주무관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자동차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사람들은 감기 등의 전염병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정작 온실가스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감기 걸리는 것에는 민감하지 못하다.간단한 참여로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며 돈도 버는 방법이 있다. 바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것인데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또한 올해에는 건물에만 적용되던 탄소포인트제를 차량에도 적용하여 자동차
제주도내 코로나19 두 번재 확진자 A씨(22. 여성)가 오늘 격리해제 절차를 밟는다. 도내 코로나19 첫 번째 퇴원으로, 확진 판정 후 15일 만이다. 7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병원은 대회의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퇴원하는 A씨는 서귀포시 호텔에서 근무하는 여성으로, 올해 2월13일~16일까지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가 제주로 내려왔다. 이후 2월17일부터 밤 10시쯤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 2월21일 검체채취 후 이튿날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제주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이동동선이 최초 알려졌던 것보다 더 확대되면서 접촉자 수가 7명에서 74명으로 크게 늘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 A씨(46,남)가 13일간 방문한 장소는 총 8개소며, 접촉자는 74명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A씨에 의한 추가 진술과 CCTV 및 주변인 진술을 대조해 확인한 2차 역학조사 결과"라고 설명했으나, A씨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점을 숨긴 점이 드러나 1차 조사 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1차 역학조사는 A씨가 확진
제주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A(46,남)씨에 의한 역학조사 범위가 더 늘어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씨가 최초 증상 발현일을 지난달 22일에서 21일로 진술을 바꿨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오늘 추가 조사에서 A씨가 지난달 21일에도 두통 증상으로 약을 복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추가 접촉자 조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21일보다 하루 전인 20일부터 역학조사 범위 대상일로 정하고, 대구에서 제주로 내려왔을 때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과 탑승객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번째 확진자 A(46,남)씨가 무려 13일간 제주에 머물면서 접촉한 대상자가 7명뿐인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낳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파악했다며, 이 가운데 지인 B씨를 제외한 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인 B씨는 지난 3월 1일 대구로 이동했다.제주자치도의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다녀 온 후 20일 오후 7시 33분에 제주로 내려와 3월 3일까지 내내 지인 B씨의 집에 머물렀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아직까지 제주도내 성지순례 참석 도민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제주도민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결과 도민 37명 전원이 현재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제주도정에 따르면 지난 11일~21일까지 제주도민 종교인 37명이 10박11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일부 확인된 경북 북부권 성지순례단과는 별도 일정으로 방문했던 것으로
제주국제공항 인근 해군 부대 소속에서 복무중인 A씨(22. 남)가 휴가 차 대구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 당국 측은 최종 판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오후 6시쯤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A씨의 1차 양성 반응을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1차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A씨는 올해 2월13일 고향인 대구에 갔다가 18일 오후 8시25분쯤 입도했다. A씨는 부대 복귀 이튿날인 2월19일부터 감기 증세를 호소, 오늘(20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진행된 코
박양호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제주의 2차 산업이 매우 척박하다면서 조달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박양호 청장은 우선 제주의 업체들이 더 많이 공공조달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제주지역의 특성인 관광을 고려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여행상품이 등록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조달청이라는 기관은 국민 개개인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부분이 없어 일반 도민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조달청은 공공기관이 필요한 물품이나 용역을 국내·외에서 조달해 공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조천읍사무소 이미경민원팀장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영화 “감기”를 보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어 퍼지고 급기야 정부는 분당지역을 폐쇄하기에 이르러 주민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영화와 유사하게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비상사태인 지금, 영화의 과장된 상황 설정이라고 치부하기엔 정말 이렇게 바이러스가 퍼지면 전쟁과 같은 끔찍한 재난상황에 직면 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특히나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개인 한명이 확진환자로 진단되어 퍼지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