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신령스러운 힘을 가진 신화 속 대표적인 생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과 성공,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한 해, 청룡의 기운으로 행운이 가득한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어느덧 제주대학교는 개교 72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모두 한 마음으로 제주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 깊은 감사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 구축, 내원환자 중증도 향상을 위한 임상교원 충원 및 진료체계개편,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및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지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와 의료문화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2023년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서귀포 지역에 제주대학교 병원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9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의료 인프라 확충 및 개선은 서귀포 지역 고질적인 현안 가운데 하나"라며 "수십 년 동안 서귀포 시민은 진료받거나, 응급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예비후보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은 공공의료 시설인 서귀포의료원이 있다. 그러나 서귀포 동부 읍면지역과 서귀포 서부 읍면 지역은 의료시설이 없어 서귀포
여전히 서울권역에 묶여 있는 제주가 예상대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제외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이를 위해 복지부가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아직까지 제주도 내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의료수준이 타 지역보다 낙후된 이유도 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6일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SK쉴더스 등 4개 기관 간 사이버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 IT 전공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기본교육 과정 제공 및 SK쉴더스 직무 테스트 등을 통해 원스톱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제공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대학 졸업우수 학생 추천 ▲인턴쉽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협의에 따른 협력 필요사항 등 4개 기관은 공동의 노력을 수행해 나간다.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백영경)은 지난 19일 나오미센터 교육실에서 이주민-난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전통문양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박물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천주교구제주교구 이주사목(나오미센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11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통등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전각도장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백영경 박물관장은 “한국말을 잘 못하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후 관계 전문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년 1월부터 ’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주요 위탁 내용은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와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안건은 총 4건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재 개발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제주형 공공데이터를
용담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와 용담1동주민센터(동장 문석훈)는 지난 12월 14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장,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용담1동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제주대학교 실버케어 복지학과 김상미 교수의 ‘지역 주민간 소통 기술 역량 강화’ 외부 특강, 이음아트 밴드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김기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간 긴밀한 네트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제1회 학술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첫날인 21일 프로그램은 “학제간 융합연구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역사학 △문학 △정치학 △사회학 등의 다양한 기존 4·3연구자들의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2일차 프로그램은 ‘대학원생·신진연구자세션’으로 4·3융합전공 이수자 및 국내외 4·3 신진연구자의 논문 발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멘토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학제 간 융합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4·3연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응급의학과 이성근 교수가 지난 8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서 손상 예방과 사회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데 따른 것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응급실 내원한 손상환자를 기반으로 손상환자의 손상 기전과 원인에 대한 통계를 산출하고 손상예방 및 관리 정책의 수립·평가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성근 교수는 2016년부터 해당 조사사업에 참여했다. 자료의 질 향상 및 오류율 최소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현석재에서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강문종 교수) 초청 특강에 강사로 나섰다.송재호 의원은 이날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제주도(탐라)의 창세신화, 제주도의 문화유산과 해녀 이야기, 제주도의 역사, 제주도의 환경문제와 미래 먹거리에 관한 내용을 풍부하게 풀어갔다.송 의원은 강의 말미에 "그간 제주의 역사와 문화는 변방으로 취급되며 중요도가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한국의 문화가 K-콘텐츠로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 무산 보도에 "정치권과 도민 사회 모두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서귀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주요 대형 병원 분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해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진료권역을 서울권에서 분리하는 방안이 좌절됐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예상된대로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으로 삼을 '진료권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제주는 서울권에 묶였다. 평가 대상 권역을 나눈 구분에서 제주는 서울시,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여주시, 가평군, 양평군)와 함께 분류됐다.복지부는 5기 상급종합병원의 총 소요병상을 4만 8574실로 산출했다. 이는 4기보다 2160병상이 늘어난 것으로, 종전 4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제4회 4·3융합전공 월례 콜로키움’을 오는 19일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4·3융합전공의 2023년도 마지막 콜로키움은 영국 셰필드대학교의 최덕효 교수를 초청해 ‘일본제국의 붕괴와 일본-한반도/제주도 간의 인구이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최 교수는 재일교포 3세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 박사 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강사로 활동했다. 주 연구주제는 △동아시아연구 △동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이 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매년 17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인공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월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의 유입원수에 대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 검사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해수담수
보건복지부가 제주지역에서의 필수의료 개선방안을 논의코자 지난 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중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과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발표 이후, 전국의 의료 기반시설과 수요 등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고려해 제주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7일 제주도청 1청사 자연마루에서 개최된 간담회 자리엔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해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우정 제주
세계인권선언 75주년 '인권의 날' 주간을 맞이해 열린 제주인권포럼에서 해양생태계의 보전이 지역사회의 권리 및 인권 증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이 시사됐다.4일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일 개최된 '2023 제주인권포럼'에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해양생태계의 보전을 통해 어떻게 지역사회의 권리와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환경주제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주제회의는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인류 존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권의 증진과도 크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정부가 해양수산부 장관에 제주 출신인 강도형 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지명했다.강도형 후보자는 1970년 제주 태생으로, 남녕고 1회 졸업생이다.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강 후보는 줄곧 해양 분야 외길을 걸어왔다. 2006년에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성연구실장을 역임한 뒤 2015년 6월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가 설립될 때 초대 연구소장을 지냈고, 올해 1월 31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에 취임했다.이 외에 제주도 지역혁신협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김한규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김한규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뒤,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4월엔 제주 청년들과 '제주4·3역사 기행'을 진행했고, 6월에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6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