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성택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체육시설을 찾아 운동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늘어나는 몸무게와 뱃살을 언제까지 친구처럼 같이 지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선택한 운동이 바로 걷기이다. 걸어서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가능하지만 그런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다. 보건소에서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생활화를 홍보하고 있다. 워크온은 핸드폰을 들고 걷기만 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는 모바일 걷기 앱이다. 모바일 회원들 간의 걸음 수 경쟁을 통해 전체 순위는
고현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는 20일 1인 가구의 주거복지 지원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고현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00년대 이후 미혼율과 이혼율이 증가하고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적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 중심에서 개인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전국에 이어 제주지역도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며 "특히 원룸과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는 노형 지역도 1인 가구 비율이 상당하다"고 말했다.고
제주도 내 121개 직능단체 소속 회원 및 가족 2만 210명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더불어민주당)를 지지한다고 20일 선언했다.민주시민제주시협의회와 한국가수협회 제주지부 등 121개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영훈 후보야말로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능단체 회원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위로해주면서 나빠진 민생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후보"라고 추켜세웠다.이들은 "오영훈 경선후보가 제주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강미회센터장)는 지난 13일 여성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강한 “온라인마케팅사무원양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언택트(비대면)방식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이 활성화 됐고, 재택근무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특히, 제주의 경우 5인 미만의 사업자의 비중이 크고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 도입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온라인홍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년간의 긴 휴장을 끝내고 오는 23일부터 제주경마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제주경마공원 가족공원은 경마관람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 후 청동마상을 지나면 만날 수 있다. 자전거 광장, 트로이목마,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축구장이 있으며, 나무숲 사이로 오두막과 나무데크 그리고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공원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객들의
제주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500명대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1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제주지역에선 총 1만 5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지난주보다 7098명이나 감소했다.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1506명 수준이다. 지난 14일부터 신규 확진이 1000명 대를 이어오고 있음에 따라 당분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신규확진 1398명 중 350명이 20세 미만이며 확진비율은 25%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
종합민원실 강아령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맡은 지 1년이 다되어 간다. 작년 여름에 와서 민원실에 발령을 받고 제일 먼저 들은 말은 ‘종합민원실은 서귀포시의 얼굴이다.’라는 말이었다. 물론 친절함과 청렴은 어디서 근무하든 공직자 모두에게 강조되는 덕목이다. 그러나 시청사 1층에서 오고가는 많은 이들을 대하는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그 덕목은 더없이 강조된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웃음을 잃기도, 한숨을 삼키기도 한다. 법적으로 안 되는 것을 해달라고 요청하실 때, 무조건 공무원이니 해줘야 한다고 하실 때. 그런 모습을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연동 을)가 월 1회 하루를 '도시락 먹는 날'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일 밝혔다.하민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실·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이 각각 월 1회씩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해 지역식당에 정기적인 도시락 주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하 예비후보는 "지자체와 연구기관, 공사 기업,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얼마 전 장애인단체들의 지하철역 시위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론 행위의 적절성에 대한 공방도 중요하겠으나, 장애인에게는 삶, 생존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우리가 주목했으면 한다.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다른 무엇보다 사람들의 시선과 인식이라고 한다. 동정의 대상으로만 보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번쯤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사회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다. 제주지역 등록장애인은 21년 12월 현재 36,876명(심한 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공연을 5월 15일(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클래식부문 그래미상, 비 이탈리아인으론 유일하게 국제 푸치니상 수상하며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마돈나의 자리를 지켜왔다. 13인의 빈 필하모닉 연주자로 구성된 필하모닉앙상블과 함께 흥겨운 왈츠와 폴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본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소폭 올라섰다. 허나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 명 밑으로 내려앉았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3명이 발생했다. 어제(17일)보다 360명이 늘었다.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선 총 1만 21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주보다 6611명이 감소한 수치다. 일 평균 확진자는 1738명 수준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1213명 중 334명이 20세 미만의 확진자들로, 27.5%를 차지했다.제주지역 총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이 애 순서귀포시 주민복지과에서는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모든 시민을 보호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등 14개 종류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복지급여 수급자격을 조사하고 있다.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학생교육비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주거급여 등 일부 급여는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미정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거리두기 및 잠시 멈춤으로 집에서의 생활시간이 많아진 만큼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든 사람들이 주변에도 많은 것 같다.천천히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운동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경우도 있을 것이다.이럴 때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걷기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기 쉬운 운동이며 성인병의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오전심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을 만나는게 두려운 요즘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의 활력을 만들어 보자. 걷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걷기실천율 40.6%(9위) 및 비만율(36%,1위)은 전국 하위 수준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 증가의 주된 이유로 ‘코로나 발생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시행된 정부의 방역 체계를 반영해 오는 5월 23일부터 기존의 학사운영 방침을 폐지하고,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방역완화에 따른 학교현장 지원 방안'을 직접 브리핑했다.제주도교육청은 정상 등교 준비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학교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학교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하고, 5월 21일까지는 현행 학사 운영 방안을 유지하면서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애월읍 부읍장 유 영 택지방세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주민, 재산, 수익 등에 대하여 부과·징수하는 세금이다. 과세권이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라는 점에서 국세와 구별되고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이 지방세에 해당한다. 지방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살림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 재원으로 주민편의와 주민복지를 도모하고 사회 안전망 확충 및 도로, 상·하수도 등 필수 사회 기반 시설 마련 등 제주특별자치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자주재원이다. 제주시는 자주재원 확충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김선희 모든 이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인생의 방향키를 잡는다. 그러나 요즘 “행복한 삶”을 물질의 풍요와 연관 지어 답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 뉴스에서 횡령과 같은 안타까운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질의 풍요도 분명 중요하지만, 마음의 풍요도 중요하지 않을까? 쇼펜하우어는 ‘사람들은 자기의 올바른 이성과 양심을 닦기 위하여 애쓰는 것보다 몇천 배나 재물을 얻고자 하는 일에 머리를 쓴다. 그러나 우리의 참된 행복은 우리 자신 속에 있다. 가슴속에 누워있는 청렴결백한 마음이 소중한 것이지 내
건입동 강 현 영 최근 주민센터로 걸려오는 전화 중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2021년도에 신청하였던 유족추가 신고 결과에 대한 문의와 희생자 보상금 지급 관련 내용이다. 특히 희생자 보상금 지급은 4.3사건 진상규명 관련 특별법 및 시행령이 개정되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던 일이다. 작년부터 보상금 지급 문의전화가 계속 되어왔으며 올해 드디어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게 되었으니 업무 담당자로서는 일거리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민원인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설명하게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고우일)와 농협제주시청출장소(소장 최은순)는 18일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제주양파와 함께하는 맛있고 건강한 밥상’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코로나19에 따라 양파 소비 부진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우일 제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햇양파의 소비촉진과 홍보는 물론 양파가격 안정화에 기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의원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수(39. 남) 예비후보가 청와대 측에 "제주지역 현안을 끝까지 챙겨달라"며 지역현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8일 한동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 등을 만났다.청와대를 찾아 관계자를 만난 한 예비후보는 ▲정부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신속 지급 촉구 ▲제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지원금 행정서류 간소화 및 작성 지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비수도권 청년 지원 강화 ▲청년센터 등 국비 지원 확대 등을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