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 악화 세태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오는 24일 제주항 제8부두로 입항 예정이던 일본발 국제 크루즈선박인 웨스테르담호 기항이 10일 취소되면서, 3월에 제주항으로 입항할 크루즈 여객선에도 영향을 받게 될지 관계 당국이 고민하고 있다.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 이하 중수본)의 웨스테르담호 입항 거부 방침에 따라, 선사 측에서 이날 기항 취소 의사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전했다. 이미 일본항에 정박해 있는 다른 국제크루즈선박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6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내륙뿐 아니라 바다를 떠다니는 크루즈에도 옮겨가면서 오는 24일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던 A크루즈 선박의 운항이 취소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일본 사카이미나토에서 출항한 후 부산과 제주를 거칠 예정이던 A크루즈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A크루즈 선박의 선사 측도 운항 취소 결정을 내렸다.최근 일본에서 출발하고 동남아를 돌고 돌아왔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무려 64명(9일 기준)이나 나오면서 다른 크루즈 선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이 지난 달 31일 사단법인 상우회로부터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상우회는 전 상공부 출신 퇴직자 공무원의 친목과 복리증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공직을 마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매년‘프론티어상’을 시상하고 있다.김기병 회장은 1963년에 내무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1967년 상공부 상역국 과장, 기업지도국장과 공단관리청 기획관리관을 역임하고 1973년 퇴임했다.이번 수상에서 김기병 회장은 공직자로서 한국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지난 49년간 관광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신세계 그룹의 제주지역 면세점 진출 시도를 두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 최현, 홍영철)는 22일 논평을 내고 신세계면세점까지 노형에 들어서면 반경 400m 안에 면세점이 3곳이나 된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7일에 신세계면세점 진출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다시 열리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교통문제"라고 지적했다.연대는 "현재도
국방부, 해군기지 육상지역 48만㎡ 중 45㎡ 부지에 통제보호구역 설치이곳서 승인 없이 촬영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국방부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의 육상 부분 부지 48만㎡ 중 45만㎡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45만㎡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통제보호구역을 설치하고, 남방파제 끝단엔 제한보호구역이 설치됐다.이 구역에선 촬영이나 묘사, 녹취, 측량 또는 이에 관한 문서나 도서 등의 발간, 복제를 관할부대장의 승인 없이 행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인 2020년 경자년 흰 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도민 가정마다 건강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제주관광공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희 공사 임직원 모두는 ‘관광으로 모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며 책임감 있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지난해를 돌이켜보면,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이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휘청거린 제주
원희룡 도정의 2020년 예산안에 대해 "선심성이자 낭비성 예산"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도정의 입맛대로 편성된 불필요한 예산이 너무 많다는 주장이다. 22일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를 발표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제주도정은 내년도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확정추진을 전제한 사업비를 편성했다.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공항인프라 확충 홍보사업'이다. 6000만원이 배정됐는데 영화관 광고나 TV 전파로 제2공항 홍보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20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8회 정례회 도정질문이 3일차 마지막으로 진행되던 날, 이경용 제주도의원(무소속, 서홍·대륜동)이 연일 적자를 보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대책을 묻는 질문에 원희룡 지사가 이 같이 답했다.이경용 의원은 "제주관광공사의 순익분기점 자료를 검토해보니 지난해 30억 원을 제주도정이 지원했지만 40억 적자를 봤고, 올해도 27억 지원에 43억 적자를 봤다. 내년에도 55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인데 대체 어쩔 것이냐
중국 외 크루즈 유치 확대를 위한 제주의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 11월8일~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 B2B 및 B2C 크루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방한 크루즈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만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제주 크루즈 기항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또 크루즈 관광 계획이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는 제주의 4계절 관광콘텐츠(꽃, 축제 등)를 홍보해 상품 구매로
서귀포시와 우호도시인 중국 친황다오시 외사상무국의 리우차이지아 국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및 기업관계자 19명은 오는 10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를 방문하고 있다.지난 7월 서귀포시 대표단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친황다오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2019제주감귤박람회 개막식 참석 및 친황다오시 특산품 홍보관 운영 및 향후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한 것이다. 7일 교류간담회에서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친황다오시 쟝루위슈 시장님과 앞으로 서귀포시와 친황다오시 간 국제 크루즈를 운행해 양 시와 양국 간의 관광산업을 선도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지난 30일 서귀포 강정크루즈 터미널에서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31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되는 훈련을 말한다. 이날 훈련은 중심기압 950hpa 중형급 태풍이 북상고 함께 서귀포 동쪽 50km 지점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설정했다. 지진 여파로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 내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붕괴로 이어져 다수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 실행훈련을 30일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 풍수해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대규모 현장 실행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소방.경찰 및 유관기관과 서귀포시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 330여명이 참여했고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가 투여된 가운데 진행됐다.“재난 초기대응에 강한 서귀포시”라는 케치프래이즈를 내 걸고 실시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은 지난 28일 실시한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실제 인원과 장비를 이동하면서 유관기관의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단계별 매뉴얼의 적용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며,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대비한 초등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적용도 제고, 도민 안전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올해로 15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13개 재난관리 협업 부서와 30여 개 유관기관·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며, 제주도에서는 현장훈련 전까지 예행연습을 통해 훈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8일 중국 상해시에 소재하고 있는 글로벌 선사와 모객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금번 진행된 세일즈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내 주요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향후 중국발 크루즈 재개에 대비한 기항프로그램 개선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도쿄와 대만에서 개최됐으며, 하반기 첫 행사로 10월 8일 상해에서 진행됐다.세일즈는 로얄캐리비안, 프린세스, 코스타 크루즈 등 5개의 주요 크루즈선사와 중국 대표 OTA 여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역대 최고로 많은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총 3일간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엔 크루즈와 관계된 국내·외 119개 기관이 참석해 237건의 미팅이 이뤄졌다.대만 이지트래블(Ez Travel) 차원래 총감은 “지난해 행사 때 본사 관계자가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했었는데 당시 많은 도내 업계를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기회를 갖게 돼 올해도 참석하게 됐다"며 "올해 역시 많은 업계를 만나 제주 관광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어 제주 상품 구성 시
중국 천진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향해 중인 크루즈 C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제주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새벽 2시50분쯤 중국인 응급환자 T씨(17. 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조치 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T씨는 이탈리아 선적 C호(11만4261톤, 승객 3634명, 선원 965명)에 탑승, 일본 나가사키로 가는 탑승객이다. 크루즈 C호는 지난 28일 저녁 7시50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방 28km해상을 지나던 중 간질 추정 증상을 보이는 환자 T씨의 이송을 해경 측에 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막했다.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개회사에서 크루즈 산업을 발전시키고 아시아 관광의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선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크루즈 산업 관계자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신항 개발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제주가 아시아의 공동번영과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의 순항을 위해 크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팬들이 뽑은 레인저스 홈구장을 빛낸 올스타로 뽑혔다.텍사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팬 투표로 선정된 '글로브라이프파크 시대 올스타' 24명을 공개했다. 외야수 추신수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번 투표는 글로브라이프파크의 '마지막'을 기념해 이뤄졌다. 텍사스는 1994년부터 홈 구장으로 이용한 글로브라이프파크를 올해까지만 사용한다. 9월30일 뉴욕 양키스전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내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동남아시아 주요시장의 관광 수요 확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체험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 직항 노선이 있는 말레이시아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및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유명 관광지 방문 상품에서 탈피해, 신규 액티비티, 해양레포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행사는 국내 유일의 국제 크루즈 컨퍼런스로 성장했다.올해 행사는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하여'를 주제로 전 세계 크루즈선사와 정부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포럼 오프닝 세션에선 알캐리비언 아시아 대표 지난리우를 비롯해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부대표 제리 라슨 페데, 겐팅크루즈라인 수석부사장 레이몬드 림, MSC 크루즈저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