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제주 지역사회의 민생과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와 청년실업 문제 등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고단합니다.정부와 여당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지만, 대외적인 여건과 국회와의 법안 및 정책 공조 과정이 순탄치 못해서, 적시에 민생의 숨통을 트여드리지 못하는 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겨달라는 국민과 도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4·3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하고, 관련 유족 등과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송재호 의원이 직접 찾아가 참배한 4·3유적지는 며칠 전 추모공간을 마련한 도령마루와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영모원, 광령·고성1리·장전리·상가리 4·3위령제단과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만벵듸 묘역 등 7곳이다. 도령마루는 1979년 소설가 현기영의 단편소설 '도령마루의 까마귀'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4·3 당시 초토화 시기인 1948년 11월부터 1949년 2월까지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입니다.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새해에는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대한민국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넘어 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3저(低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는 얼어붙고, 매년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어느 것 하나 문제가 아닌 것이 없지만 이를 해결해야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이명수(46) 전 사무처장을 재임명했다.이명수 사무처장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년간 제주도당의 사무처장을 역임해왔다.이명수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의 한동훈 비대위체제에서 제주에서부터 당이 일신하고,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사무처장은 "이번엔 도민들께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명수 사무처장은 1977년생으
진보당 제주도당의 송경남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 을 지역구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송경남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며 "진보 진영 대단결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송 위원장은 "진보가 빠진 윤석열 정권 심판은 불가능하다"며 "촛불을 들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탄핵해 민주당에 180석 집권여당을 만들어줬지만 국민의 기대엔 부응하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본부장은 김옥임 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책임을 맡았다. 공동선대본부장은 현애자 전 민주노동당 제17대 비례대표국회의원이 인선됐다. 그 외에 당내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했다.김옥임 상임선대본부장은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양당들의 무한 대결정치를 뛰어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저임금 및 불안정 노동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문제, 이제는 우리들의 일상에 영향을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제22대 총선(2024년 4월 10일)'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이경용 전 도의원은 예비 후보자 등록 전 제주 4.3평화공원과 서귀포시 충혼묘지, 남영호 조난자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주 4·3 유가족의 한 사람으로, 4·3의 역사를 늘 기억하며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귀포지역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이경용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이다.
김영진 제주시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가장 먼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영진 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3년 동안 뼈저린 반성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자각했다"며 "민생투어 과정에서 '민주당엔 민주가 없고, 국민의힘엔 국민이 없다'는 지적이 너무나 뼈아프게 다가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자서전에서 '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이 11년 전,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다시 국민의힘으로 재입당했다.장동훈 전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복당 승인을 의결해 준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포부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장 전 의원은 우선 탈당했던 과거에 대해 "돌이켜보면 무소속으로 당선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힌지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수많은 번뇌를 떨쳐 스스로 돌아본 시간이었고, 이 자리를 빌려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2일 올 한 해 의정활동을 제주시 갑 지역구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의정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의정보고회엔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장정언 前 국회의원 및 종교계, 교육계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고민정, 박찬대,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제주지역 진보4당이 재차 비판 성명을 쏟아냈다.노동당과 정의당, 진보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4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엄중 규탄한다"며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 3조 개정안)과 방송 3법, 총 4개의 법안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이번 노란봉투법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사실상 내년 총선 출마를 겨냥한 첫 공식 무대다. 올해 의정활동 성과를 포함해 지난 4년간 국회와 제주에서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송재호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와 지역에서
제주지방검찰청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하자,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 일제히 "정치화된 검찰의 야당탄압"이라고 규탄했다.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송재호, 김한규 국회의원은 22일 제주지검의 구형 직후 연이어 입장문을 내고 제주지검을 비판했다.위성곤 위원장은 "검찰이 정권의 하수인이 돼 무리한 기소를 한 것도 모자라 공소 사실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나 수사 결과를 제시하지도 못한 채 징역형을 구형했다"면서 "70만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도지사를 어떻게든 찍어내
내년 총선에서 단 한 석이라도 가져오려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중앙당을 향해 재차 '원희룡'의 이름을 꺼냈다.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4일 6명의 혁신위원들과 함께 제주로 내려와 제주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인요한 위원장에게 내년 총선에서 제주지역에 비례대표 한 석을 배정해 줄 것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제주지역으로 출마시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특히 허용진 위원장은 인요한 위원장에게 '원희룡 장관 출마' 요청에 대해 개인적인 답변을 달라고 주문했다.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4일 제주로 내려왔으나 국힘 제주도당원들로부터 험한 꼴을 목격해야만 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이른 아침 제주로 내려와 오전 9시께 제주4.3 평화공원에 들러 4.3영령들에게 참배를 한 뒤, 오전 10시께부터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시작부터 어수선했다. 10시 20분에 시작하기로 한 간담회가 10분 전부터 진행돼버린데다가 허용진 도당위원장의 모두발언이 너무 길어지자 이를 참다못한 한 당원이 불만을 터트리면서 서로 고성이 오고가는 난장판으로 변질됐다. 이에 간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움직임에 한 뜻을 보여주며 초당적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지난 8일 국회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방문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이날 국회 방문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국힘 소속의 현기종, 이남근 제주도의원, 김성중 제주자치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현재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제 개편을 이뤄내려면 필수적으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만 한다. 특별법의 개정은 제주자치
오는 11일 서울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민중총궐기'가 열리는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적극 동참의사를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계층의 목소리를 모아 오는 11일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적극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정당은 "윤석열 정부는 취임 이전부터 친일 매국, 반민주, 반노동, 반평화 폭압 정치를 펼쳐왔다"며 "사상최악의 물가폭등 등 '더는 버틸 수 없다'는 한탄과 절규가 온 나라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
노동당과 정의당, 진보당의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이 7일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에게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이들 제주 정당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에 반대한다"며 "비례성과 대표성이 보장되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내년 4월 10일에 치러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법정 선거구획정 확정기한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야는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는 선거구 획정 기준으로 삼는 지역구 비례대표 의석수 조정에 합의를 하지 못했
국민의힘이 지난 2일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한 '대사면'을 전격 수용함에 따라,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논평을 내고 "역사를 퇴행시킨 결정"이라고 질타했다.국힘의 이번 결정으로, 제주4.3에 대한 망언을 일삼았던 태영호와 김재원 전 최고위원에게 내려졌던 징계처분들이 모두 해제됐다.이에 민주당 제주도당은 "잇따른 제주4․3 망언으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제주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게 된 것"이라고 일갈했다.특히 김재원 전 최고위원에 대해선 "유족을 만나 한 사과도 당 지도부의 요청에 의한
제주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에서 회의 비공개 원칙을 의결한 것을 두고 제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알권리 침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제주도내 14개 시민인권단체들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에 김광수 제주교육감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지난해까지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회의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는데, 김광수 교육감이 들어온 올해부터 학생인권관련 정책결정, 심의 내용 등을 홈페이지에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올해 9월 경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