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정책수행 1년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이에 대한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위성곤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홍동)은 23일 원 도정 아래서 실시된 공무원 공로연수 인원이 3배나 증가했다며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이 제시한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공로연수 현황자료(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로연수 발령 인
과거 JDC 도내 시내면세점 추가 입점 문제를 시작으로 촉발되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이사장과의 관계가 ‘건널 수 없는 강’으로 흘러가는 형국이다.특히, 원 지사의 확고한 도정 방침과 JDC가 과거 추진했던 프로젝트들이 매 사안마다 대립되면서 이러한 갈등은 예고됐다.과거 우근민 도정 당시 JDC가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지난 2010년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 간 감사기간 누락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 기간은 민선 4기 김태환 도정에서 우근민 5기 도정으로 넘어가는 정권교체기다. 정권 말년 각종 위법행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다. 당시 감사위원장은 고찬식 2대 위원장이었다. 문제는 이 기간에 감사원이 최근 감사를 벌인 결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2156번지 일대에 조성하려는 관광지 개발사업 때문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큰 난관에 부딪혔다.자칫 잘못하다간 자신의 정치 이력에 큰 오점으로 남길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비화될 수 있어서다. 원 지사는 도지사 취임 때부터 누누이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제주 중산간 일대 개발을 반대해왔다. 만일 상가리 개
# 이제 어떻게 되나대법원 판결에 따라 JDC와 이 사업에 직접 투자한 버자야 그룹, 사업을 허가한 서귀포시, 토지수용을 담당했던 제주도 등 여러 관계 부처와 기업들 간의 줄소송이 이어질 수 있다.법을 고치던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서는 JDC나 행정 모두 소송을 감당할 재간이 없다.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이라도 떨어지면 사업 중단은 명백해진다. 그리하
시내면세점 추가 입점 문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프로젝트 추진 상 이해관계에서 엇갈리는 관계가 이어지면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이사장과의 관계가 아슬아슬하다는 평가다.일부에서는 우근민 전임 도정 당시에는 JDC가 추진했던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협력을 통해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협치라는 공약 하에 명분과 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추진 중인 '상가리 관광지 조성사업'이 세 번의 논의 끝에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상가리 관광지 조성사업은 (주)청봉인베스트먼트가 상가리 중산간 일대 약 44만㎡에 총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자해 '한류문화복합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지난 1
최근 리스차량 지원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곶자왈공유화재단 오경애 이사장 및 이사진 간부들이 1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사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그런데 문제는 사퇴 이유가 문순영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이 사퇴를 종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큰 파장이 일었다.이날 이사회는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경애 이사장은 관용차량 리스 문제로 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조례에 따른 한라산신제 초헌관 거부에 대한 논란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안을 놓고 일반적 찬반 의견을 넘어 종교적 성향에 따른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이번 논란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한라산신제’ 제관직 수행을 거부하면서 촉
초헌관 집전 거부로 논란을 일으켰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원희룡 지사는 12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제단에서 봉행된 한라산신제에 참석해 "도를 대표해 박정하 부지사가 초헌관을 집전했지만 산신제 본형을 되찾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연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라산신제는 마을과 백성들의 무사평온을 기원하기 위해 탐라국
2014년 제주도 수출실적이 1조원 시대를 열었다지만, 실속을 보면 오히려 한곳으로 편중됨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특히, 제주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수출 전략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수출실적은 1
제주도가 지난 2월27일 풍력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통과를 결정한 '어음풍력발전사업'이 각종 불법행위로 현재 경찰 수사 중에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현재 어음풍력발전사업은 사업자가 토지주인 공동목장조합장에게 마을공동목장 임대차 계약 청탁의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 및 심의 관련 담당공무원이 심의위원들의 개인정보를 빼내 사업자에게 건넨 혐
“10회가 되면 어마어마한 영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현충열 제10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안타까운 비명의 한 마디다. 무엇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해 가는 것을 지켜봐왔기에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아쉬움이기도 할 것이다. 허나 이런 아쉬움을 토해내도 현충열 위원장은 “그냥 좋댄다”. 이유는 제주영화제를 아직까진 ‘민간이 주도하는 영화제’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신구범 전 지사와 김태환 전 지사 측 인사들이 대거 현 정권의 실세로 등극함에 비해, 바로 전임 우근민 지사 시절 주축 세력들은 대거 정권으로부터 내침(?)을 당했다.이런 가운데 제주정가에서는 우근민 도정 당시 주축 세력들이 세 결집을 진행해 나간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러한 소문이 어느 정도 사실로 나타나 관심이 모
우근민 도정 당시 일부 언론이 측근 인사들의 특혜 의혹 제기로 인한 논란 여파로 한동안 제주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던 연동그린시티 대규모 프로젝트.결국 고도완화 등의 문제로 특혜 의혹을 빚은 제주시 연동 그린시티 사업이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업자가 2012년 9월 자진철회 하면서 백지화됐다. 잠시 도민들로부터 잊혔던 연동그린시티 부지에 대규모 복합시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직무 평가 결과 61%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는 전임 도지사인 민선5기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의 평가 대비 2배 이상 상승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4116명(17개 시·도별/최대 3337명·최소 33명)을 대상으로 민선5기 및 6기 시·도
대법원이 풍력발전지구 지정 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허가 및 지구지정등에관한조례'(이하 풍력발전조례)의 개정이 적법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으로 우근민 전임도정의 막가파식 불통행정에 대한 철퇴가 내려졌다”며 “이는 행정에 대한 경고임과 동시에 도의회의 고유권한인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정치계 원로들과 기자들이 참석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박정하 정무부지사를 철저히 외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주도가 주관하는 ‘지역원로 초청 송년간담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제주도의회
66년, 그 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자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인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정부는 지난 3월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를 통해 4.3희생자 추념일을 신규 지정했다.4.3희생자 추념
지난 18일 제주도는 느닷없이 터진 '낙하산' 인사문제로 해명보도자료를 배포했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에 내정된 인물이 '낙하산'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이 문제는 이날 제주도의회 유진의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제32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폭로하면서 논란으로 일었다.허나 곧바로 제주도가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