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과 지역인재 선발, 청원경찰 임용 3개 분야 필기시험을 20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방공무원 시험은 ▲일반선박 9급 ▲선박항해 9급 ▲선박기관 9급 ▲시설관리 9급 ▲운전 9급 5개 직급에서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이다.지역인재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명이고 행정직군에 4명이 응시했다. 응시대상자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학사(전문)학위 소지자로서 지역 대학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한국사, 사회이며,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1개교가 '제주형 자율학교'에 신규 지정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성과협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24일에 예고돼 있다. 이에 (사)제주참여환경연대(대표 홍영철, 이학준)는 제주도의회에 의정활동비 사용의 투명성 확보 없는 무원칙적 인상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비는 직무활동으로 지급하는 월정수당과 달리,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補塡)하기 위해 매월 의원에게 지급되는 활동비다.이 때문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수당의 개념이 아닌 의정 활동에 따른 비용 보전의 개념이 강하다면, 어떠한 자료수집 및 연구활
47억 45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3년 1월에 준공한 '제주민간협력의원' 건물이 1년이 넘어가도록 주인을 못 찾고 있다. 그간 5차례나 입찰공고를 냈지만 매번 유찰돼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다시 재공고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이를 두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운영 조건을 낮춰 6차, 7차 공고를 내면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며 "지금 필요한 건, 6차 입찰공고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의료연대제주는 "민관협력이라는 게 건물과 장비는 관에서 돈을 들
제주CBS 제13대 신임 대표에 보도제작국 김대휘(56. 남) 선임기자가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제주CBS에 따르면 신임 김대휘 대표는 이날 제주서광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김대휘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올해로 23년이 됐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앞으로도 좋은 언론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고 충직한 선교기관이 돼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교회는 제게 축복의 통로다. 교회와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교회가 딱 달라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사무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행복한 제주, 활력 경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오 지사는 "사무관은 도정 정책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을 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5일 "이건 추태"라고 일갈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하기에 앞서 이날 현관에 나와 당선인들을 마중했다. 당선인들이 도청에 들어올 때 오영훈 지사는 공무원들과 함께 이들에게 박수를 치며 환대했다.이를 두고 언론에서 '공무원 동원 논란'을 기사화하자, 오영훈 지사는 15일 주간간부회의 석상을 통해 "헌법 상에 명시된 공무원의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선택한 대표들을 환대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2024년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한다.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제426회 임시회 회기 중에 도정질문 3일, 교육행정 질문 2일로 5일간 실시된다. 질문의원 수는 도정질문 21명, 교육행정 질문 11명으로 총 33명이 나서게 된다.질문·답변 방식은 종전대로 일괄질문·일괄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다.도정질문 첫날인 4월 16일 개의하는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경문 의원, 강상수 의원, 김승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자로 4명의 승진자를 임용했다.아래는 승진임용 대상자 명단▲4급이충훈 지방서기관 총무담당관 비서실장 ▲5급김만희 지방행정사무관 의사담당관 기록팀장신미옥 지방행정사무관 공보관 미디어팀장김선주 지방환경사무관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이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제주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5주간 제주시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커피 제조 및 서비스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제 등 다양한 교육적 측면에서 기회를 제공한다.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카페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탐나는전의 확대 발행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들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을 좀 더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지사는 "아이건강 체험활동비나 체육시설 이용 관련, 농민수당 등 지역주민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혜택이나 수당들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되고 있다"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도민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 때, 당선인들께서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중앙정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을 맞이하는 자리에 공무원들이 '박수 환대'로 동원됐다는 논란이 일자, 오영훈 지사가 이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2일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당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청에 들어오는 당선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도청 본관 현관에 나와 기다렸다.문제는 이 자리에 다수의 공무원들도 함께 나와 당선인들이 도청에 들어올 때 박수로 환대했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언론에선 '공무원 동원' 논란이 기사
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의7 제1항)'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주간 동안 도내 각 학교는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추모하며 학교 실정에 맞는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과
15일 제주는 흐리고 비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게 개겠다.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3~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16일 아침(6~9시) 한라산 북쪽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린 후 그치겠다.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지역에는 10~40mm,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엔 20~70mm이다. 많이 내리는 곳은 80mm이상 오겠다.육상과 해상에 강풍도 불고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15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최대 초속 30m 이상)으로
도민개방 생활체육시설 테니스장이 제주경찰청 부지에 들어섰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정식 개장된다. 1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은 '어울림 테니스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도 체육회장, 김석찬 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어울림 테니스장'은 2023년 7월 제주도정과 제주경찰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도청은 도심지에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했고, 제주경찰청은 청사 내 활용하지 않는 임야가 있어 부지 제공이 가능했다.사업은 경찰이 부지를
제주를 찾는 해외관광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까지의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중화권 단체관광 수요가 늘어나며 제주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어서다.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노선이 4월 말을 기점으로 주 150회 이상 운항이 예고돼 있다.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이하 왕복기준) 운항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내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부산이 12일 유치전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제주는 인천 및 경주 등의 도시들과 경쟁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오는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핵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어질 현지실사와 발표 대응, 범도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
제주의 한 하천에서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한 불법 올무가 10여점 발견됐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지역에서 올무 10여점이 발견됐다.이날 올무는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제주도청, 제주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통해 발견됐다.수거지역은 최근에 "올무에 걸린 오소리가 있다"는 주민 제보를 통해 구조작업이 이뤄졌던 지역이다.이 지역에서 다수의 야생동물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이 '공공조달 길잡이' 첫 사례 성과를 낸 제주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육창용 청장은 12일 제주에서 합성수지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주식회사 선우안전창호(대표 김동영)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식회사 선우안전창호는 강한 비바람이 자주 몰아치는 제주 기후에 맞게 빗물이 차단되는 창호 프레임을 개발하면서 특허를 획득한 기업이다. 이 기술로 조달청의 맞춤형 컨설팅인 '공공조달 길잡이'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을 앞두고 있다.'공공조달 길잡이'는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4월 제주도청·제주교육청 각 홈페이지 신문고 및 신고/청렴란에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고 창구 개설 및 운영은 곧 시행을 앞둔 제주도청 스포츠인권 정책인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과 학교체육진흥법 제12조 3에 의거해 제주도 내 스포츠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주도청 체육진흥과, 제주교육청 체육건강과의 협조로 진행됐다.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된 제주지역 민원은 39건이다.이에 신고 창구 개설 및 운영이 신고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