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가정 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지도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2023년 자녀 독서지도’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진아(자기주도학습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책을 통해 자녀의 마음에 다가서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 연계 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된다.참가 신청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3년 동녘! 돌머들 한마당’을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녘도서관 일원에서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되며,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되는 전시마당에서는 ‘동녘도서관의 한 해’동영상 상영과 함께 동녘도서관 동아리인 글따슴독서회의 시화작품, 평생교육동아리 배우미와 바느질동아리 바농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앞치마와 원피스 작품을 선보인다.체험마당은 돌머들 공원(도서관 앞마당)에서 △쪽빛 바다를 담은 바다비누 만들기 △다육이를 품은 바다화분 만들기 △DIY 움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내년 2월 25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소장품 기획전 '한인이주, 코리안'을 개최한다.장리석기념관은 장리석 화백의 기증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이다. 장 화백은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 피난시절 제주의 사람과 풍광에 고향 평양을 투사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을 다수 남겼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소장품을 중심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별 헤는 밤' 전시에서 월남화가 장리석(1916-2019), 최영림(1916-1985), 홍종명(1922-2004)
제주아트센터는 온 가족을 위한 융복합 연희뮤지컬 '제주 옹고집전'을 11월 12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본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주최 「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제주아트센터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옹고집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창작 연희극으로, 애월읍 수산리에 사는 불효막심 성질 고약한 옹고집이 학대사를 통해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다.공연은 광개토 제주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소리꾼 고윤선, 연극
제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립제주박물관과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2023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이번 독서대전은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를 주제로 축하행사와 포럼, 공연, 북페어 및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첫째날에는 제주지역 도서출판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포럼을 진행한다.둘째날에는 ▲북콘서트(조경규 작가/오무라이즈 잼잼 저자, 정희성 시인/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저자) ▲공연(책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축하마당(제주어 동시 낭송, 드림 뮤지컬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에 시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제주생활체육공원 내 연면적 약 1610㎡, 지상3층 규모로 진행된다.주요 시설로는 시니어 실내체육관과 GX실(요가·댄스),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치매예방 상담실, 화장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공간
2023 제주문학난장이 제주문학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21일에 제주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해 다른 테마로 개최되는 제주문학난장은 올해 '제주바다'를 테마로 진행한다.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학술대회, 북토크, 연극, 공연, 기획전시 등 문학 행사가 펼쳐진다.학술대회는 '바당문학의 위상과 지평'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구모룡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해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시‧소설에 대한 김승립 시인과 오어진 제주대 학교 강사의 발표와 김지연 시인, 김소영 연구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지난 14일부터 ‘도서관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영어 교실은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를 접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또한, KIS jeju(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영어 교육 봉사클럽English Sprouts(회장:강하윤)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8회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이 이뤄진다.수업 내용은 학년별 영어교육, 영어 스토리텔링, 영어 놀이 활동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6세부터 9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6회에 걸쳐 김미영 동화구연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활동 시간을 갖는다.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후활동으로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에
국립제주박물관이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주에 왔던 지방관의 이름과 주요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관풍안(觀風案)'을 번역·발간했다.16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관풍안'은 2010년 오문복(83) 한학자에게 기증받은 책이다. 고려 의종(재위 1146~1170년) 때 탐라령으로 부임했던 최척경(1120~1186년)부터 일제강점기 1940년대 제주도사로 온 사카모토 니고이치(생몰년 미상)까지 지방관(목사, 판관, 현감 등)의 이름과 행적 등을 기록한 명부다. '관풍안'은 20세기 초 제
제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1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작품 30’,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작품 27’이 연주된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작품 30’은 1909년 라흐마니노프가 미국 데뷔 무대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작곡한 곡이다.이어 연주될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세 편의 교향곡 중 단연 걸작으로 인정받는 ‘교향곡 제2번 작품 27’이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자기주도학습센터 협력기관(마중물배움터 16호)으로서 자기학습 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놀며 배우는 역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놀며 배우는 역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통해‘조선의 건국’과 ‘임진왜란’등 역사적 사건을 쉽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오지경(보
일도2동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고마로와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8회 고마로 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고대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을 알리고, 말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첫째 날은 오후 3시 30분 고마로 일대 사전 거리 홍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고마정(19호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 오후 6시 신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예술단이 함께하는 작
한수풀도서관은 ‘감빛, 제주를 물들이다’와 ‘초네따이영 고치걸멍 베리는 건축탐방’을 운영한다.‘감빛, 제주를 물들이다’는 양순자 갈옷디자이너의 지도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에 운영된다.6주에 걸쳐 제주 전통문화인 감물 염색을 체험하고 염색한 갈천을 활용하여 생활 소품을 제작해 볼 예정이다.‘초네따이영 고치걸멍 베리는 건축탐방’(시골 사람과 같이 걸으며 살펴보는 건축 탐방)은 어린이·청소년·성인 25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 오전에 권정우 건축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 상자'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6일 제주항일기념관에 따르면 '기억 상자'는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상설 전시를 축약해서 담았다. 주요 유물과 내용을 전국 각지 독립운동 관련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별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및 해방된 조국으로 환국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관람객들이 각 상자마다 배치된 복제 유물,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를 접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보다 쉽게 이
오늘(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제주특별차지도는 '2023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개막식이 3일 오후 7시 성산일출봉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영철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장의 개막선언, 세계유산축전 홍보영상 상영,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식전공연에는 성산리 주민 풍물패와 함께 국악과 현대음악을 결합한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가야금 병창 최예림 씨가 나선다.'상생과 공생&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는 웨딩업계였다. 결혼식은 그 성격상 단체객들이 운집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구조를 갖고 있었기에 펜데믹의 공포는 관련 산업을 여지없이 부숴놨다.약 2년여 시간 동안 많은 웨딩업체들이 문을 닫았지만, 암울한 시기를 이겨 낸 후의 웨딩 시장은 다시 호황을 맞고 있다. 인원수 제한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해야만 했던 시절을 분풀이하듯 화려함과 웅장함을 추구하는 럭셔리 웨딩 트렌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이런 추세와 맞물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 내 예비부부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럭셔리 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그의 영향을 받아 야수파로 활동한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국제 명화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101일 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 1, 2에서 운영된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으로 마련했다.전시에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를 비롯한 80여 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영화관 JSW 씨네라운지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주중 요금, 단체 할인, 키즈 영화 패키지 등 차별화된 요금 정책을 선보인다.지난 8월 제주신화월드에 문을 연 JSW 씨네라운지는 총 2개관 36석 규모의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를 갖춘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영화 관람과 동시에 초밥, 파니니와 같은 식사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제주신화월드는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JSW 씨네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요금을 차별화하기로 변경했다.평일 관람객을 위한 주중 요금제를 추가했다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애월도서관은 9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3개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시간에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의식주와 에티켓을 알아보고 각 나라의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주제별 미술 창의 활동이다.‘코딩으로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