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예비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과거 1980년대 대학생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민주당에 뿌리를 내리고 한 길만 걸어왔다는 박희수 예비후보. 2008년에도 공천 문제로 탈당했었으나 도의원 지방선거 4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복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예비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제주에 영리병원이 설립되는 걸 지켜볼 수 없었다던 고병수 예비후보. 당시 그는 의사 신분이었다. 고 예비후보는 영리병원 추진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제주를 돌아보니 이미 많은 곳들이 난개발로 파헤쳐져 있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예비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도정과 국정을 경험한 유일한 인물. 그래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방정치의 한계를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송재호 예비후보가 이렇게 말하는
민생당 제주도당이 이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1명의 후보자도 출마시키지 못함에 따라 타 당과 정책연대키로 결정했다.민생당 도당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일 오후 당사에서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무위원회에선 도당의 새로운 조직개편을 위해 상임고문과 상무위원 및 운영위원, 상설위원장 등 기구별 주요 당직자들을 임명한 뒤, 이번 총선에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우선 이번 총선에 출마했으나 중도 포기한 양길현 공동도당위원장이 사퇴의 변을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양길현 위원장은 "자영업자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가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와 관련된 네 가지 항목에 합의한 사안을 두고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31일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오늘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의회 갈등해소특위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 도출된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하는 사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제2공항 건설 관련으로 해당지역 마을공동체 민심과 도민사회가 찬·반 갈등으로 대립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설 연휴 실시됐던 '제2공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전국자치경찰제 운영'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는 '국회입법조사처'다. 시범운영 중인 제주지역을 더 오랜기간 지켜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된다는 소견을 달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1일 현안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총 20페이지 분량인데 참고문헌 등의 목록을 제외하면 실제 17페이지에 걸쳐 분석 내용을 담았다. 먼저 2018년 4월부터 제주지역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 운영 검증을 위해 자치경찰제도를 시범운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 의장이 내년 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희수 전 의장은 7일 오후 3시 제주시오일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기존 국회의원들에 대한 자신의 뜻을 전했다.박 전 의장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내세웠다.우선 박 전 의장은 "제2공항이 제주의 환경가치보다 덜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도민들에 의한 주민투표나 공론화를 통한 결정 없이 우리의 자연에 중장비가 들어가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일 2차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14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특위는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갈등해소 방안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 하게 된다.특위는 활동 과정에 있어 제2공항 건설 찬·반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도민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원철 위원장은 "오늘 활동계획서 채택으로 6개월간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가장 크게 보이는 건 인지상정이다. 허나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듣는 이마다 이를 달리 해석하고 있어 제2공항 갈등이 다시 첨예해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원희룡 지사와 제2공항 반대 측이나 제주도의원, 김태석 의장, 제2공항 특별위원회까지 모두 다른 해석을 내놨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생방송으로 '국민과의 대화'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제주도민이 제2공항을 선택했지만 지금 반대하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20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8회 정례회 도정질문이 3일차 마지막으로 진행되던 날, 이경용 제주도의원(무소속, 서홍·대륜동)이 연일 적자를 보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대책을 묻는 질문에 원희룡 지사가 이 같이 답했다.이경용 의원은 "제주관광공사의 순익분기점 자료를 검토해보니 지난해 30억 원을 제주도정이 지원했지만 40억 적자를 봤고, 올해도 27억 지원에 43억 적자를 봤다. 내년에도 55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인데 대체 어쩔 것이냐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가 1만여명의 청원명부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하며 시작된 '제2공항 특별위원회' 구성이 약 두 달만에 의결됐다. 다만 '제주 제2공항 도민공론화 특별위원회'로 추진됐던 구성안은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제2공항 도민회의 측은 "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주민투표를 내세웠다. 15일 오후 2시45분 제2공항 도민회의는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특위 구성을 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시켰다.이날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를 통해 '도민공론화 지원' 문구가 삭제된 후 수정 가결됐던 이 결의안은 제3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상정돼 전체 표결에 부쳐졌다. 투표 결과, 재석 의원 39명 중 찬성 27명, 반대 2명, 기권 10명이 투표하면서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하면서 예견된 결과였다.허나 당론에도 불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 군 공항 이전부지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결정하기로 최종 합의됐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도민회의)'는 제주도 역시 도민공론화를 거쳐 도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제2공항 논평을 낸 도민회의는 "대구공항 이전 주민 투표 결정이 갖는 의미는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속수무책으로 주민들이 강제로 이주 당했던 지난날의 국책사업의 역사가 얼마나 비민주적이었는지를 반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는
도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사업 문제가 국정감사에서도 현안으로 떠올랐다. 사업을 주민들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국토부는 "제주도정이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원희룡 제주지사는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히고 있어 현실적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감에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끄집어 냈다.정동영 대표는 "과거 정부의 갈등해결 방식과 현 정부가 다르려면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의 제주지역 국정감사가 8일 진행된 이날, 국토위 국회의원들의 관심사는 온통 제주 제2공항 문제였다.제주 제2공항에 대한 대부분의 문제제기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론화 거부에 따른 거였다.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 을)이 공론화 거부 사유를 묻자, 원희룡 지사는 "이미 4차례 국가 차원의 설명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재검토 용역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제와서 다시 여론조사 방식을 택한다는 건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그러자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
원희룡 지사 "ADPi에서 제시된 안, 이론적일 뿐 제주 상황에 안 맞아"박찬식 실장 "국토부가 ADPi 보고서 검토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TV토론회에 나선 자리에서도 주된 쟁점은 역시나 ADPi 보고서였다.여러 차례 보도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시피, ADPi는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의 엔지니어링 관련 자회사다.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의 수용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유신 측에 과제를 맡겼고, 유신이 ADPi에 현 제주공항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문제는 이 ADP
올해 2월 27일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결된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3개월여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을 주민투표 없이 이번 주 중에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자치도지워위원회에 제출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청 기자실에 방문해 입장을 밝힌지 하루 만이다.그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직선제 안을 두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냐의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원희룡 지사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로부터 3개 안이 확정된 이후부터 줄곧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과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들러 "의회 동의가 없어 의미가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기자단으로부터 행정체제개편안에 따른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여부 질문이 던져졌다.그간 주민투표 실시여부를 두고 원희룡 도지사는 주민들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었고, 제주도의회는 이를 난감히 여겼다. 주민투표를 실시하려면 전체 제주도민 중 1/3 이상이 투표에
제주해군기지 유치 과정에서 경찰과 해군, 국정원, 제주도정의 조직적 개입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관련자들의 문책 및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앞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7개월간 '제주해군기지 건설사건'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기 전인 2008년 9월 17일, 당시 국정원 제주지부 정보처장, 제주지방청 정보과장, 해군기지 사업단장, 제주도 환경부지사,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자치행정계장, 서귀포시장 등이 모여 유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결된 '행정시장 직선제'안에 대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절차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에 정무부지사와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소집해 도지사 주재 긴급 현안회의을 열어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현안회의에서 원 지사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원안대로 도의회에 제출한만큼, 의회의 뜻도 받아들여 제도개선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여러 가지 행정 및 법적 절차를 비롯해 주민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