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제주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으로 돌아간 50대 개별관광객이 확정 판정을 받으며 불안감이 점차 중폭중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제주 하늘과 바다 길목에 열 감시 카메라가 도입·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에 따르면 현재 발열 카메라는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두 대가 설치완료 됐다. 제주항 경우는 제 3·6부두 도착장에 각각 1대씩, 내일 설치가 된
서귀포예술의전당주무관 김현석공영방송 마다 저녁 시간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현장을 방송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단연 먹거리 방송이다.먹거리 방송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있다. 음식을 먹는 시민들의 감상평들이다. “맛있어요. 끝내줘요”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에요.” “강력추천 합니다. 꼭 와서 드세요.” 하지만 맛을 표현하는 말 중 가장 많이 쓰는 말은 “감칠맛”일 것이다.사전에서 “감칠맛”은 음식을 먹은 뒤에도 혀에 감기듯이 남는 맛깔스러운 뒷맛. 다시 먹고 싶어지는 맛을 말한다.그럼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전문가인 고 예비후보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고병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바이러스가 변이돼 전파력이나 증세가 강화됐다"면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자칫 폐렴으로 악화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증으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이 기침이나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1월 24일 ~ 27일까지)에 의료기관 27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 ․ 운영하게 되며 당번 약국도 18개소가 문을 열어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보건소에서도 의료기관들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일반 진료를 실시한다. 환자발생 등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37. 여)의 열 번째 공판에서 의붓아들 사망사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증인심문에 나선 고유정은 억울함을 토로했고, 검찰은 '분노'가 사건을 키웠다고 확신했다. 6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에서 고유정 1심 재판이 진행됐다. 쟁점은 사건 당일 고유정의 취침 여부였는데, "감기로 일찍 잠이 들었다"며 의붓아들 사망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박하는 증거들을 검찰 측에서 내세웠다. 앞서 고유정은 2019년 5월18일 전라남도 완도항에서 배편을 이용해
등록 2019-12-27 06:00:0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2019년 방송가는 다사다난했다. '송송커플' 송중기(34)·송혜교(38)의 이혼과 탤런트 전미선(49), 차인하(27·이재호)의 사망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방송사들을 적자 수렁에 빠지면서 드라마 제작을 축소하고 예능물을 잇따라 내놓았다. SBS가 지상파 최초로 오후 10시대 예능물 '리틀포레스트'를 선보인게 대표적이다.상반기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신드롬을 일으켰고, 하반기는 KBS 2TV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주문했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12세의 아동들이 가장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산부들과 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기(배) 종별 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제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생줄넘기대회’ △오름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기 전도학생넷볼대회’ △제주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평화의섬 전도농구대회’가 개최돼 각 종목별 참가 학생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치러지는 각종 대회를 통해 다양한 학교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 발굴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처리기한이 도래한 민원을 예고하는 민원사무처리기한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민원 사전예고제는 처리기간이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각종 진정 민원과 처리기간 7일 이상인 인·허가 민원 25종에 대해 민원처리담당자에게 마감기한 도래 전 처리해야 할 사항을 문자(SMS)로 알려 기한 전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담당공무원의 착오 또는 누락 등 민원처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3일전, 1일전, 당일 등 기한 마감 전 3번에 걸
제주도내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경찰이 GPS가 담긴 정보가 제공되는 배회감지기를 8월26일부터 보급한다.23일 제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손목 시계형 단말기다.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등이 감지기를 손에 착용하게 되면, 보호자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거리제한 설정 기능도 있어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람이 울린다. 단말기는 비상버튼 기능이 있어 착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도 받을 수 있다.배회감지기는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이희준(40·)모델 이혜정(35)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혜정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이어지는 폭염 속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듯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부부에게 다가온 새로운 만남에 많이 설레어하고 있으니 함께 축하해 주세요. 지금이 좋을 때라며 많이 즐기라고 하시는데 팁 공유 받을게요. 선배님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8월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듬해 4월 결혼했다.이희준은 2007년 MBC TV 주말극 '케세라세라'로 연예계에 데
제주보건소 강민선최근 부산지역에서 A형 간염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고 있다.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의 한 종류로서 오심, 구토, 전신 쇠약감, 황달 등의 간염증상과 간기능 검사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A형 간염은 분변 경구 감염이 주된 감염 경로입니다. 대변을 통해 배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실온에서도 몇 개월 이상 생존이 가능하므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A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평균 4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새로운 세상이었다. 분명 내가 이곳에서 흙과 돌을 나를 때까지만 해도, 황무지나 다름 없는 곳이었다. 어떤 생명도 희망을 품을 수 없는 적막한 공기만이 가득한 곳이기도 했다. 물론 성벽 주변엔 여전히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제법 많은 사람들이 흙과 돌을 끌어안고 다리를 반쯤 강제로 끌고 다니다시피 했다. 성벽에서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빨갛게 칠해진 커다란 궁궐이 보였다. 웅장하다못해, 과연 이곳에 어찌 자리 잡았는지 의아할 정도로 이질감도 은은하게 내뿜는 건물이었다. 주변 민가는 바닷가 쪽 민가와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였다. 다만 바
**고유정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 기입됐던 만 나이를 모두 현재 나이로 바꿔 표기합니다.제주시 구좌읍 모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7)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고유정(37. 빠른 83년)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제주지검은 고유정의 범행동기와 방법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각종 관련 의혹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의혹은 '고유정 청주 의붓아들 사망' 관련이다. 고유정이 전 남편을 경악스러운 방법으로 살
고유정(36)에게 살해당한 전 남편 강모(36)씨 혈흔 재검사에 나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수면제 '졸피뎀' 성분을 포착했다. 범행 전 고유정이 강씨에 수면제를 투입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계획적 범행'을 확신하는 경찰 수사에 결정적인 무게가 쏠리게 된다. 10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졸피뎀' 성분 검출 회신을 받았다.이같은 회신은 지난 1차 약독물 검사 결과 '불검출' 소견과는 다른 결론이다. 당시 국과수는 "
애월읍사무소 윤양식지난해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 강령’개정에 따른 제주도 공무원 갑질 행위의 개념과 유형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3월 17일자로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은 자신의 직무권한을 행사하거나 직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여 민원이나 부하직원·산하기관·단체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의무가 없는 일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갑질 행위의 유형으로는 민원인, 조직 내 하급자, 물품․용역․공사․계약 등 직무관련자, 하급기관, 산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의 개념과 유형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이번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은 대통령령 ‘공무원 행동강령’이 개정됨에 따라 공무원의 갑질 행위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갑질 유형, 감독기관의 부당한 지원요구 금지 등의 조항을 신설 했다.개정된 주요내용을 보면 공무원은 자신의 직무권한을 행사하거나 지위ㆍ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해 민원인이나 부하직원, 산하기관·단체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의무가 없는 일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를
제주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경남 통영 선적 어선이 무사히 구조됐다.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12시 22분경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10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O호(76톤, 승선원 12명)가 엔진이 멈추면서 표류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무궁화25호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표류 중인 O호를 서귀포 화순항까지 안전하게 구조·예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고 어선은 조업 중 프로펠러가 부유물에 감기면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조업어선은 출항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
제주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또 나왔다. 이에 따라 RSV 감염 신생아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 제주의 모 산후조리원에서 한 신생아가 RSV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같은 산후조리원에서 한달새 RSV 감염환자가 4명이나 나오면서 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해 현재 신생아 입실 금지 조치를 내렸다.RSV란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보통 2~8일(평균 5일)의 잠복기를 거친다.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하며, 코막힘, 쉰 목소리,
[제주날씨] 오는 30일(수)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 이날 밤부터 31일(목) 오후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린다.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낮 최고기온은 9~13도의 분포로 29일(8.0~10.1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31일에는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기온은 5~9도로 낮아지겠다.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아(제주기준 0~1도)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와 함께 눈도 내린다. 기상청은 3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산지에는 5~15cm, 산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