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 86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9일 예고했다.이번 정기 인사는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명(중등교사 303명, 초빙교사 60명, 타시도 교류 등 42명) ▲특수교사 53명 ▲보건교사 18명 ▲영양교사 19명 ▲전문상담교사 16명 ▲사서교사 7명에 대해 시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결원
제주도교육청이 40년 만에 심벌마크를 바꾼다.제주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티타임을 열고 최종 확정한 새로운 교육청 심벌마크를 공개했다. 이번 심벌마크 변경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도민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 및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모를 거쳐 최종 3개 후보안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3개 후보에 대해 일주일간 도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도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이뤄졌으며 이 중 C디자인이 가장 높은 선호도(41%)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늘봄학교'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제주지역 교사들이 "대책없는 늘봄은 교육의 질을 높일 수고 없고 아동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늘봄학교는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방과후 수업도 제공한다. 교육부가 지난 24일 낸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6100여곳 중 2000여곳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2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한봉순 제주도서관장(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한 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2021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이후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등을 거쳐 현재 보직인 제주도서관장에 2024년 1월 1일 임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에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됐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해 도내 고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 중이다.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은 해외 탐방에 앞
제주 학생 이름이 담긴 책 수백권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기증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독서마라톤 하반기 인증을 받은 417명 학생의 이름으로 1인당 1권의 도서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독서 문화 조성 및 독서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 및 보급한 독서마라톤 수첩은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9개의 미션에 골고루 참여하여 800포인트를
제주대학교는 25일 '제주대학교 IB(글로벌교육)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로퀴엄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교육 글로벌화를 위한 IBEC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뤄진다.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자 자격증인 IBEC은 IB 교육 체계와 학습 방법, 교육 철학 등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하는 자격이다. IBEC은 전 세계의 IB 학교에서 교육하는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며, IB 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7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3회 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40명에게 의무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졸업생들은 의료에 종사할 것을 허락받고,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진행됐다.또한 졸업생 40명은 올해 1월에 실시한 의사국가고시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날 학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학생과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교수와 학생에게 상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총장상 고은정 ▲의학전문대학원장상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윤석)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지난 15일 법전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법학전문석사 35명이 배출됐다. 행사에는 김동전 부총장,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 이윤석 법학전문대학원장, 허상수 제주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총무이사, 3기 동문변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전한 상식에 비추어 법이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법조인의 길은 힘들고 어렵지만 보람되고 가치 있는 길이기도 하다”며 훌륭한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행선 교수가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투명성·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세세수추계위원회,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세심의위원회 그리고 강원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술 활동
세화고등학교(교장 진규섭)는 학생 10명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오비린고등학교를 방문했다.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교류가 2023년 7월, 3박 4일간 오비린고 학생들과 선생님의 세화고 방문으로 4년 만에 다시 시작됐고, 세화고의 이번 오비린고 방문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화고 학생 10명은 각각 매칭된 오비린고 학생의 가정에서 머물며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오비린고등학교는 세화고 교사와 학생 방문단을
제주도교육청은 한국ESG학회와 1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ESG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약속하며, 교육 기관 및 학생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연수 지원
제주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1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급)는 총 3,814학급에 학생 수 8만3,370명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4학급과 1,776명이 줄었다. 학교별 증감 현황을 보면 유치원과 초등학생 수는 감소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 특수학교는 늘었다. 유치원은 5,411명으로, 전년 대비 178명(3.2%↓)이 감소했다. 학급수는 276학급(전년대비 3학급 감소)이다. 초등학생은 3만8,374명(2,157명 감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2일,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5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은 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 및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엔 특수학교 2교와 일반학교 3교에서 총 25명이 참여한다. 해당 도서관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학생들은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가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3기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통해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김광수 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지난해 11월 6118명이 참여한 사전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참여단 희망자를 신청받아 거주지역과 교육주체별 비율을 고려하여 10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12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93명의 도민참여단이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시와 와카야마현에 방문해 일본 고등학교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진행했다.이번 단위학교 국제교류는 ‘일본 문화 탐구 활동’을 큰 주제로 해 일본 문화 역사 체험, 일본 고등학교 방문 교류, 일본의 식생활 및 교통문화 체험과 도지샤 대학교에 있는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방문해 한·일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2명은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에 있는 기시카와 고등학교 및 고카와 고등학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4월까지 추진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방제 참여자(14개업체, 25명)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담당자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안전보건교육과 벌목 시 안전수칙 및 위험성평가 관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해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QR코드이력관제시스템 관련 사항과 시공 및 감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전 준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2일 동부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제주 영재교육기관 수학, 과학, 발명 영역의 예비 초·중등 영재 교사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영재교육의 이해, 영재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AI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영재교육 방식의 사례 및 미래지향적 영재 리더십 교육 강의는 참가 교사들이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참가한 교사들은 "연수
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지난 3일 으뜸인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10일 수익금 전액을 남원읍에 기부했다.각 학급, 학생자치회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학생자치회에서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432,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쌀로 기부했다.플리마켓을 기획한 학생자치회장은 “전교생이 즐기면서 기부 활동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