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후보에서 탈락하자 재심을 청구했다.김용철 예비후보는 14일 국힘 공관위에 지난 13일 컷오프 결과를 취소하고 경선 후보를 3인에서 4인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당의 정체성 및 활동기간에 대한 판단이 미흡하고, 컷오프의 근거로 삼은 여론조사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높은 후보자가 있어 본선 경쟁력이 높은 후보자 순으로 컷오프를 결정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당내 경선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해 결정했다.1차 컷오프에서 통과해 경선을 치를 후보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전 전 제주도당위원장 등 3명이다. 나머지 김용철, 박선호, 정은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부임천 전 제주신문 사장도 출마를 선언하긴 했으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탈락했다.이에 따라 당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경선은 오는 21일부터 2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고창근과 김광수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대한 방식을 서로 합의한 문서에 서명했다.고창근 및 김광수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합의문 체결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단일화는 앞서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안하고 김광수 예비후보가 이를 수용한대로 제주도 내 언론사에 의한 여론조사 2회의 합산 지지율로 결정한다.4월 말까지 가장 먼저 발표되는 2회차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산하게 되며, 4월 말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1회밖에 없다면 5월 초까지 연장해 최소
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이번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홍명환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홍 의원은 "지난 4년 도의원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도정을 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투자 유치의 이유를 의심케 한 제주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내심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소회했다.이어 홍 의원은 "허나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의 여론조사 공정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박찬식(60. 남)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그동안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필두로 민주당이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방관해 오면서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최근 다시금 수면 위로 나온 제2공항 문제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빚어지고 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민주당 도지사 선거 주자들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 국민의힘, 민주당 주자들과 '제주 제2공항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11일 박찬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희룡 전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 제도를 개선하거나 축소 혹은 폐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9년 경기도 구리시에선 내부형 교장공모제 도입을 놓고 찬반 도입 투표 조작을, 2020년 인천시교육청에선 교장공모 면접시험 문제 유출 사건 등 2010~2021년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 267명 중 175명(65.5%)이 특정 집단 출신 등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따른 많은 문제들이 발생해 왔다"고 적시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 교육청 역시 내부형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 문제를 두고 잠깐의 내홍을 겪었던 두 후보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창근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9일 같은 날에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먼저 이날 오후 2시에, 이어 고창근 예비후보가 오후 4시에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단일화 방식을 두고 서로 이견을 보이면서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3자 대결로 전개되는 듯 했으나, 6일 김광수 예비후보가 고창근 예비후보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도 2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사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2개 이상의 지지율을 합산해 단 0.1%라도 앞선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식에 동의한다"고 밝혔다.우선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 제주바른교육연대가 주관한 만남을 통해 단일화에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무너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주자들이 잇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측이 "도민사회가 분노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국힘 도당은 5일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를 통해 도민의 엄중한 심판과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해당 예비후보에게 도민께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도당은 "민주당 예비후보자들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도민사회ㅑ에 많은 혼란과 충격을 주고 있다"며 "불법, 탈법 행위들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께 진정성 있는 사죄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대도민
정의당 제주도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임기 중에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 임기 종료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임기 중에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선언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도당은 "제2공항은 주민수용성과 환경수용성 모든 측면에서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확인됐다"며 "국토부, 제주도, 제주도의회 3자가 공동 합의해서 진행한 도민여론조사에서 ‘반대’의견이 높게 나왔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국토부가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아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구체적인 정황을 5일 밝혔다.박찬식 예비후보는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의 배우자 A씨가 공직자라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한 A씨의 문자 내용과 소속 근무처를 공개했다.박 예비후보는 "A씨가 대선 기간 중 여론조사 응답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런 행위는 일반인일 경우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공무원일 경우 문제가 있어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앞서 김광수 예비후보가 거론했던 단일화 방식을 역제안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광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가 제안한 방식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4일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제안했던 것이라고 밝혔다.단일화는 자신과 김광수, 이석문 현 교육감까지 대상으로 방송 4사(MBC, KBS, JIBS, KCTV)와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혹은 방송사가 독자적으로 주관하는 여론조사 중 일정기간 동안 발표되는 여론조사 2개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녹색당)는 3일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 중단 피켓 시위에 나서면서 윤석열 당선인에게 제2공항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부순정 예비후보는 이날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윤석열 당선자, 제2공항 반대라는 도민의 뜻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부 예비후보는 "제주 사회는 2015년부터 제2공항 사안으로 깊은 갈등을 겪었다"며 "도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2공항이 제주에 필요치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제2공항 문제를 일단락 짓는 방법으로 제주도와 국토부 그리고 도의회가 합의한 여
김창식 전 교육의원이 단일화 후보에서 탈락하자 슬그머니 자신의 예전 교육의원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창식 전 의원은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한 직후, 고창근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3월 24일, 제주바른교육연대 측의 단일화 후보 발표 직후 김 전 의원은 "우선 고창근 후보를 전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오직 아이들과 학부모만 바라보면서 제주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4월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 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나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다만 ▲법령에 의해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나 ▲특정일·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직무대행' 직위에서 물러났다.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서기 위한 행보다. 28일 오후 3시 허향진 위원장은 국힘의힘 제주도당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허향진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여러분 덕분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제주도민을 위한 또 다른 역할과 봉사를 위해 오늘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주 국회와 지방의회 권력을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다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난 후보 단일화에 결코 반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에 반대한 적이 없다는 걸 분명히 말하고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도민사회에선 제가 중도·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거부했다는 왜곡된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어 진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제주바른교육연대가 추진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 성실히 참석해 단일화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예비후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가 특별법을 개정해 영리병원을 완전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24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은 2008년과 2018년, 두 차례 여론조사 및 공론조사를 통해 영리병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제주도민의 뜻은 항상 영리병원 반대고 이제는 그 염원을 실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녹지국제병원은 중국녹지그룹이 다이나서울이라는 국내 법인에 건물과 토지 100%를 매각한 상황"이라며 "녹지국제병원에 중국 자본은 0원이니만큼 영리병원 개설 자격을 갖추지 못한 녹지국제병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주바른교육연대에서 추진했던 단일화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제주바른교육연대는 24일 중도·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서 고창근 예비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리얼미터에 의해 진행됐다. 제주도민 50%와 선거인단 50%의 비율로 이뤄졌다. 구체적인 지지율은 발표되지 않았다.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최종 고창근 예비후보가 선택됨에 따라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고창근 예비후보, 단일화 방식에 이견을 보였던 김광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가 내놓은 제주지역 공약 중 가장 주목되는 게 바로 '제주 제2공항' 재추진 문제다.윤석열 당선인은 제주에 내려올 때마다 여러 차례 제2공항 재추진을 천명했고 강조했다. 당선 직후엔 제주도민들에게 "도민의 의견을 수용해서 제2공항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도 보냈다.국민의힘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제2공항의 정상 추진과 함께 갈등해소도 결코 소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제주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세계적인 인재들이 몰려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