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 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 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냉동난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두고 "도민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26일 고기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업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고,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고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사)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어 전달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도 한국청소년연합회 측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탐라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YP 봉사단 학생과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경로사상 고취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만든 빵은 제주도장애인복지관과 인효원에 각각 전달됐다. 강덕부 회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참가한 학
서귀포시 세무과 백지현 주무관 차량취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며 감면 혜택도 직접 신청해야 적용된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민원인들께서 감면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셔서 나중에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차량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전화 문의를 받아왔다. 감면제도에 대한 내용을 많은 분들께서 미리 알고 계셨더라면, 추후에 방문하셔서 경정청구·환급신청서를 작성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므로 감면 혜택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18세 미만 자녀를 3명
대륜동주민센터 김 용 우지난 1월 7일 보험개발원에서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이 90.7세 남성은 86.3세로 유사 이래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나 역시 불혹을 앞둔 입장에서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 거라는 통계에 노후 준비와 함께 건강에 대한 고심이 커졌다. 과거 90년도나 2000년도 초반까지는 60세가 되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임종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은퇴 연령인 60세에 도 경로당에 방문하면 젊은이 취급은 물론이며 적어도 70세 중반은 되어야 소위 물 셔틀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매일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활 운동이다. 생활 운동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건강을 챙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생활 운동을 소개해 보자면첫 번째로는 걷기가 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생활 운동 중 하나는 걷기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 걷는 습관을 들이면 심혈관 건강을 증진 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연 속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두
남원읍 주무관 오 동 협친절은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친절의 자세를 지니게 된다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토대로 문제 해결이 된다.실제로 민원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민원 업무를 진행할 때 “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신속하게 끝내야겠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민원인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 모니터 속만 바라보면서 친절하지 못한 태도로 민원 업무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그로 인해 민원인과 소통 관계 구축에 실패하였고 민원인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게 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현상
표선면 주무관 임 선 영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일상 업무의 반복과 다양한 압박 속에서 그 중요성이 간혹 후순위로 밀리기도 한다. 표선면 맞춤형 복지팀으로 인사발령을 받게 되면서 서류보다는 사람과 대면을 많이 하게 되는 복지현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이” 안부 확인하러 가구 방문할 때마다 그분들이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푸신다. 작은 파스 하나여도 연신 고맙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작은 친절한
제주시는 농번기인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서귀포시)를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TV토론회에서 오간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한 촉구다. 26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성명의 시작은 3월 19일 제주 MBC에서 진행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 녹화 방송이다. 당시 위성곤 후보는 4.3과 관련된 사안에서 고기철 후보를 향해 "4.3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지 폭동을 진압한 사건이 아
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주변을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도비 1억)을 투입해 4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봉개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을 증대할 계획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제주도정은 이번 추경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에 중점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중심으로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다.또한, 법령․조례·지침·협약 등에 근거한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영훈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거듭나는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를 향해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고광철 후보는 지난 25일 문대림 후보에게 송재호 의원과의 경선과정에서 공개한 '통화 녹음'이 통신비밀보호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날 KCTV에서 진행한 제주시 갑 지역구 TV토론회에 출연해 문 후보와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통화 녹음'에 나오는 인물이 문대림 후보인지를 직접 물었고, 문 후보가 처음엔 답변을 회피했지만 결국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다고 적시했다.이에 고 후보는 토론회 직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서귀월드지점은 최근,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에서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금융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금번 ‘지역상생 금융 상담창구’는 2015년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로 이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상생활동을 이어오던 중 제주은행 대표 사회공헌 상품인 ‘김만덕나눔 적금’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상생 차원에서 ‘김만덕나눔 적금’에 가입하는 임직원에게는 자체 사내 사회공헌 포인트를 제공해 자발적인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창후 이사가 선임됐다.제주4·3연구소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김창후 이사를 신임 소장에 추대했다. 김창후 신임 소장은 제주4・3연구소 개소와 함께 한 4・3활동가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와 5・18기념재단 이사를 역임했다.'이제사 말햄수다 1', '대마도를 떠도는 4·3넋 - 그 넋을 찾아 나선 순례자의 닷새', '4·3으로 만나는 자이니치', '제주4‧3유적 개정증보판 Ⅰ, Ⅱ', '4·3수장, 그 흔적을 찾아서' 등 저서를 저술했다.또한 '재일제주인의
26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12~15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mm내외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지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시 감속운행하는 것이 좋다.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기온은 낮 최고 11~14℃(평
제주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 후 뒤로 밀리는 차를 막으려다 깔린 30대가 숨졌다.26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경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A씨(30대. 남)가 자신의 k7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당시 A씨는 경사진 곳에 차를 세운 뒤 가려던 중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막아 세우려다 밑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사고가 난지 1시간 넘게 흐른 오후 10시 43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사망 원인을 차량 깔림으로 인한 심정지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2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여성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제주여민회, 제주녹색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등 7개 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제주도 내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며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