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1월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5개교, 124개 학급에서 실시하게 된다.동화책 수업에서는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똥돼지', '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 '애기 해녀 옥랑이 미역 따러 독도 가요' 제주어 동화책으로 교육한다.또 ▲제주어로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찾기 ▲제주 문화 이해 ▲마음카드 만들고 발표하기 ▲제주 문화 알기 등의 내용으로 2차시 연속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이 12일 완료됐다.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제425회 임시회 폐회 중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위원장엔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이, 부위원장은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이 선임됐다. 이번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위는 양병우, 현기종 의원 외에 강충룡(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양경호(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 하성용(더불어민주당, 안덕면), 김승준
12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은 " 오후(12~6시)에는 기류 수렴에 의해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또 "밤(6~12시)부터 다음날 새벽(0~6시) 사이에는 제주도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를 중심으로 5mm 내외다.주말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11℃, 최고 16~18℃)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9~23℃로 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폭풍 시간이다. 전국적으로 1,681명이 선거사범으로 입건됐다. 제주는 총 11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 중 1명은 불송치 결정이 났고, 나머지는 송치됐거나 수사 중이다. 1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은 총 11건에 11명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각각 1명으로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투표용지 촬영, 투표용지 훼손, 부정 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다. 선거 폭력 1명은 만취한 시민 A씨가 4월 9일 낮 유세 현장에
제주에서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이 감사장을 받게 됐다.1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경 3층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제주시농협 하나로 금융지점 은행원 고이선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은 제주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씨는 15일 오후 1시 30분경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6500만원을 인출해달라고 요청하자 경위를 물었다. 이에 고객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경찰에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해 "더 낮고 치열하게 도민들과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이들은 11일 낸 자료에서 "녹색정의당과 강순아 후보를 지지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강순아 후보자는 3.39%(4,139표)의 득표율로 낙선했다"고 전했다.이어 "녹색정의당은 정당 득표율 제주 4.14%(14,033표), 전국 2.14%(609,313표)로 역대 최초로 비례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 다시 참패 성적표를 받아든 데 대해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국힘 도당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인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부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국회에서 제주의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도당은 "도당에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기에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예래동(동장 나의웅) 지난 9일 오후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관내 유명관광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대해 동직원 및 바다환경지킴이 10명을 투입해, 중문색달해수욕장 백사장 및 주차장, 화장실 주변에 쓰레기를 정비했다.
대륜동(동장 송지숙)은 오는 4월 19일 ~ 21일 실시되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및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등을 제거했다.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영만)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한달 간 관내 73가구를 대상으로 ‘똑똑똑 방문의 날’을 추진했다. ‘똑똑똑 방문의 날’은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위기발생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일도1동체육회(회장 윤창민)와 일도1동(동장 오수원)은 지난 9일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당구분야 메달획득을 다짐했다.일도1동체육회원들은 그간 일도1동주민센터 3층에서 운영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의 일환인 당구교실에서 대회를 위해 조별로 꾸준히 연습해왔다.오수원 일도1동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구좌읍연합청년회(회장 문승진)에서는 지난 4월 7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해안도로변 풀베기 활동을 전개했다.구좌읍연합청년회에서는 매년 해안도로변 외에도 구좌읍 관내 소공원 및 오름 진입로와 산책로 등을 풀베기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 주시는 구좌읍 연합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두동(동장 고명선)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도두동 관내 불법으로 게시된 광고물들을 즉각적으로 제거하는 등 정비 활동을 했다.고명선 도두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로 관내 불법으로 게시된 광고물들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형동 월랑마을 통장 상조회(회장 채숙녀) 회원 일동은 지난 8일 노형동주민센터 1층에 설치된 『솜뽁♥♥살레와 냉장고』로 직접 담근 장아찌 50병을 전달했다.월랑마을 통장 상조회는 열무김치, 식혜 등 다양한 식품 기탁을 이어오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삼도1동 소재 제주개발주식회사(대표 이미경)는 지난 4월 8일(월) 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정심, 김경석)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탐나는전 상품권(130만원)을 기탁했다.이는 관내 저소득가구 등 복지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라동(동장 김현아)는 업사이클링의 폭넓은 이해와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2024 업사이클링 교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4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집안을 예쁘고 아름답게 꾸미는 업사이클링, 선물하기 좋은 업사이클링, 일상이 즐거워지는 업사이클링”등 다양한 주제로 업사이클링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12일까지로 업사이클링을 배우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 미충족인 경우 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현아 오라동장은 “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향상을 위해 영양 플러스 사업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신선한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임산부, 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도(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 소득 기준은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
제주형 자율학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이 '글로벌'하게 달라진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으로 '글로벌역량학교'를 2024년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담임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상시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특례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이다.특히 공교육 영어 교육에도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올해 1학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
서귀포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44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해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해 오는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다.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603건)로 가장 많았다.주중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이 전체의 36.0%(598건)으로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680건)가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