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이 수 희1월 17일, 인사발령으로 안덕면사무소에 온 첫날 안덕119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집 안에서 화로를 펴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있다. 위험해 보인다. 같이 방문해보자’. 전화 한통을 받고 곧장 A어르신 댁으로 달려갔다. 도착해보니 눈앞에 보이는 것은 컨테이너 집으로 겉으로만 봐도 추위와 더위에 취약한 집으로 보였다. A어르신은 왜 이 집에 계속 살고 있을까? 집 안 상황은 더욱 열악했다. 작은 컨테이너 안에는 이곳저곳에 식기, 옷, 항아리 등 각종 물건들로 가득했고 침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구 위에는 옷과 이불들로 가
송산동주민센터 지방행정7급 현 지 훈서귀포시(생활환경과)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21년 6월부터4개소(대정읍·성산읍·안덕면·표선면)에 대하여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한 이후, 적용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본 시책에 의하면, 영농폐기물 35종류(농약병, 농약봉지 등 무상품목 15개, 한라봉끈, 차광막 등 유상품목 20개)에 대하여 지정일시에 1농가 5마대이하로 영농폐기물집하장 등 지정장소로 배출할 수 있다.송산동주민센터는 2022년 6월부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매월 셋째주 수요일(월 1회)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송창수)은 지난 5일 양춘선식품(대표 양춘선)이 안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최근 발간된 수필집 ‘감산리 소녀의 꿈’ 50권도 안덕면에 전달됐다.양춘선 대표는 매년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7차례에 걸쳐 200여 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안덕면 소재 양춘선식품은 각종 발효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체험도 하는 사업장으로 감귤과 콩 등의 원료로 감귤말랭이, 된장, 누룩 등 20여 종의‘몸에 좋은 건강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용천수 및 습지 4개소(용천수 2, 습지 2)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정비할 용천수는 성산읍 농개와 안덕면 행기소물이며, 습지는 대정읍 ‘구시흘못’과 성산읍 ‘미와미못’이다.2023년 정비 사업 대상지는 2022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추진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장소이다. 총 사업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주요 추진 사업내용으로 용천수에 설치된 정자, 파고라 시설 등 오일스테인 칠공사와 노후화된 목재데크 및 난간 교체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23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 신화월드(대표 린촉추)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캠페인은 도내 혈액수급 안정을 위한 제주 신화월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진행됐으며, 약 50명 넘는 임직원이 헌혈버스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주 신화월드 소속 헌혈자는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로 주춤했던 혈액수급에 조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참여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 6개 지점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지 6곳은 애월읍 하귀1리 큰구릉 내 교차로(3지)와 구좌읍 김녕리 김녕항 입구 교차로(3지), 남원읍 태흥리 가원교차로 동측 4가(4지), 대정읍 하모리 삼원공업사입구 교차로(3지), 성산읍 수산리 수산교차로(회전), 안덕면 덕수리 덕수2교차로(4지)다.이들 6곳의 교차로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모두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31명이 다쳤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무인교
감귤 나무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의 팔이 기계에 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5분 경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과수원에서 A씨(60대)가 감귤 나무 파쇄 작업을 하던 중 우측 팔이 파쇄기에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 접수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오전 12시 3분 경 병원에 이송 완료했다.이번 사고로 A씨는 우측 팔이 절단 돼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창수, 양상택)는 지난 7일 ‘3월 우리동네 좋은 이웃 나눔실천’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가구를 방문하고 복지 욕구 확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좋은 이웃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봄맞이 이불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했다.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상택)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7일 제주아스콘사업협동조합 제27차 조합원 정기총회에 참석해 행진산업(대표 양정필)에 제주지방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서귀포시 안덕면에 소재한 행진산업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생산과 적극적인 경영 합리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황광하 청장은 제주아스콘조합 정기총회 격려사에서 "국가기간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아스콘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해 온 제주 아스콘 조달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 건축문화연구(위원장 양성필)는 서귀포다운 도시환경 모색을 위해 ‘22년 활동을 기록한 「서귀포 도시건축 시민백서4」를 2월에 발간했다.이번 백서는 ‘16년 10월 건축포럼이 출범한 이래로 발간된 네 번째 결과물이다.주요 내용은 ▲서귀포 들여다보기 ▲서귀포 건축문화연구 활동 사항 ▲ 2022 서귀포 건축문화연구 후기로 구성돼있다.먼저 서귀포 들여다보기에는 서귀포 건축물 기록화 사업으로 성산읍 삼달2리 돌창고, 안덕면 창천리 살림집, 남원읍 남원리 주택과 축사를 조사해 공간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찾아보고 건축문화 실현을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송창수)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안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토록 현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전했다.송창수 안덕면장은 “안덕면 관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한라봉 보관창고에서 2일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8분 경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의 한라봉 보관창고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밤 11시 12분 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진압에는 소방 35명 등 총 52명이 동원돼 약 한 시간 가량 사투를 벌였다.이번 화재로 한라봉 보관용 창고 169.05㎡, 저온저장고 49㎡가 소실되고 한라봉 4000kg과 창고 내부에 있던 자재 등이 불에 타 약 5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월 2일 영천동, 효돈동, 표선면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1월 한파와 폭설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읍면동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과 시정 정책,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를 전달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양방향 토론을 통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소각부주의 추정 화재가 30일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경 과수원에서 연기와 불티를 목격한 근처 비닐하우스 작업자의 신고를 접수했다.곧바로 출동한 소방은 오후 1시 55분 경 현장에 도착해 2시 30분 경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근처 삼나무 15그루가 불에 타 약 16만 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은 농업부산물을 소각하고 잔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생긴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송창수)과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상택)는 지난 26일(목)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LED센서등’사업 지원 가구를 발굴하여 센서 등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LED센서등’사업은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내장된 동작 감지센서가 작동하여 안덕면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모니터링 문자가 발송되어 즉시 안부를 확인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신규가구 포함 총 39가구에 안심LED센서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가정방문 또는 전화 등의
제주 서귀포시 평화로를 주행 중이던 공영버스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분 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 도로상에서 버스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버스기사로 오후 8시 50분 경 운행 종료 후 차고지로 가던 중 운행에 문제가 생겨 화재를 인지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신고 접수 30분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버스 한대가 전부 불에 탔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밝혀져 인명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발생한 불이 버스 전체로 확대된 점을 파악하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안덕면 덕수 2차지구에 대해서 기초측량(지적기준점 설치·관측) 및 정사영상 촬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며 불규칙한 토지의 경계를 반듯하게 만들어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중요 정책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 중 지적 재조사 측량 위·수탁 계약을 완료하고, 약 6개월에 걸쳐
서귀포시 안덕면연합청년회(회장 홍희철)는 지난 7일(토) 각 기관·단체장 및 청년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임원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회계결산 및 성과 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 심의·의결이 있었으며, 전임 임원단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신임 회장·임원단 취임식이 있었다.홍희철 안덕면연합청년회 신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덕면연합청년회는 젋은 패기와 열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에 안덕면과 서홍동이, 우수에 남원읍, 성산읍, 장려에 대정읍, 정방동, 중앙동, 동홍동, 대륜동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역량강화 활동상황과 자치위원 구성현황 등 정량평가 부문(50점)과 외부 심사위원으로부터의 정성평가(50점) 부문을 종합해 선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독창적인 신규사업을 개발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선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특히 위원장 중 김민아 정방동 주민자치위원장은 6년 만의 여성위원장이자,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 역대 최연소(43세)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다.한편, 17개 읍면동 위원회를 이끌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의 임원도 이날 선출됐다.협의회장에는 임동욱 중문동위원장이, 상임부회장에는 고봉석 성산읍위원장이, 부회장 2명에는 강승환 효돈동위원장과 현용주 대륜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