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8일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제1호 공약을로 노형오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 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 도로법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공사비의 절반을 국고지원으로 받아내겠다"고 공약했다.현재 제주시 노형오거리 일대는 하루 교통량이 8만여 대에 달해 상습적인 정체로 극심한 교통체증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제주도정은 노형오거리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가도로 등의 입체화 방안을 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및 급식 도우미 배치' 내용을 약속했다. 18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 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복지법 37조 개정으로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하고, 노인 일자리 재정 지원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 급식 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정책"이라며
제주농민의길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7가지 정책을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제주농민의길'은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대 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 '제주농민의길'은 지난해 제주도 내 각종 농민 단체들로 새로이 결성된 조직이다.이들은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지만 현재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정책들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제주농민들이 직접 나서 후보들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순번을 모두 정했다.녹색정의당은 지난 3월 7일에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후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15일에야 개표를 완료했다.개표 결과, 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3번 이보라미, 4번 권영국, 5번 김옥임, 6번 김준우, 7번 문정은, 8번 조천호, 9번 신현자, 10번 정미정, 11번 정유현, 12번 이효성, 13번 김민정, 14번 팽명도 순으로 결정됐다.제주여성농민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5가지 정책은 ▲포용적 지역혁신 성 지원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구도심 주민주도 돌봄안심타운 조성 ▲기후위기 대응 제로웨이스트 관광 실증단지 조성 ▲지방소멸기금 확대 및 활용 등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혁신특구 설치 등이다.이들 제안 중 특히 제주사경연대회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통한 돌봄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커뮤니티 힐링파크나 지역 돌봄테크 기업 육성 등
제주교육의원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교섭단체(대표 정이운)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교육 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제안서를 받아든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과 국민의힘의 고광철, 김승욱, 고기철 후보를 비롯 녹색정의당의 강순아 예비후보 등이다.제안서에는 제주교육의원들이 논의해 정한 6개 항목이 담겼다.6개 제안은 ▲제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제주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 ▲제주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기성세대 시각 아닌 청년의 눈으로 청년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20대 청년 선대위 '위캔두잇'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보 측에 따르면 '위캔두잇(Wi Can Do It)' 선대위는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됐다. 위캔두잇 선대위는 앞으로 4·10 총선까지 청년의 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회 입성 시 정치인 대상 '제주 4.3 특별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로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 4.3 왜곡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재발 방지 조치를 강조했다. 18일 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입성 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별강연'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이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국민의힘이 공천한 조수연 후보(대전 서구 갑)가 과거에 언급한 제주 4.3에 대한 표현한 문장이 총선을 맞이하면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다른 입장을 내세우면서 장외 신경전 국면이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의 입장을 두고 '궤변'이라고 겨냥했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대표 입단속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는 최근 4·3 왜곡 발언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한 입
제주 4.3사건은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동이다.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한 서귀포시 지역구 후보자의 평가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국민 자격도 없는 사람을 공천하는 국민의힘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주를 지역구로 하는 여당 의원이 없으니 왜곡 발언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두 예비후보는 모두 4.3 왜곡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대전시 예비후보가 과거에 작성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4.3 왜곡 처벌 규정 신설 등 관련 7대 공약을 내놓았다.14일 오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서도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4·3특별법을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자신부터 돌아보라"고 호통쳤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제주향교에서 치러진 석전대제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많은 이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적시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를 마음에 깊이 새긴다"며 "어질고 의롭게, 예를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해나가겠다"고 썼다.이를 두고 김 예비후보는 "과연 이 표현이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본인의 행보와 맞다고 보느냐"며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국민의힘을 향해 조수연과 태영호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총선 때마다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제주4.3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망언이 올해도 어김없이 튀어나왔다"며 최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 예비후보를 저격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조수연 예비후보가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한 사실로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봉건적 조선 지배를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4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로 봉행된다.문대림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4.3 망언 논란에 물타기하지 마라"고 질타했다.국힘 도당이 이날 오전 느닷없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선거 중립을 지키라"는 논평을 낸데 따른 민주당의 반응이다.이날 국힘 도당의 논평은 뜬금없다. 보통 이런 내용의 논평은 실제 오영훈 지사가 선거 중립을 위반하는 듯한 발언을 했을 경우인데, 최근 오영훈 지사는 선거중립 의무를 어기는 듯한 발언 자체를 한 일이 없다.이 때문에 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반박 논평을 내고 "공직자로서 선거중립의 의무는 너무나 당연하기에 공감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주자들의 잇따른 망언을 두고 "개탄스러운 상황이 또 다시 연출됐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어느 때보다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가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의 그릇된 역사인식이 아연실색케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4‧3사
국민의힘의 대전 서갑 후보인 조수연 전 대전지검 검사의 과거 망언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조수연 예비후보는 과거 2017년 8월 25일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는 망발의 글을 올렸다.여기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역시 이달 초 한 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인재 키운 선례"라고 망언을 했다. 이게 논란이 되자 오히려 성일종 의원은 "여전히 그런 언급조차 금기시하는 것 그 자체가 열등의식"이라는 말로 국민적 공분을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제주의 여성·시민단체들이 예비후보들에게 바라는 성평등, 여성, 가족복지 공약 과제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제주지역 28개 여성·시민단체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및 정당 관계자들에게 '여성·가족정책 어젠다'를 공개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각 정당 관계자, 위원장들과 여성 단체가 참석했다.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는 제주시 갑 선거구 고광철(국민의힘)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의 김한규(더불어민주당), 김승욱(국민의힘), 강순아(녹색정의당) 후보가 자리를 채웠다.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제주산 농산물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 '제주 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해 제주산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이나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며, 온라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입법과제와 지역현안을 담은 요구안을 발표하고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총선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서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편법적인 위성정당이 난립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서민의 삶, 그리고 한국 사회 미래 전망에 대한 대안 제시는 부족한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2대 총선은 노동자와 삶과 한국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