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총선 승리를 위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지난 18일 구성하고 공식 출범시켰다고 20일 밝혔다.제주시 갑 통합선거대책위는 강창일 전 주일본 특명전권대사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반을 지휘한다.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과 김흥보 전 제주은행 부행장, 이정필 전 YWCA 회장, 박남진 항운노련 제주도항운노조 위원장,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이 포진했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남 제주자연사랑산악회장, 고창문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https://www.gov.kr)에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출생일 기준 1949.1.1.~2003.12.31.출생자)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농업인 여부 등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가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 방문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20만
봄맞이 낚시 이용객 증가 예상으로 해경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는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이뤄진다.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은 주요 항·포구 및 해상 위주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출입항 미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영업 구역 위반 △음주 운항 여부 등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스스로 준수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제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동문시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수도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하천 보호을 실천하기 위한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물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청에서 산지천까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이 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문화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동문시장 상인들에게는 산지천 보호를 위한 동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젊은 층 인구가 1차산업으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됐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속도 또한 둔화하고 있다"며 "통계청은 이러한 농가 규모 감소의 주원인으로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소득 불안정에 따른 전업 등을 꼽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실제로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18일 기관 윤리경영 강화 및 투명경영 기여를 목적으로 팀장급 이상 47명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앞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소속 상임이사 및 상임감사에 대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 공기업으로 JDC가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제개편(팀제신설)을 계기로 본부장 및 실·처·팀장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직무청렴계약은 △관계법령과 사규에서 정한 청렴의무와 책임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금지 △공정선거를
'제주'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정작 '제주특별자치도'를 무시하는 처사로 일을 처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JDC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개교한 노스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를 외국 민간기업인 코그니타(Cognita) 홀딩스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NLCS Jeju의 부지 73%가 도유지라는 점이다. 게다가 이러한 도유지를 매각할 시엔 반드시 제주도정과 사전에 협의를 거치도록 제주특별법 상에 명시돼 있다. 제주도정을 무시한 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지난 14일 아라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 의지를 다짐하며, 인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지부의 청렴 문화를 홍보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제주도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권영호 지부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도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청렴 문화의 확산과 공단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제주경찰 수장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조직 문화를 바꿔놓고 있다. '치안 고객만족도'가 전국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친절한 경찰' 구호가 반영되고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14일 제주경찰청은 올해 2월 말 기준 '치안 고객만족도'가 전국 18개 시도청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치안 고객만족도는 민원, 112신고 출동, 교통사고 조사, 수사형사 등 4개 분야에서 경찰과 직접 접촉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설문은 경찰청 주관 온라인 조사 방식이다. 제주경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며칠 앞두고 올해도 보수세력들의 '4.3 흔들기'가 또 자행되고 있다.이번엔 국민의힘이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몇 명의 예비후보 주자들이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 내 많은 4.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많은 4.3 관련 단체들은 14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과 미국 이승만 동상 설립 시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냐"고 쏘아붙였다.4.3 단체들은 "국민의힘 일부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부장 정해윤)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지체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백설기와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백설기데이는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건강간식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농협 제주본부 이춘협 부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백설기와 쌀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4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4월 프로그램 일정은 4월 6일 ▶ 정방동 정방유람(문화해설), 4월 13일 ▶ 남원 의귀리 4.3길(노르딕워킹), 4월 20일 ▶ 안덕 사계해변(맨발걷기), 4월 27일 ▶ 성산 광치기해변(플로깅) 코스를 테마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걷기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접수는 회차별 사전 50명 선착순 신청이며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가 주체하는 ‘자원봉사 친화기업 공동활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외 10개 자원봉사 친화기업(공무원연금공단, 농협중앙회제주본부, 롯데면세점제주점, 제민신용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제주LNG지사,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중부발전(주)제주발전본부), KTCS가 참여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공동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자원봉사 문화 및 사회공원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28일에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14일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인사청문 실시계획의 건을 처리했다.위원장은 이날 임시 위원장으로 회의 진행을 맡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농수축경제위원회)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회)이 맡게 됐다.인사청문특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천한 6명과 의장이 추천한 1명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박호형 위원장은 의장 추천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3일 오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관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입학생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한 뒤, 대학 관계자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여러분은 지금보다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며, 여러분에게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
올해 제주에서 선박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해 해양사고 줄이기에 나선다.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6대 해양사고(충돌·좌초·전복·화재·침몰·침수)는 총 18건 발생했다.사고별로 보면 ▲충돌 6건 ▲좌초4건 ▲전복 2건 ▲침몰 2건 ▲침수 4건이다. 이 중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는 2건이다.지난 1일 마라도 서쪽 해상에서 A호(33t)가 전복돼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이보다 앞선 1월 27일에는 표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3일 남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에서 열린 '2024년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에서 교통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이 행사에는 제주교육청과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남광초 전교어린이회, 학부모회 및 교통봉사단체 '남광수호천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동참했다.김 교육감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어우러짐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호 구역 신호등 연동시스템 등 안전시설 점검과 학교 주변 혼잡지역, 공사 현장 등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 노인
서귀포시가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이자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어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전국 1~4차 24개 법정문화도
제주의 첫 국제학교로 개교한 NLCS Jeju가 결국 외국계 민간기업에 매각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는 국제학교 NLCS Jeju를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됐다는 소식은 올해 1월 중순께 진즉에 밝혀졌었으나, JDC가 우선협상 대상자 그룹명을 공식적으로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J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인권위에서도 체육시설 등에 장애인 이용에 있어서 차별을 없애라는 권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수영장이 없는 만큼 국비 확보 등으로 가족 탈의실. 장애인 스킨스쿠버실, 수치료실, 운동실 등을 갖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장애인 문화 체육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위성곤 후보는 최근 장애인단체 간담회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