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난 20일 오후 체류자격 만료 상태로 불법 취업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 2명과 고용한 선주를 적발했다.서귀포해경 506함은 이날 오후 6시 9분 쯤 서귀포 태흥리포구 남쪽 6.8km 해상에서 어선(4.99톤)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선원 A,B씨(남, 30대, 베트남)와 이들을 고용한 선주 겸 선장 C씨(남, 60대)가 적발됐다.해경은 이후 위미항으로 이송해 서귀포해경 외사계에서 선원 A씨와 B씨가 취업비자(E-10)를 소지했으나 체류기간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이들 A,B씨
불법으로 취업 활동에 나선 외국인과 어선에 고용한 선주가 적발됐다. 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어선 안전 조업법' 위반 혐의로 선주 겸 선장 A씨(50대. 남)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외국인 B씨(20대. 남. 인도네시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서귀포선적 20톤 근해연승 선주 겸 선장으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가진 외국인 B씨를 고용해 조업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선원 B씨 혐의는 자격이 없지만, 취업 활동을 한 혐의다.A씨
서귀포해양경찰서가 24일 소속 의무경찰들의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내년 6월 의무경찰 제도 폐지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체육대회다.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의무경찰 15명은 한자리에 모여 축구, 족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선후임 간 그간 나누지 못한 소통 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414기 김유범 수경은 "그동안 다른 부서 의경들과는 자주 만날 일이 없어 아쉬웠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이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플로깅)을 전개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의미의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신조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플로깅에 참여하고 인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이날 32명의 직원이 참여해 2시간 가량 송악산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이번 정화활동은 5002함 소속 직원 간 소통과 단합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체육활동 행사를 기획하던 중에 나온 아이디어다. 체육활동 행사 기획 단계에서 단순
술에 취한 채 출동 경찰관을 발로 찬 해양경찰관이 입건됐다.16일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5일 새벽 3시15분쯤 서귀포 소재 모 술집에서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당시 술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업주와 실랑이를 벌여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갈등은 업주가 마신 금액보다 과도한 술값을 계산했고, A경위는 올바른 계산을 요구하면서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업주는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것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4일 저녁 해양오염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지도점검은 서귀포시 대정읍 산이수동항에서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20년 1건, 21년 7건, 22년에는 14건으로 점차 늘고있는 추세다.해경은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박과 시설을 대상으로 연 평균 160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 주요 내용은 ▴선박 연료유 적정사용 및 선박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운영상태 및 오염물질 유출 대비 · 대응 태세 등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성산파출소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 19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 및 간담회는 서귀포시 성산리어촌계 사무실에서 실시됐다.교육 내용은▴민간해양구조대 기본 운영 지침 및 보상체계 교육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일상 속 응급처치 방법 ▴동절기 선박 화재 예방법 등으로 구조에 필수적인 사항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병행했다.이번 교육은 각 파출소 소속 민해대원 대상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성산·모슬포 등에 거주하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서귀포항 내 어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중 동료인 피해자 B씨(50대, 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의 목 부위에 상해를 가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현장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지만, 목격자의 진술과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을 토대로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한편, 피해자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허위로 입·출역 사실을 통보하고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이 해경의 검문검색으로 적발됐다. 불법 조업 어선은 담보금 4천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214톤, 승선원 10명)를 석방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올해 1월11일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에 들어온 뒤 밖으로 나가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통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상경비 임무에 나선 5002함은 지난 8일 오전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A호를 발견, 검문
윈드서핑에 나선 동호회원이 강한 바람에 먼바다 쪽으로 떠밀려갔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조난된 윈드서핑객 A씨(5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호회원들과 광치기해변을 찾아 수상 레저 윈드서핑에 나섰다.동호회 5명은 레저 활동 후 육상으로 나왔지만, A씨가 먼바다로 떠밀려 가는 사안을 인지하고 구조요청을 보냈다. 소방당국을 경유해 오후 1시32분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A씨는 광치기해변에서 약 2.8km가량 바다로 휩쓸렸다 오후 2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6.8km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연승 A호(29톤, 서귀포선적)가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A호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 경비함정은 새벽 5시8분쯤 마라도 약 6.8km 해상에서 A호가 전복된 사안을 발견했다.전복된 A호는 선장과 기관장 및 외국인 선원 2명 등 총 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A호는 지난 16일 오후 6쯤 모슬포항에서 출항했고 최초 신고된 승선원은 더 많았지만,
5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청사 내에서 '민·관·군 합동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낚시어선 전복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은, 승선원 12명을 태운 어선이 수중 암초에 충돌 후 전복된 상황을 설정했다. 서귀포해경, 해군 SSU, 민간해양구조대, 해양구조협회는 드론 활용 수색, 수중·해상 익수자 구조 등 단계별 담당임무 지정 및 대응 방안을 모의했다. 세부내용은 ▲사고 발생에 따른 예상 전개 과정 논의 ▲사고사례 및 다수 인명구조 사례 공유 ▲참가 세력별 합동 구조방법 등 현장훈련 진
여성 인터넷 방송 BJ가 진행하는 실시간 대화 채팅방에 음란한 글을 올린 현직 해양경찰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가 적용된 A경장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할 파출소 소속인 A경장은 올해 5월 인터넷 방송 BJ가 활동하는 라이브 채팅창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BJ 진행자는 A경장을 비롯해 음란 글을 올린 대상자를 모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제주해경이 음주 논란에 계속 휩싸이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양경찰 경위가 적발됐고, 이번에는 순경이 음주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은 음주 운전자를 잡기 위해 3곳의 지역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하기도 했다. 26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7시10분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순경(20대)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A순경은 9월 25일 오전 제주시 연동에서 서귀포시 중문동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거리만 약 38km다. A순경은 제주에서 서귀포까지 평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 여파로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새연교에 강한 파도가 치고 있다.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1척이 전복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약 8.3km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 신고는 A호(3.89톤, 연안복합, 서귀포 선적, 승선원 1명)가 했다.해경 조사 결과 충돌은 어선 B호(29톤, 근해채낚기, 영덕 선적, 승선원 8명)가 항해 중 양망작업을 하고 있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현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호는 전복됐고 선장은 B호에서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측은 현재 전복 선박 예인과 함께 사고
제주 서귀포에서 물놀이에 나선 60대가 구조 후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34분쯤 법환동 해안가에서 A씨(60대. 여. 도민) 수난 신고가 접수됐다. 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2시7분쯤 A씨를 발견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주말 제주도내에서 물놀이에 나선 관광객이 잇따라 구조됐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서귀동 문섬에서 스쿠버다이빙 활동 중 A씨(20대. 남)가 의식을 잃었다.당일 오후 1시57분쯤 A씨와 다이빙에 나선 일행은 119에 신고했다. 해경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A씨를 서귀포항으로 이송, 오후 2시16분쯤 소방 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의료기관 이송 후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측 조사 결과 A씨는 7일 일행과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오후 1시30분쯤 서귀포항을 출항, 오후 1시45분쯤 문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 사고가 발생, 해경이 출동했다.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1분쯤 위미항 동쪽 약 2.2km 해상에서 A호(29톤, 근해연승, 승선원 9명)가 항해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 인명피해와 침수 등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민간해양 구조선을 이용해 새벽 3시55분쯤 서귀포항으로 예인·입항 조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로를 착각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 주관으로 실시되는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 사업장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종사자의 자격 기준 충족여부 등이다. 해경 측은 점검자(확인자) 실명제로 대진단 실효성과 책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