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오후 제주대학교 해양산업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과학수사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일 제주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수사 분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진로의 다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험 교실은 ▴과학수사 주요 업무 소개 ▴거짓말탐지기·선박 충돌재현시스템 등 과학수사 장비 소개, 시연 ▴잠재지문 현출 실습 ▴미세증거 채취 실습 ▴청사 견학 등으로 운영했다. 제주해경청 고재아 과학수사계장은 "과학수사 체험
12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와 이날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력 사항은 ▲학생정신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공동연구 협조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정서역량 함양 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부모의 심리방역을 위한 교육 운영 협조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녕을 위한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협조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대학교는 제주대학교 재학생과 지역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내·외 대기업, 공공기관은 물론 관광, 금융, 지역기업까지 총 45개 기업(관)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진로탐색을 위한 버크만진단, 자기소개 컨설팅, 실전취업을 위한 AI면접체험, NCS모의고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도내에서 볼 수 없던 아마존, 나이키, LG전자,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의 현직자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4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전체 선발 인원인 2465명의 67.0%에 해당하는 1651명이다.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924명(37.5%) ▲학생부종합(일반학생, 소프트웨어인재, 사회통합,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평생학습자, 재직자) 647명(26.2%) ▲실기/실적(일반학생, 체육특기자) 80명(3.2%)이다.학생부교과전형은 100% 학생부 교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이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날 내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가 사회복지 분야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간담회엔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혜란 제주자치도 복지정책과장, 직능단체장 16명이 자리했다.김 의장은 먼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두고 "현재 제주에선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면서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지난 5일 실시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주지역위원장 선거에서 고창균 現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이날 선거에서 고창균 당선인은 조합원 280명 가운데 277명이 투표에 참여한 위원장 선거(투표율 98.9%)에서 182표(65.0%)를 얻어서 당선됐다.당선인은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본부 14대 위원장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까지다.당선인은 “노사간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와 농협가족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당선인은 대기고와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으로, 지방의 전략산업,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세제·재정,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제주자치도는 지난 8월 14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 지원사업'에 신
제주경찰청은 가수 양지은씨가 지난 2일 제주경찰청 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마약범죄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로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제주에서는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경학 제주도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
서귀포도서관은 10개월 간 석면 해체 및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서귀포도서관은 1964년 서귀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지어진 이래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면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이번 환경개선공사로 낡은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등을 보수하고,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 신설 등 도서관 내부 대수선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도서관 측은 재개관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기념떡 나눔 ▲종이꽃 꽃다발을 만들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지난 30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의 지리적 여건과 산업 트렌드를 고려한 사업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JDC 미래전략자문위원회 강성진(고려대) 위원과 정태용(연세대) 위원, 마동훈(고려대) 위원, 지역 산업·입지 전문가 산업연구원 하정석 연구원,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 김경연 교수가 참석했다.하정석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산업 동향 기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구축 방향'을 제안한
제주대 한국어과정 강사들이 부당하게 강의 미배정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고용 안정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일방적인 강의 미배정 통보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본부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측에서는 지난 2일 강사들에게 "일부 강사에게 강의 배정이 불가하며, 2021년 봄학기부터 시행됐던 강사 휴식 학기제도 폐지한다"다는 메일을 보냈다. 이에 소속 강사 21명은 지난 8일 진행된 담당자와의 면담
우도면(면장 김재종)과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인 「지도자 자치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지도자 자치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우도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의식과 자치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제1회 「지도자 자치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용인 교수의 “풀뿌리 자치 및 자치역량” 강연을 시작으로 9~10월에는 관광 및 농수산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운영함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사 및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 한 결과, 대체로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허대식 교수)에 의뢰해 진행 중인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 연구 타당성 용역' 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665명, 중학생 590명, 학부모 1074명, 교사 20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우선,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계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중
이도1동(동장 양경원)은 지난 18일 이도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바로알기’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김은석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내가 찾아야 할 제주역사와 이도1동의 멋스러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양경원 이도1동장은 “탐라개국신화의 발상지인 이도1동이 제주역사 속에서 가지는 의미는 물론 지역 유적지가 가지는 역사적 배경을 바르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리츠 ‘클라리넷 협주곡 사단조 작품 29’,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 바단조 작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을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클라리넷 이성호, 콘트라베이스 오승익, 피아노 김자연이다.클라리넷 이성호는 성정, 난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한 원주시립 교향악단 수석이며,
경찰이 제75주년 제주 4·3 추념식 행사를 찾은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집회를 항의한 4.3 희생자유족회 부회장 등에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도내 시민사회 단체 측은 유감을 표했다.21일 제주 4.3 희생자유족회 등은 성명을 통해 "경찰은 4·3 학살의 또 다른 주범인 소위 서북청년단의 비호세력을 자처하겠다는 것인가"라면서 " 제주경찰에게 되묻고 싶다. 4월 3일 도민들과 유족들이 우려할 만한 어떤 물리적 폭력이 있었고, 검찰에 송치해야 할 정도로 집회를 방해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서북청년단은 추념식 당일 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이 정책적, 지역적, 교육 수요적 타당성을 대체로 만족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제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방안',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교원,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보고회에서는 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4·3 융합전공과정을 신설해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4·3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석·박사 양성과정을 만들게 됐다.모집대상은 참여학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융합전공의 지원 자격은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융합전공 참여 학과(전공) 소속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권역별 토론회가 오는 4일 표선면에서 마무리된다.지난 7일 제주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대륜동과 한경면 등지에서 제주도 내 권역별로 진행돼 오던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것이 마지막이다.이번 토론회는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토론 패널에는 진희종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과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안창언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승종 제주기자협회(제
중앙정부의 공공기관들을 제주로 유치는 해놨지만 정작 정주여건이 부족해 발전이 더딘 제주혁신도시를 업그레이드 할 시간이 도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8월 중에 국토부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계획안은 지난 7월 27일에 혁신도시발전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마쳤다.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2차 계획안의 시간적 범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며, 공간적 범위는 제주 전역을 포함한다.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