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정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의·김기환‧박두화‧양홍식‧한동수‧한권 제주도의원, 문대림 제주도당 상임고문, 박원철 전 제주도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위성곤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기어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고 후쿠시마산 수산물도 수입해달라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해 11월에 대표발의했던 '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제도 하에서의 집단에너지사업은 1개소 이상의 생산시설에서 복수의 에너지를 생산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에너지를 일괄 공급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당초엔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제 4차 집단에너지 공급계획 수립 과정에서 그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률이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게 돼단, 도 조례로 기관구성 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제외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실제로 부활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5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이번에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것과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2건이다.개정안에는 제주에서 기초자치단체(시 또는 군)를 부활시키려는 경우, 도지사가 도의회로
어린이집 폐·휴원 시 6개월 전까지 보호자에게 신고 의무화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어린이 전원계획 수립 근거도 법률로 상향 조정송재호 의원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 다하겠다"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어린이집 폐원 시 학부모들에게 최소 6개월 전에 이를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선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을 폐지하거나 일정 기간 운영을 중단하려면 그 사실을 2개월 전까지 보육 교직원과 보호자에게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4월 10일에 '제주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 후 한 달 뒤인 5월 10일, 국회에서도 이와 뜻을 같이 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이날 '제주 4·3문제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아메리카합중국의 공동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위성곤 의원은 "제주4.3의 국내적 성과와는 달리 아직 국제적 해결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실제 1948년 5월 당시 미군정은 미군 제
외교부가 지난 8일 재외동포청을 결국 인천에 두기로 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에 '한국공항공사'를 달라고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외교부는 지난 8일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천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자주 드나드는 상황을 적극 어필해 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이와 함께 통합민원실 역할을 하게 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기로 했다. 그간 재외동포청의 설치 위치는 편의성이나 접근성을 고려하더라도 인천 혹은 서울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그
서귀포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서귀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인사가 참석해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했다. 또한, 사은회를 통해 은사를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과거와 지금의 학교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사진 전시가 이뤄졌다. 3부 화합행사엔 다양한 운동경기를 함께 하면서 어린 시절의 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1일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 상 공공건축물의 사용자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매 분기마다 국토교통부에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보고하고, 국토부로부터 에너지 효율이 낮다고 판정되는 경우 성능을 개선해야 할 의무가 지고 있다.허나 공공건축물의 사용자가 성능개선 의무를 따르지 않아도 이를 제재할 법적근거가 없어 유명무실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7일 개최한 제97차 최고위 회의를 통해 기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대응단'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로 승격키로 의결했다.이에 대해 민주당에선 "오염수 투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비판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대응단을 '당 비상설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지역 야6당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대응에 나섰다.민주당 제주도당, 노동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 도당 등 제주도의 야6당 대표자들은 10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 전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는 정치나 외교 문제가 아닌, 도민들의 생존권 문제임을 공동 인식했다"며 "일차적으로 다음달 19일
정부가 재외동포재단을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타 지자체에서 노리고 있어 제주도민들이 제주에 존속시켜달라고 호소했다.'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 운동본부 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외동포청의 제주 유치를 강력히 주문했다.정부는 올해 3월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면서 현재 서귀포시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을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해 신설하는 '정부조직법'을 단행했다.문제는 '청'으로 승격된
재외동포청 설립 문제를 두고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재외동포재단이 서귀포에 이미 있는만큼 당연히 서귀포에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이날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로부터 받은 공개질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서귀포에 설립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위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여야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동포청 설립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문제 등의 쟁점을 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는 합의에 따라 정책위의장과 원내 수석,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3일 약속했다.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제91차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제주4.3평화공원 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엔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창대, 서영교, 장경태 등의 최고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제주 출신 국회의원 3인과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도 자리했다.이재명 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우선 4.3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
제주에서 최근 제주4.3을 왜곡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아무런 대응에 나서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왜 묵인하느냐"고 비판했다.위성곤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극우세력이 4.3 폄훼 현수막을 걸고 추념식 당일 집회를 예고하는 등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데도 여당은 묵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제주 전역 곳곳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이 게시되는가 하면,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이 추념식
제주4.3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나 입양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29일 혼인신고 특례 및 입양신고 특례 신설과 기존 가족관계등록부 조항, 인지청구 특례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선 그간 제주4.3 유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혼인신고 특례와 입양신고 특례가 신설됐다. 혼인신고 특례조항은 제주4.3 당시, 사실혼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희생됐거나 행방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이 지난 21일 윤석열 정부의 한일정상회담을 '굴욕외교'라고 비난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의 겸 제3차 상무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욕외교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도당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은 역대 최악의 굴종외교이자 조공외교였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 정부에 군사협력·강제동원 제3자 변제·WTO제소 취하 등 굴종과 조공의 선물만 한 보따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한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주지역 야당들에게 공동 대응에 나서자고 제안했고, 21일 모든 정당들이 이에 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의당 도당은 더불어민주당(위원장 위성곤)과 민생당(위원장 양윤녕), 노동당(위원장 한태호), 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 부순정 및 김순애), 진보당(위원장 직무대행 김명호) 등 제주지역 도당들과 함께 원-포인트 간담회를 개최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전했다.정의당 도당은 "공동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대응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어업인의 생존권마저 일본에 팔아넘긴거냐고 강도높게 비난했다.대응단은 21일 일 규탄 성명을 내고 한일정상회담 과정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어떤 발언도 없었던 점을 비판한 뒤, 일본의 수산물 수입규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대응단은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기는커녕 후쿠시마와 그 인근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요구까지 받아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견해를 중시하겠다는 언급만 했다"며 "이는 일본 정부
서귀포 관할 구역 내 각종 민·형사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지원이 설치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지역사회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오전 김수일(59. 남) 제주지방법원장은 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에 나섰다.이날 서귀포 지원 설치와 관련해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은 "주민들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귀포 지역은 이미 지원이 설치된 타지역과 비교해도 관할 면적, 인구수, 사건 수 등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 지원 설치는 그동안 지역민과 정치인 등이 목소리를 내왔다.
"정부도 사과한 현대사의 비극, 그 누구도 욕보일 수 없어... 엄벌 처하는 것은 마땅한 일"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최근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 갑)의 망언을 빌미로, 제주4.3 왜곡과 관련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을 국회에 9일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제주4·3 진상조사 결과와 희생자, 유족, 관련 단체를 모욕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처벌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