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참가 대학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26개 대학 중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제주대학교는 이번 GTEP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현장실습 교육, 전자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내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들이 시상금 전액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원감, 탐라중학교 김성주 교사,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교사가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800만 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했다고 11일 전했다. 시상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자치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으로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진행된다.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에서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으로 대만 교류 학교 방문을 추진했다. 교류학교는 APEC과 제주도교육청 주선으로 매칭된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국립봉산고급상공직업학교로, 방문하기 전인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언어문화교류 및 주제탐구프로젝트로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 우수학생 6명(1학년 2명, 2학년 4명)을 선발해 3박 4일간의 대만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 1일차인 1월 4일은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및 카오슝 이동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801명이다. 정원 내 2760명(남 1387명, 여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총 11명이 나왔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으로 1,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약 90%다
제주에서 유일한 국제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인 표선고등학교가 IB 디플로마(DP) 1기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서울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가 나왔다. 제주 표선고등학교는 9일 2024년도 대입 수시전형 재학생 합격 현황을 공개했다. 합격 현황자료를 보면 표선고 학생들은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연세대 1명 ▲경희대 2명 ▲이화여대 1명 ▲성균관대 2명 ▲중앙대 2명 ▲카이스트 4명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보였다.또한 해외 대학 입시에도 성공해 2명이 각각 일본 및 미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대상 '2024년 갈등 조정 심화 과정 직무연수' 및 '회복적 생활교육 RD3, RD4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회복적 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가 자원 양성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 생활교육 과정을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내 갈등에 대한
제주 표선고등학교는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에 응시한 재학생 응시자 26명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표선고 응시생 26명 중 11명의 학생이 디플로마, 15명은 과목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30점 이상의 학생도 5명이 배출됐다. IB 디플로마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하며, 그 밖의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IB 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30점 이상의 디플로마를 취득한 학생이 5명이며, 전체 평균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 업무보고'에 나선다. 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업무보고는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이날 소통지원관, 감사관, 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국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을 시작으로 ▲9일 교육국(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정보과, 진로환경교육과, 체육건강과), 안전복지국(안전관리과, 정서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미래학교추진단) ▲10일 제주교육박물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밴드부 스마일과 김진성 교사는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교육장협의회에 우수 밴드로 초청받아 오프닝 공연 연주를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AI교육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각 지역 우수사례와 교육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17개 시·도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 협의회이다.2023 루키스테이지에서 서귀포중 밴드부 스마일(지도 정한솔)은 학생 단체 1위를 했고, 김진성 교사는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게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 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은 ‘2023 GREAT WORLD CAMPUS’해외 인턴을 파견했다.‘GREAT WORLD CAMPUS’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아카데미와 연계·협력해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캄보디아에 이어 2023년 인도네시아, 라오스까지 확대 운영돼 각 국당 2명의
제주도교육청은 '365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안전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모든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매뉴얼은 본청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 및 학교안전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체계, 매뉴얼, 각종 지침 등을 요약해 만들었다.특히, 재난 및 학교안전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체계화했고,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학교현장에서 비상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매뉴얼은 크게 개요, 학생안전,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근로자 안전, 안전훈련 등으로 구성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3일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졸업식을 앞둔 우도초·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우도초·중학교운영위원회, 초·중 총동문회, 우도면 연합청년회 등 총 13개 기관에서 우리학교로 기탁된 장학금은 우도초등학교 졸업생 8명에게 각 55만 원, 우도중학교 졸업생 7명에게 각 60만 원씩 지급됐다.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졸업 예정 학생 전원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관계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들 드리며 자랑스러운 우도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했다.
제주교육청이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동안 연간 320억여원 투입으로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며, 이번에 수립한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은 1단계(2019~2023년) 기본계획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획 주요 내용은 ▲교육공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자매결연 학교인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 고등학교(교장 랴오춘잉)를 방문했다.중문고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공동수업,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과 학생공연을 진행하고 급식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진행하는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 학교 지원 사업과 중문고등학교 동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두 학교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교류 행사에서 제주의 문화와 명승지를 알리는 수업과, 대만의 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영어와
제주동중학교(교장 전양숙)는 ‘2023년 YP(청소년스스로지킴이)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2월 28일 제주한국청소년연합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제주도한국청소년엽합회에서 개최된‘ 2023년 YP(청소년스스로지킴이) 작품 공모전’에서 제주동중 2학년 윤지우(지도교사 조성현)와 제주동중 2학년 홍보민(지도교사 조성현)은 스마트폰 배경화면 꾸미기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제주특별자치도 도교육감상(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제주동중 2학년 강서연, 강현지, 김민영(지도교사 조성현)은 동영상 부문, 제주동중 송서은
제주도교육청은 '2023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사가 저술한 '응답하라 제주 할망', '교실의 철학자들', '진로 이야기' 책 3권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현장에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교육청은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사별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책으로 출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되는 도서 3권을 포함해 2019년부터 총 14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책으로 출판됐다.우선 창천초등학교 이경란 선생님의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도내 초⋅중학교 50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2024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과학으로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제주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선정된 도내 50개교는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9개교가 선정됐다.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해 주 1회 2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메이커 및 과학 체험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섬지
제주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5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2등급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올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없었다.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전체 청렴도 평가 대상 기관 중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가는 기관은 제주교육청이 유일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
내년 9월 제주에 첫 단설 유치원이 생길 전망이다.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내년 9월 1일부터 단설 유치원(가칭 월랑유치원)으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별도 건물을 세우지 않고 기존 병설 유치원 건물을 전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단성 유치원은 일반학급 만 4~5세 5학급(특수학급 1학급) 정원 115명(특수학급 4명)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이에 제주시 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 1월까지 교명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유치원명을 선정한다. 2월부터 4월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