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
현직 제주 해양경찰관들이 잇따라 물의를 빚고 있다. 공통점은 폭행으로,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사 직급인 A씨는 지난 16일 밤 11시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운전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가까스로 차를 세운 뒤 경찰 신고에 나섰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인적 사항 확인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 소속 신분은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한편, 수눌음클린방역 사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제주도 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제주도정은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농산물 유통 전문가인 국승용 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국승용 씨를 신임 농업디지털센터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국승용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농경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유통과 드론조사 및 산지조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 전문가다.특히, 농작물 실측을 통해 재배 면적과 생육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각종 농업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이번 채용절차
제주시는 올해 초 800여 개소였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000여 개소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체육관 및 체육시설, 서점, 박물관, 문화시설을 포함한 가맹점에서 음악,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을 추가하며 사용가맹점이 확대됐다.지원 대상은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아동이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미신청자는 부모의 건강보험료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ˑ면ˑ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월 5만 원
광고물이란 지역주민에게 정보 및 상품 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정된 곳에 법적 요건에 맞게 설치하여 불법 광고물로 전락하여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광고주들은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해야 할 때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또는 신고를 반드시 득해야 한다. 지정된 규격과 지정된 장소에 표시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그런데 옥외광고물은 허가 없이 붙였다고 해서 모두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니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 말까지였으나, 6월 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에 대해 7월에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월 초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를 공표한 바 있다.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다. 행
19일 제주는 황사가 나타나는 가운데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기상청은 "지난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준 황사는 우리나라 부근에서 잔류하면서 오늘(19일)까지 제주도에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3℃, 최고 18~19℃)보다 조금 높겠다.19일 낮 최고기온은 21~22℃가 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관내 유·도선에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석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서의 교통수단에는 버스, 도시철도, 비행기 및 여객선만 적용돼 유·도선에는 교통약자배려석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관내에서 운항 중인 유·도선업체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이번 추진으로 서귀포 관내 유선 5척에 넓은 공간의 객실 출입구 측 좌석에 교통약자배려석 커버를
제주대학교가 최근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서 탈락한 가운데, 학교 측이 사업 선정을 위해 무리하게 학사구조를 개편했다는 학생들의 주장이 나왔다.제주대학교 56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앙위)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변경한 학칙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학교 측에 촉구했다.중앙위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제주대 입학 정원 70%는 현재 유지되는 학과 소속이 아닌 인문계열, 경상계열 등 계열의 형태로 입학하게 되고 30%는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하게 된다. 2학년부터는 변화된 교육과정인 트랙제를 적용
300번이 넘게 112에 전화하며 도움요청 신호를 보낸 지적장애인이 제주경찰과 유관기관의 세심한 관심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았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도내 파출소에서 "지적장애인 A씨(40대)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지원요청이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에 접수됐다.당시 A씨는 2월 한 달 동안 369회 112에 전화해 말 없이 끊거나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구심을 품은 경찰과 관계기관은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A씨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집에 여러번 방문했다.A씨는 모친 B씨와 함께 거주하고
제주에서 악성 미분양 주택으로 인해 건설허가 취소 대기만 1600호가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성용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이 18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미분양 주택 문제를 꺼낸 질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답변한 내용에서 나온 수치다. 하성용 의원은 "미분양 주택 가운데 읍면 지역에만 70%가량 몰려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도출된 게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체적으로 미분양된 주택들의 절반 가량이 30억에서 50억 원에 달하는 고급주택들"이라며 "실제 대정 지역의 주택들이
건입동(동장 현치하)은 지난 16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게시된 불법 현수막 및 벽보 등을 정비했다. 지정된 장소에 게시되지 않은 현수막 등은 보행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므로,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는 합법적으로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동윤,강봉찬)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였다.이날 행사는 한림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담당마을별 가구를 방문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원, 김명곤)는 지난 16일 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지원’ 사업 관련 4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을 펼쳤다.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해당 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독거노인 가구 총 20가구를 지원하고 해당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석, 김성익)에서는 지난 16일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중점 추진 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으며,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 영양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과 더불어 아동·청소년들의 마을놀이터‘구좌놀담’, 소원요정‘구좌삼춘’을 상반기에
바르게살기운동용담1동위원회(위원장 백경재)는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에 관내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반찬이 담긴 꾸러미를 나눠주는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조천읍(읍장 양정화)은 지난 4월 16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조천읍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이번 도민체전에 조천읍은 6개종목(배드민턴, 탁구, 수영, 야구, 육상, 줄넘기)에 91명(선수 76명, 임원 15명)이 참가한다.양정화 조천읍장은 선수들에게 다치는 선수가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조천읍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라동(동장 김현아)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홍익)에서는 지난 4월 13일(토) 오라동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108여 가구, 도의원, 교육의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시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심 속 텃밭을 직접 경작 체험해 보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써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기에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