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랜딩 다이닝’은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해산물 수급에 적극 동참하며 봄철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해산물 코너를 업그레이드했다.해산물 마니아들이 놓치지 않고 방문하는 ‘랜딩 다이닝’은 제주를 대표하는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이다. 20년 경력의 일식 셰프가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오마카세 스타일로 선보인다.숙련된 일식 전문가와 제철 어종 무늬오징어, 고등어, 광어, 참돔이 만나 탄생하는 초밥은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하다.특히
제주 화북공업단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시 4분경 이날 발생했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전 8시 7분으로 부터 약 3시간 만이다.출근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가 136건 이어지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 22분경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를 전부 출동시키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표하고 현장 30m 거리에 지휘소를 설치했다.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헬기
송산동 주무관 정 강 호 송산동 주민에게서 친절을 배운다. 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특히나 제주의 풍경은 눈부신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아름답다. 며칠 전 송산동 보목마을의 구두미포구에서 만난 인상 좋은 분이 제주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여행이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 작은 친절함이 제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느꼈다. 나의 경우를 떠올려 보았다. 송산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가면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주민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매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단, 하계기간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에는 상․하반기 운영일정에 맞춰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상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2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2024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후 18개월 이하 영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오는 16일부터 50명에게 배부한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으로,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책꾸러미는 △보드북 2권(「먹으니까 좋다」/현재 저, 「아니야 아니야」/변가람 저) △육아용품(턱받이)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제주시는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
제주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창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출근길 시민들의 신고로 현재까지 100여건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에 나서고 있다.또 오전 8시 50분경 주민들에게 "금일 8시경 화북 창고화재로 검은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 등 이동 시 우회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궐로 치러졌던 아라동 을의 제주도의원 선거에선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개표율이 86.21%에 이르는 상황에서 양영수 후보는 전체 7528표 중 3135표를 얻어 42.92%의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의 김태현 후보는 2275표로 31.14%를 득하면서 11.78%p의 차이로 양 후보가 승리했다.무소속 주자로 나섰던 강민숙 후보는 15.56%(1137표), 임기숙 후보는 10.36%(757표)에 그쳤다.제주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양영수 당선인은 "주민분들의 기대
제주의 지역구 3곳을 또 다시 민주당이 모두 가져갔다. 제주시는 24년, 서귀포시에선 무려 28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다.2004년에 실시된 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쭉이다. 당시 제주시 갑에는 강창일, 제주시 을에는 김우남, 서귀포시는 故 김재윤 국회의원이 당선됐었다. 그 이후부터 이 3명이 18대에 이어 19대 총선까지 내리 3번을 거머쥐었다.이후 강창일 국회의원은 20대 총선까지 해서 도합 4선 의원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 제주시 을은 오영훈 국회의원이, 서귀포시에선 위성곤이 당선됐다. 직전 21대 총선에선 제
제주지역 개표율이 69.79%에 이르는 11일 0시 50분 현재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정됐다.제주시 갑 지역구 개표율이 88.89%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당선인은 62.20%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24.41%p 차이로 압승했다. 문 당선인은 6만 9352표를 얻었고, 고 후보는 4만 2129표로 37.79%에 그쳤다. 득표수 차이는 2만 7223표까지 벌어졌다.제주시 을 지역구 개표율도 84.52%에 이르렀다.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당선인은 63.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당선이 '확실'시 됐다. 김 후보는 이날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이날 새벽 0시 43분이 넘어가는 이 시각 개표율은 87.55%로 거의 개표가 마무리 됐다. 이 상황에서 김한규 후보는 6만 5658표를 얻어 63.69%의 득표율을 보였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2.97%,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33%의 득표율을 가져갔다.김한규 후보가 당선되자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연거푸 "김.한.규"를 외치며 후보를 연호했
이변은 없었다. "서귀포 국회의원 3선"을 외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도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경쟁 구도를 달렸으나 유권자들은 위성곤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위성곤, 위성곤, 위성곤". 선거사무소는 요란했다. 지지자들의 입가는 미소로 물들었고, 위성곤 후보자는 두 팔을 높게 올렸다.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바뀌는 순간, 화려한 빛깔이 어우러진 꽃목걸이가 그의 목에 걸렸다. 11일 새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결과가 확정됐다. 이날 0시37분 기준으로 위성곤 후보는 5만3,830표(54%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가 제주시 갑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확실해졌다.문대림 후보는 10일 오후 10시 55분께 59.02%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18.05%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확실'로 분류됐다. 개표율은 51.83%가 진행된 상태다. 이미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34.8%p 차이의 압승을 예고했던터라 '당선 확실' 발표는 시간 문제였다.문대림 후보는 오후 10시 55분 기준 3만 8260표를 얻었고,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만 6559표를 득했다. 1만 1701표차를 벌리고 승기를 확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와 김한규 후보가 각각 제주시 갑와 을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유력해졌다. 문대림 후보는 10일 오후 9시 10분께 59.54%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약 19%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다. 득표수 차이는 7565표차다.개표율은 31.68%가 진행된 상태다. 이미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34.8%p 차이의 압승을 예고했던터라 '당선 유력' 발표는 시간 문제였다.제주시 을 지역구의 개표율은 32.85%나 진행됐다. 이 시각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후보는 61.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오늘(10일)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80대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40분경 화북2동 제2투표소에서 A씨(80대. 남)가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실신했다.다행히 곧 안정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10일 오후 6시경부터 투표함들이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 도착해 개표 작업이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개표는 수작업 개표로 이뤄져 개표마감시각이 평소보다 2~3시간 늦어진 새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10일 오후 현재 투표함들이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 도착해 개표 작업이 분주히 진행 중이다.제주도의 경우 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곳에서 개표가 진행된다.이날 6시를 기해 도내 곳곳에서 투표함이 개표소에 순차적으로 도착함에 따라 개표사무원들이 분주하게 개표 작업을 시작했다.이번에 개표 예정인 투표함 수는 제주시 219개(선거일 142, 관내사전 55, 우편투표 22), 서귀포시 88개(선거일 88, 관내사전 34, 우편투표 9) 총 350개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 제주지역은 62.2%로 기록됐으며,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사전 투표 때 16위로 낮은 투표율을 보여줬던 결과가 그대로 본 투표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최근 25년 새 치러졌던 총 15번(대선, 총선, 지방선거 각 5번)의 선거와 비교해보면, 이번 22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은 6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국회의원 선거만으로 한정할 때엔 직전 21대 선거 때보다 0.7%p 낮다. 다만, 이 수치는 잠정적으로 집계된 것으로 아직 최종적으로 완전히 확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선거구는 '3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정치신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양자 대결이다. 출구 조사 결과 위성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오후 지상파 3사(MBC, KBS, SBS) 출구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58.2%로 '우세'가 예측됐다. 고기철 후보는 41.8%다. 출구 조사에서 위성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선거캠프는 축제 분위기다.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면서 박수를 보냈다. 선거캠프에서 출구 조사를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의 3개 지역구 모두를 석권할 전망이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에 따른 투표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마무리되면서 각 방송사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방송3사에서 공동으로 집계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지역구 3곳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승리가 예상됐다. 특히 제주시 갑과 을은 각각 문대림과 김한규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서귀포시에서만 상대적으로 격차가 적었다.문대림 후보는 67.4%, 고광철 후보가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