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 경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희망 업체이며 지원범위는 기업당 125만 원 이내이다. 올해 지원 총 규모는 1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수출기업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협력해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검사비 지원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성분분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자세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7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새미오(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강사를 모시고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부터 9까지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한다"며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으로써 일본의 방류 계획을 저지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일본 정부의 현 기조 유지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가 임박했고, 이것이 가져올 국민의 안전 위협과 제주 어민, 민생 타격에 대해서 제주도 청년 지성의 대표 집단으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성명을 낸다"고 서두를 열었다.총학생회는 일본 정부의 방사선 오염수를 안전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CLIPPERS+의 ARA-Dream팀이 '진로 찾고, 친구 찾자! 찾찾 프로젝트 1기(이하 찾찾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찾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친구를 찾는 프로젝트다.지난 달 진행한 ‘유퀴즈 온 더 캠퍼스(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인식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함께 할 친구가 없어 참여를 망설인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찾찾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
20일 제주도교육청은 전날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과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저연령화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증가 추세에 따라 학생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아울러 장기 입원에 따른 수업 결손과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나 유급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대학교 병원학교를 둘러보고 입원 기간 동안에 출결을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전원 절차를 밟으려던 환자가 응급실 포화로 인해 1시간 넘게 대기하던 중 심정지를 일으켜 숨졌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 A씨(60대. 남)가 상태가 악화돼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경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당시 A씨는 지난 3일부터 서귀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지만 상태가 악화되자 서귀포의료원 측의 권유로 전원 절차를 밟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구급차를 타고 오후 3시 10분 경 제주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포화상태였다. 응급실에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도민 88.3%가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주교육청이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18일 제주영지학교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 용역 공청회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교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 중인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제주 도
용담1동 고 민 희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뛰어놀고, 심신이 잘 성장할 수 있게 쾌적한 환경의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은 우리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일이다.그러나 아동학대 신고 및 아동학대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진일보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분초를 다투는 매우 시급한 사안이 되었다.이 어려운 문제점을 타개하고, 아동학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무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 경찰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
서귀포시는 지난 6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상헌 교수를 초청해 공무원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서귀포시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발맞추고자 공무원이 행정업무시 필요한 법률소양의 향상을 위해 법률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3월에는 4·3추념기간을 맞이해 장찬수 부장판사를 초청해 재심제도에 대한 법률소양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7월에는 많은 민원이 부동산과 관련해 발생하는 점에서 부동산 거래 중에서도 특히 상가건물을 둘러싼 법률소양과 성범죄 그리고 이혼을 둘러싼 법률관계에 대한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오는
제주에서 트램을 도입한다면 우선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노형 지역까지 오가는 노선이 가장 경제성이 좋을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산학관 지역연계 신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제주자치도와 우송대학교, 제주대학교, 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재 트램 도입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이준 박사가 제주트램 사업의 시사점과 검토 용역 진행 상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향후 트램이 도입될 경우, 가장
제주특별자치도가 또 다른 대중교통 수단으로 트램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오는 4일에 개략적인 노선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2회 제주형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지난 2월 제1회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정과 우송대학교・제주대학교・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의 주제발표와 국내 철도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의 트램 도입 사례와 수소트램 개발현황, 도입전략 등에 대
제주에서 가장 높은 진료 수준을 갖춘 곳은 제주대학교병원이지만 전국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보면 60위권 밖에 있다. 정확히 몇 위 정도 하는지조차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이어서 실상 제주의 의료수준은 매우 열악하다.실제 제주에선 제주대병원에서 치료가 안 돼 도외로 원정 진료를 가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2021년 기준으로 제주지역에서 도외로 원정 진료를 간 제주도민은 전체 도민 환자의 16.5%에 달한다. 이는 입원환자 수 기준이며, 도내에서 8만 1000명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을 때, 1만 6109명은 육지로 나가 치료를 받고 있
제주도교육청이 오늘(30일)부터 이틀간 울산시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첫날 참가자들은 4.3평화합창단의 합창을 듣고 홍일심 장학사의 제주4·3교육 소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 이사장의 4.3특강을 듣는다. 이어,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를 답사한다.이날 애월초 김소연 교사와 서귀포여고 고동민 교사의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도 운영되며, 교육과정과
제주시가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실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가든은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실내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휴게공간에 큐브형으로 배치하거나 벽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산림청으로부터 국고를 지원받아 지난해 한국병원과 제주교육지원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테이블야자 등 8종 800그루의 실내정화식물을 휴게공간 벽면에 녹화해 실내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제주대학병원 2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으며,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이영재)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우도면과 추자면에서 동물(반려동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 장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는 수의과대학에서 출장진료팀을 꾸려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구체적인 진료활동으로는 △광견병 진료 △전염성 질병에 대한 종합예방접종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 기생충 구제 △반려동물등록 등이다. 이번 봉사에는 수의과대학 임상교수진 및 수의사, 학생 등 37여명이 참여해 우도면 56두, 추자면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환경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답사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생태 부문, 환경 부문, 해양 부문으로 나눈 후 대학교수, 자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19명의 학생이 참가한 생태 부문 답사는 신례천 생태 탐방로, 표선 대록산 인근에서 이뤄졌다. 전문 자연 해설사의 식물 분류와 관련된 내용 해설, 주변의 식생 조사 및 식물 채집 활동을 수행
제주대학교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단장 이동선)은 지난 20일 제주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경북대학교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과 함께 ‘BK21 타 대학 교육연구단간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교류는 제주대와 경북대 BK연구단 간 학생지도 및 연구 교류를 통해 사업단의 성과 증진 및 공동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각 연구단의 참여교수들이 연구 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열대교육연구단 이동선 단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단 간의 지식공유와 활발
제주의 한 철거작업 현장에서 고압케이블을 잘못 건드려 제주대학교 병원과 아라동 일대 20가구가 한때 정전됐다.20일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부터 오전 11시 18분 사이 제주대병원과 아라동 일대 2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일이 발생했다.제주대학교 병원에는 전력 차단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비상 발전기가 있어 1분 38초간 정전 발생 후 곧바로 병원 전체에 전력이 재공급됐다.이날 정전 발생 건물 중 대형 기관은 제주대병원이 유일하고 나머지 가구는 주로 주택과 상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전력 관계자는 "인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0일 제주지역 4개 대학창업보육센터 간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제주대학교(센터장 최희복)와 제주국제대학교(센터장 홍종현), 제주한라대학교(센터장 김석범), 제주관광대학교(센터장 강민수)가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조달청과 이들 대학들은 ▲조달사업 및 창업보육사업 정보 교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벤처·혁신조달물품 지정 지원 ▲혁신조달․창업보육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교육 등에 대한
제주도의 새로운 도심 급행버스 체계가 오는 28일부터 개통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 추가한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그간 제주도정은 버스 서비스의 품질과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 개선과 운영효율화를 중심에 둔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신규 급행버스 노선은 지난해와 올해 2월까지 14회에 걸친 권역별 도민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1단계 실행계획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제주시 동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