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 회장 강은숙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제주특별자치도청 공직자 동호회 ‘존셈봉사회’가 창단 16주년을 맞았다. ‘작은 정성으로 키우는 행복 제주’를 목표로 지난 2007년 5월, 29명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봉사회는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420회, 6,370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존셈은 『세심하고 따뜻한 인정(人情)』 을 뜻하는 제주어로, 그동안 봉사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 제공∙무료 생필품 장터 운영 및 이불과 선풍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이날 축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ㆍ성별ㆍ동서(東西)지역을 막론한 17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축제는 오전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 어린이 놀이터 운영이 이뤄진다.오후 1시부터는 줄다리기와 800m 계주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귀포시민의 화합을 위해 뛰게 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
휴양·힐링 등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춘 제주 관광 홍보가 중국에서 전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청두 홍보사무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신규 관광 콘텐츠 및 제주 웰니스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국 청두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제주 관광설명회에는 여행사, 항공사, 특수목적 동호회 및 협회, 매체 등에서 60여 명이 참가했다.도와 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의 신규 관광지, 호텔, 체험 테마 관광 콘텐츠, 축제이벤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해외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Boston)를 방문해 부총장과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교육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사회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학생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진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
서귀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바로 알기 특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 산업대학과 연계해 농업대학 및 임업대학 예비농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몰랐던 곤충, 곤충의 활용과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오는 5월 25일과 6월 8일 양일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곤충 연관 상품 및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축산자원인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농부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실시하는 교육은 치유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1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로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 국제걷기대회, 5월 다롄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됐다.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해 민관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어린이집 대응지침 완화 및 엔데믹 선언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일상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어린이집 내에서는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고 현재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력이 있는 일부 상황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면서 어린이집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특별활동, 집단행사, 집단교육, 외부활동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해져 봄맞이 현장체험 등 외부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가동 시에는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중국 직항노선 본격 재개에 힘입어 개장 이후 월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4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99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6억 9000만 원이다.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출이 급상승한 건, 코로나19 위기가 풀리고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다.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 열리기 전인 지난 3월의 매출액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동안 성평등 정책이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지역 시민단체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와 행정권의 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지역 36개 단체가 모인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단체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장관은 빠지고 정부는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고 외쳤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지만 중앙 정부의 '여가부 폐지' 기조로 인해 정부 정
구좌읍 세화리(이장 부지성)에서는지난 14일 오전 10시에 구좌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이날 경로잔치에는 어르신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우렁두드림’팀의 모듬북 공연 및 ‘제주공감예술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경로잔치 개회식은 사전공연, 내빈 소개, 인사말씀, 장수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김윤생(98세), 김일선(97세) 어르신이 수상했다.이날 오상석 구좌읍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효잔치를 다시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5월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본청 자체 행사를 가져 스승의 날을 자축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전 직원에게 격려 메시지와 다과를 전달해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교육활동 회복과 교육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고경수 교육국장의 색소폰 축하 연주와 부서별 대화의 시간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응원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교육청이 제 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는 스승의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오후 2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행사에는 스승의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축하공연에는 제주합창단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뤄진다.2부 행사엔 기념식과 함께 정부 포상 및 표상 수여, 스승의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과 도란도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해제(5월 5일)함에 따라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 교육을 확대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코로나19 당시엔 도내 초등학교에서 실기교육으로 4시간씩 실시됐다.도교육청은 이번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입수형 실기교육 대상 학생은 초등학생 2만 8000여 명이다.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사설 수영장에서 실기교육이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다루는 직원들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아왔던 사실이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8년 6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주의 6건, 통보 2건 등 행정상 8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이로 인해 연구원은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5명(훈계 3, 주의 2)에 대한 처분 요구를 받았다.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에 종사할 근로자를 배치하기 전
구좌읍 김녕리(이장 임시찬)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구좌체육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및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이번 효 잔치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개회식과 김녕만장문화예술단 및 자청비 라인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경로잔치 개회식은 김녕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내빈 소개, 인사말씀, 카네이션 증정식, 장수상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수상은 이월석(97세), 김순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시기, 유흥업자의 편의를 위해 단속 정보를 흘려주고 대가로 돈을 받은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1심은 집행유예에서 무거워진 판결이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수뢰후부정처사',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강모(55. 남)씨와 '뇌물 공여', '감염병 법률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된 유흥업자 김모(54. 남), '공무상비밀누설' 제주시청 공무원 송모(56. 남)씨 선고 재판을 최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원장 고정윤)은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 날’을 맞이해 가족과의 다과회, ‘행복 담은 가족사진’ 촬영 등 뜻깊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요양원 직원들과 가족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머님의 은혜’를 함께 부르고 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BBS미디어(대표 정운교)의 재능기부로 부모님과 가족들이 추억과 행복을 오래 간직해 드리기 위한 ‘행복담은 가족사진’촬영을 진행해 보호자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고정
대만의 인기 유튜버인 차이아까(蔡阿嘎)가 지난해 제주를 다녀간 이후 제주 여행상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해 12월 대만의 유명 유튜버인 차이아까(구독자 159만명) 팀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당시 촬영한 제주투어 영상의 조회수가 190만뷰 이상을 기록, 대만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제주 여행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실제 해당 유튜브 영상이 큰 인기를 끌자 대만의 한 여행사에선 차이아까 팀이 다녀간 동일한 코스로 제주 관광 상
올해 최대 4일간 이어진 모처럼의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기상악화로 인해 최악이 됐다.지난해보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무려 30%나 줄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집중적인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무려 460편이 넘는 항공기가 결항된 탓이다.제주도 내 대다수의 학교가 5월 4일을 휴교하면서 올해 어린이날 연휴는 장장 4일에 걸쳐 진행될 터였다. 5월 5일이 금요일이었던 탓에 많은 학교의 교장들이 재량권으로 휴교를 결정해서다.허나 5월 4일부터 제주엔 폭우가 시작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한라산에만 1000mm가 넘는 강수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