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중만생양파 주산지 농협 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계약재배 약정농가 포전을 돌며 양파 수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주의 양파 재배면적은 제주특별자치도 드론관측 결과 771ha로 조생종이 676ha, 중만생종이 95ha로 전국 점유비는 각각 23%, 0.6%를 차지하고 있다.양파 값은 지난해산 재고량 부족 영향으로 올 1~3월 1400~1600원 대를 오가며 지난해 보다 강세를 보였으나, 수입양파 반입량 증가세로 22일 서울가락시장에서는 1kg 상품 기준 지난해(1343원)보다 8.6% 낮은 값인 평균 1
KLEM 한국에너지종합기술(대표 부정환)이 22일 오후 4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조선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부정환 대표와 중소조선연구원 친환경선박연구센터 진송한 센터장 및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는 이날 "2012년 당시 KLEM에서 유지보수 전용선박 아이디어를 냈었는데 중소조선연구원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국내에 해상풍력단지가 하나씩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10여 년동안 4척째 시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국 전체를 휩쓸어야 하지 않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에 제주의 감귤산업에 대한 현안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현안 설명회는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단장 김종석 전 위미농협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다룬다. 감귤농가와 농감협 관계자, 유통조직, 농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시 웰컴센터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추진단은 감귤산업 현안사항으로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안)과 ▲만감류 상품감귤 품질기준 개정(안) ▲제주형 노지감귤 가격 안정제 지침 개선(안)에 대해 기준안을 마련했다.제주시 지역 설명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서귀포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분야 콘도/리조트 부문에서 제주 지역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국내 호텔 및 숙박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들을 선정해 대중에게 알리는 취지로 매년 진행된다.해당 평가는 실제 이용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직원의 친절도,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0일 제주지역 4개 대학창업보육센터 간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제주대학교(센터장 최희복)와 제주국제대학교(센터장 홍종현), 제주한라대학교(센터장 김석범), 제주관광대학교(센터장 강민수)가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조달청과 이들 대학들은 ▲조달사업 및 창업보육사업 정보 교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벤처·혁신조달물품 지정 지원 ▲혁신조달․창업보육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교육 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19일 발표했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스페이스에서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어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엔 제주도 내 바이오산업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식전 행사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인사말과 육성 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뒤,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정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를 1.3조원으로 확대해 매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제주신화월드가 ‘워터 & 조이’ 패키지와 ‘플레이’ 패키지를 출시했다.메리어트관 한정으로 진행되는 ‘워터 & 조이’ 패키지는 물놀이 집중 공략형 가족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최대 성인 3인 혹은 성인 2인과 소인 2인까지 투숙 가능한 프리미어 패밀리 룸과 실내/외 풀이 모두 갖춰진 모실 수영장, 여름 물놀이 필수 코스인 신화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돼 있다.‘플레이’ 패키지는 이름 그대로 제주신화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놀거리 풀 패키지 상품이다.객실 1박과 호텔별 부대 수영장, 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16일 오후 5시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제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장과 고은산 청년창업사관학교 센터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차승수 제클린 대표, 김두원 제주 설심당 대표, 부성훈 메이크어베러 대표, 임태은 베러웍스 대표, 김창세 제주도청 혁신산업국장, 고윤성 제주도청 미래성장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김한규 의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별로 전기료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서 제정됐다.이 법이 시행되면 원거리 대규모 발전소 대신 소비 지역 인근 발전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와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도가 도입된다.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규모 분산에너지를 급전 가능한 자원으로 통합,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가상발전소(VPP)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아닌 롯데호텔 제주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는 12일 오후 6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김성중 제주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강성의 제주도의원,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제주도정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141억 원을 활용해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함께 청년 대상 전산화 공공근로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567명, 청년 공공근로사업 57명 등 총 1624명이다. 근무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다.공공근로 1567명 중 도 본청에선 29명만을, 제주시에서 928명, 서귀포시에서 610명을 모집한다. 청년공공근로는 도 본청 39명과 서귀포시 청년희망이음일자리로 18명을 계획하고 있다.공공근
탐나는전의 5~10% 현장할인이 오는 8일 오전 0시부터 재개된다.제416회 임시회 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보류 되면서 지난 달 23일부터 현장할인이 중단됐었다. 이후 제주도정과 의회 간 합의로 6월 5일에 개최된 417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안이 뒤늦게 통과되면서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당초 제주도정은 추경안이 심사보류 될 것이라 예상치 못하고 할인 정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예산이 모두 소진돼 어쩔 수 없이 할인을 중단했었다. 뒤늦은 추경안 통과로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할인
제주 풋귤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풋귤 생산농장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보다 신청농가가 31% 늘었다. 면적 역시 42%가량 증가하면서 출하 예상량이 62%나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도정은 올해 풋귤을 유통하고자 하는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신청받았다. 지난해 풋귤 생산농장은 420농가(163ha, 1512톤)였으며, 올해엔 550농가(231ha, 2439톤)가 신청했다.출하량이 크게 늘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183명이 선정됐으며, 현재 178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은 가입 시 5년간 매월 청년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에선 15만 원, 제주도정이 25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근로자가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정책사업이다.이번 사업에서 제주도정은 사업 총괄 운영 관리를 맡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기업(근로자) 모집 및 관리 등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5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관,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산식품 문경삼 국장,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 중앙운수 협력업체 대표자,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바이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선적은 돼지 전염병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이슬람 문화권의 특성상 돼지고기를 구하기 힘든 점을 착
제주신화월드가 ‘미디어 기반 스토리 파크’를 제작하는 미디어앤스페이스파트너스(M&SP)와 운영을 맡은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손잡고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 스토리 파크 ‘원더아일랜드’를 오는 26일 오픈한다. ‘원더아일랜드’는 지난해 스타필드 고양에서 M&SP와 신세계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미디어 기반형 동물 스토리 파크 ‘원더래빗’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미디어 아트다.제주의 자연, 동식물, 신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엮인 10가지 테마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풀어냈다. 주요 전시는 제주의 숲을 모티브로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2020년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20년 501만 7000매(3.7%증), ‘21년 594만 2000매(18.4%증), ‘22년 600만 8000매(1.1%증)이며, 판매 세입액은 2022년 말 기준 43억 2600만 원으로 2021년(40억 3400만 원) 대비 7.2%(2억 9200만 원) 증가했다.올해 4월 기준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196만 2000매(판매액: 14억 200만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 판매
제주은행이 제주지역화폐 연계 디지털 전용 상품 ‘탐이나요 적금’을 23일 출시했다.제주은행의 ‘탐이나요 적금’은 적금 가입기간 동안 3가지 미션 중 고객이 원하는 미션을 하나만 성공해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고 연 5.2%(세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금액은 최저 1원 이상, 최고 월 100만 원 이하이며, 3가지 금리우대 미션은 ▲ 제주은행 체크카드의 매월 30만 원 이용 ▲ 선불카드 충전계좌로 등록된 제주은행 입출금통장의 평균잔액이 50만 원 이상 충족 ▲ 이
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정책이 23일부터 잠정 중단된다.이 정책은 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제도다. 제주도정이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해 왔다.당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본 예산에 편성된 100억 원이 거의 소진되면서 이번 추경안을 통해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했다. 허나 제주도의회에서 추경안이 심사보류되면서 예산 확보가 어려워져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제주도정은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지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약 5년 만에 고객 사용성을 높인 새로운 모바일 앱 ‘NEW JBANK’를 오픈했다.제주은행은 기존 복잡한 거래 과정과 나열식 메뉴 구성을 개선해 모바일 이용 고객의 동선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간편가입’, ‘쉬운모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시니어&디지털 소외 고객도 손쉽게 모바일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제주은행의 ‘NEW JBANK’는 ▲ 기존 21개의 은행 메뉴에서 8개로 간소화 ▲ ‘금융캘린더’를 통해 고객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