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분담금 혹은 환경보전기여금을 적극 도입하려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도 도입에 부담을 느낀 듯, 속도 조절에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난제"라며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고 거리를 뒀다.오영훈 지사는 "어느 시점에 도입할 것이냐가 문제인데 법률 개정도 필요한 사안"이라며 "국회서 논의를 거쳐 동의를 이끌어낸다해도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하는 과제"이라고 말했다.이어 오 지사는 "게다가 오늘 처음으로 외국
도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지)와 1366 제주센터에서는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두동 해안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이영지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도두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면 좋겠고, 깨끗한 해안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철, 양순종)는 지난 2일 다양한 이유로 혼자 지내는 취약한 장년층 1인 가구 대상 ‘나(Na, Not alone)애찬’ 밑반찬을 들고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다.처음엔 어색한 듯한 만남이었으나 한 주, 두 주 만남이 거듭되면서 조금은 친해져 귀한 만남, 귀한 시간을 같이 만들어 가는 특별한 오늘를 서로에게 선물했다.김윤철 아라동장은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으로 취약한 장년층 1인 가구의 결식 및 건강 악화 등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양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경희)에서는 지난 4월 2일 삼양초등학교(교장 부철희)와「학교폭력 예방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체계 마련 ▲지역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으로, 본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여 삼양동 관내의 학교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도1동(동장 오수원)은 지난 1일 일도1동복지회관에서 주민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설치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방법을 이해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오수원 일도1동장은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장애인 등 노약자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추자면(면장 유영택)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일 예초리 해안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250그루를 식재했다.유영택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추자 곳곳에 녹지공간을 가꾸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림2리(이장 문성필)는 지난 31일 한림읍 한림상로 일대에서 제1회 순두내 벚꽃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축제의 장을 즐겼다.한림2리 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지역예술인 무대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문성필 한림2리장은“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거닐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이니만큼, 앞으로 한림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좌읍동복리마을회(이장 김병수)에서는 지난 31일 깨끗한 해안가 조성을 위한 동복리 해안변 일원에서 해양폐기물 수거작업 및 마을안길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해안변 정화 활동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해안도로변에 쌓여있는 해양폐기물 10여 톤을 수거해 아름다운 동복리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마을회에서 아름다운 동복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정에서도 아름다운 구좌 바다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더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해 3월에 완료했다.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동백나무외 8종 ․ 985주, 로즈마리 외 8종․1만 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했다.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
서귀포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산림 치유 지도사와 참여자의 사전 소통을 통해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프로그램은 다양한 숲길 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해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을 지난해 93명에서 23% 증가한 114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시는 4월부터 영농정착 지원금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하며 바우처 형식의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아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
제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00㎡ 이하의 5000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른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선불제를 시행한다.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해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는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차기 양 행정시장들은 행정체제개편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는 7월이 도래하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임기 절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양 행정시장이 교체되는데, 제주도정으로선 오는 2026년 7월에 새로운 민선 9기 도정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에 앞서 행정체제개편을 이뤄내고자 하는 준비 작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의 로드맵대로 내년 중에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행정체제개편이 이뤄지게 되면 올해 7월에 새로 임명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행정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
제주시는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관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처리수 성적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점검 방법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를 활용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는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미신고 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이 마침내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총선 이후에 개최되는 것으로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만간 제주에서 민생토론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 따른 후속 브리핑이다.오영훈 지사는 "아직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제주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저야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직
예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송유창)은 지난 2일 하예2마을 상점가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고 19세미만 청소년 주류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편의점, 음식점주를 상대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전익현)은 지난 2일,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전익현 천지동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종삼)은 봄맞이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봄철 해빙기 지반약화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과 해안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송산동은 정기적으로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