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4월 기획초청공연으로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상연중인 연극 를 개최한다.연극 는 재기 발랄한 형식으로 미국에서 198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전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고 있는 롱런 연극으로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내용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나간다.연극은 친절하게 누가 범인인지를 밝혀주는 것이 아닌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된다. 관객의 참여와 추리에 따라 범인은 매 회 달라지며,
제주 지역에선 3.1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3월 1일 오전 조천 만세동산에서 개최됐다.이날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조천 청년회의소(회장 한길헌) 주관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만세대행진이 펼쳐졌다. 동쪽에선 함덕초등학교에서, 서쪽에선 신촌초등학교에서 각각 만세대행진 행렬이 출발해 조천 만세동산으로 집결했다. 행진 대열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학생,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운집됐다.오전 9시께 조천 만세동산에 모인 이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먼저 1919년 당시 3.1운동을 재현한 연
제주시(아트센터)는 3월 기획초청공연으로 명배우 이순재, 정영숙, 장용, 오미연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3월 21일, 22일 두 차례 개최한다.이 연극은 1979년 창단된 ‘극단 사조(思潮)’의 작품으로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17%를 기록하며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살아가던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오늘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서귀포예술의전당 강 현 석기존에는 공연장 운영자가 공연장에 반드시 피난안내도를 비치해두어야 한다거나 비상시 대피사항을 관람객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없었다. 그러나 「공연법」의 개정되어, 11월 29일부터 공연장 운영자는 화재 등 재해나 위급한 상황의 발생 시 관람자가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계단·피난통로·피난설비 등이 표시되어 있는 피난안내도를 갖추어 두거나 피난 절차 및 그 밖에 비상시 관람자가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을 공연 시작 전 관람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만약, 공연장 운영자가 이를 위반하여 피난안내도를 갖추지
표선고등학교(교장 현계룡)의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담당교사 고민지, 김상요)’은 지난 26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주최하는‘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마당극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표선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읍면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140여명의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학생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은 2015년도 창설된 연극 동아리로 제주 청소년 연극제에 우수상을 3년간 수상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치호)는 지난 23일 표선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기획하는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폭낭, 치어스타, 세화건강체조동아리, SWINGS, 요망진 아이들 등 5개의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기타, 치어리딩, 연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동아리팀들이 참신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후,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는 지난 22일 학교 체육관에서 1, 2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극단 초인 연극공연'을 무대에 올렸다.학생들이 함께한 작품은 라는 작품으로 전쟁으로 폐허가 된 기차역에서 버려진 어린 앵벌이 남매가 떠돌이 마술사 부부와 우연히 만나 우스꽝스러운 일을 겪는 동안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 사랑을 서로에게 안겨주고 헤어지는 따뜻한 이야기의 무언극이다. 학생들은 연극이 공연되는 내내 조용히 공연에 집중했으며, 연극이 끝나자 큰 함성과 박수로 공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영 교육의원 "진정 도입시키고 싶다면 제주외고에 시범적으로 해야"이석문 교육감 "고교체제개편의 완성은 읍면지역 고교를 선택해서 가고 싶은 곳이 돼야"IB DP 교육과정 혹은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놓고 여전히 논쟁이 뜨겁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66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이 20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장영 교육의원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이를 두고 열띤 공방을 주고 받았다.두 명이 이날 벌인 논쟁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IB DP가 무엇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방향성을 읽어낼 수 있
동남초등학교(교장 강동효)는 지난 16일 체육관(해오름관) 및 각 교실에서 2018학년도 동남예술‧진로‧책축제, 흡연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동남예술제에서는 밴드동아리, 신나는 율동, 난타북‧가야금 연주, 제주어 말하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이어 방과후학교 발표회에서는 유도 시범, 바이올린 연주, 미술 작품 전시회가 이뤄져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뽐내었다.동남진로축제에서는 섞고방향제, 립밤, 핸드크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했으며,
물메초등학교(교장 강병희)는 오는 19일 저녁 7시 학부모회 공모사업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제주4.3연극 ‘나무도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제주4.3연극은 권윤덕작가의 ‘나무도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연극으로, 총18회에 걸쳐 연극전문강사와 노래전문강사의 지도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물메초 학부모회는 연극공연을 위해 기획, 제작, 출연, 홍보 등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진행했고 음악, 음향, 의상, 자료 제작 등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해결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아픔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누고 평화
제주에서 사회적기업이 50개를 넘어섰다.고용노동부가 지난 6일에 실시한 사회적기업 인증심사에서 총 73개의 기관을 신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은 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종전까지 48개소에 이르렀던 제주도 내 사회적기업은 총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은 제주동백(주)와 삼춘네바당뜰 협진영어조합법인, (주)꿈키 등 3곳이다.제주동백(주)는 동백꽃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음료와 초콜릿, 캔디 등의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액상차는 ISO22000 인증을 획득한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극단 ‘예촌’의 연극 ‘퓨전 심청전’을 선보인다.‘퓨전 심청전은’ 우리나라 판소리계 소설 중 손꼽히는 작품인 ‘심청전’을 모태로 유교적 전통인 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심청이가 군대에 가는 설정과 노래, 타악, 무용, 비보잉 등으로 표현한다.극단 ‘예촌’은 1996년 창단한 충남 전문예술단체다. 2015년 러시아 제 22회 국제연극페스티벌에서 우리나라 극단 중 처음으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또 한국문화예
한림읍(읍장 홍경찬)에서는 지난6일(화) 15시부터 한림읍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한림읍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주민이 스스로 주도하는 지역리더 양성 및 주민자치위원 자치역량강화도모하기 위해 현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하는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라해문 초빙강사의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문제점, 추진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폭 넓게 다루어 주민자치의 역할을 강조였을 뿐 아니라 도민 친절․청렴을 주제로 연극을 펼쳐서 주민자치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시남)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018 행복한라 꿈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6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돼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으며 독서마당, 진로마당, 창의융합마당, 어울림마당, 문화예술마당, 전문직업체험마당, 공연 마당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독서마당에서는 △연극(양파의 왕따일기) △걱정인형 만들기 △책표지 그림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마당에서는 △희망을 그려요 △꿈을 쌓아요 △우리가 지켜요 △함께 꾸며봐요 △꿈뱃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의귀초등학교(교장 정익권)는 오는 11월 2일 '제8회 희망나눔-V 콘서트 및 함께 피우는 예술꽃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4년간의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예술꽃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의귀초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 남원읍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오전에 이뤄지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지난 25일 ‘2018 문화‧예술 초청공연’ 작품으로 ‘사춘기 메들리’를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렸다.‘사춘기 메들리’는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사춘기 때의 첫사랑과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잘 풀어낸 연극 작품이다.이번 공연에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를 비롯해 6개교 81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관람해 학생들의 공감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서귀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제15회 전도 초등영어연극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교육대학 미래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대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영어교육전공이 주관하는 영어연극제에는 한천초ㆍ납읍초ㆍ남광초ㆍ하도초ㆍ구좌중앙초ㆍ서귀중앙초ㆍ흥산초 등 7개교 7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전래동화 1편(흥부와 놀부), 외국동화 4편(백설공주가 사랑한 일곱 난쟁이, 용감한 종이봉투 공주, 레미제라블, 라따뚜이), 창작동화 1편(무지개 빛깔 깃털), 제주설화 1편(대별소별전) 등 총 7편을 각색한 영어대본(1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16일, 17일 서귀포·보목교회에서 늘푸른대학 및 보목마을 어르신 28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띵동∼ 울려라 실버벨」을 운영했다.금번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은 서귀포보건소 주관으로 질병관리본부, 구세군보건사업부와 연계해 극단 CMP(단장 최광균)에서 노년기의 성과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노년의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또한, 유교사상에 익숙한 우리의 정서상 아무리 연세가 드셨더라도 성병 문제를 포함한 성에대한 주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오경훈)은 오는 27일 제12회 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The 12th Jeju Global Multicultural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제주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도민이 함께 참여한다.‘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다(Embrace Differences, Welcome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재능 및 외국어 경연과 세계문화체험 마당을 마련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세계시민역량을
제주 대표 축제인 '제57회 탐라문화제'가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을 주제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입동과 일도1동 주민이 직접 참여한 연극공연, 댄스공연, 지역주민이 직영하는 향토음식점 개설 등 지역주민 참여가 확대된다.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탐라광장 일대에서는 걸궁 민속예술경연, 탐라문화가장 퍼포먼스 경연 등 각종 민속 공연으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