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승무원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제주도 내 청년과 크루즈 인력양성 사업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과 연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해양수산부 지정 크루즈 인력사업 양성기관 주관의 해외취업 및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가 30일 ICC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해 전 세계 취업가능 국가, 직종, 환경 등에 따른 취업준비사항, 특히 서비스 및 크루즈 분야,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제주지역 구직자들에게 크루즈관광산업에 대한 비전과 크루즈승무원의 직업적 매력을 알렸다.승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한 도내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지난 2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막해 한창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제주국제크루즈포럼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일본은 이날 오프닝 세션에 참가해 자국의 크루즈 산업 성장요인을 제시했다.아스카크루즈를 운영하는 NYK크루즈의 히로시 하토리(Hiroshi Hatori) 고문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2013년 17만 4000명에서 2017년 252만 9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불과 4년 만에 14배가량 성장한 셈이다.이렇게 성장한 요인으로 하토리는 크게 3가지를 들었다.일본 특유의 환대 서
최근 중국 정부의 잇따른 방한 허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단체 관광객 수송이 가능한 전세기, 크루즈 운항은 제한되면서 사드 갈등 이전의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내국인 관광객마저 감소하면서 도내 관광업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는 28일 오전 7시부터 지역 내 주요 업계 및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2018년 3/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병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김기훈
국내 각 분야별 관광학자 및 해양관광 전문가들이 모인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개막했다. 첫날 행사인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에서 크루즈 관광상품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의견들이 쏟아졌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주 부연구위원은 방한 크루즈시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중국시장 중심의 저가 크루즈 시장형성과 크루즈 기항지별 상품 및 정책 차별화 부족, 크루즈 내수시장 부족 및 유관산업의 성장 한계를 들며 크루즈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와 내수시장 육성을 강조했다.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황진회 본부장은 동북아 크루즈 발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국제크루즈 컨퍼런스다.이번 제6회 행사는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Asis Cruise, Open to the World)'라는 모토를 달고 열리게 되며, 1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크루즈선사 대표들이 발표하는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3개 전문세션이 운영되는데, 특히 올해엔 일본 측 크루즈 선사들이 처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전년 대비 69.7%(7월 기준)로 급증했다. 이에 자치도는 일본시장이 시장다변화 선도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1억2000만 명의 일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합동 마케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하반기 주요 홍보마케팅 계획을 살펴보면 제주도, 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광사업체로 구성된 통합홍보단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김의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 사장 예정자가 16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여태 진행돼 온 인사청문이 늘 그래왔듯 같은 패턴이 재현됐다. ICC제주를 관할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의근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도의원들이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을 가하면서 "자리를 맡아도 될까"하는 의구심이 들게 했으나 청문보고서 채택은 결국 '적격'으로 도출됐다. "전문성과 자질이 부족해 보이나 공백기가 길어길 것이 우려되고,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됐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경축사를 통해 제주국립묘지와 보훈회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원희룡 지사는 "2021년 개원 예정인 제주국립묘지는 제주의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안식처이자 애국애족 정신을 키우는 성역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과 화합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 사업도 2021년까지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이제 선열들의 기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 2)이 개봉 첫날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관객을 모으며 역대 개봉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92명을 끌어모았다. 올해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118만 명)을 제쳤다. 지난해 영화 '군함도'가 세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97만 명)도 경신했다.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넘어
지난 7월 26일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8월 16일에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2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에 따른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했다.문광위는 ICC제주 이사회가 제출한 원안대로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최키로 가결했다. 이에 문광위는 이날 제363회 임시회 폐회 중 4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지난 7월 26일 김의근(51)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8 Asia Cruise Forum Jeju)의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이 시작됐다.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크루즈포럼에는 로얄캐리비언, 코스타, 프린세스, 노르웨지안, 드림크루즈 등 글로벌 크루즈선사 5곳 이외에도 일본의 NYK크루즈(아스카크루즈), 미츠이 OSK(니뽄마루) 대표가 참여를 확정했다.또한, 안토니 라우 홍콩관광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및 크루즈 전
톰 크루즈【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배우들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다. 1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에 출연한 톰 크루즈(56), 헨리 카빌(35), 사이먼 페그(48)가 '런닝맨'에 등장한다. 헨리 카빌세 배우는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색다른 미션을 수행하며 대결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50분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사이먼 페그'미션 임파서블
제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무려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화,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발표한 2018년 5월 관광객 입도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2만5,145명으로, 지난해 1만4,432명에 비해 무려 74.2%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6월과 7월에도 그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제주자치도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결과를 대한항공에 이은 티
2018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 결과발표회가 지난 27일 오후3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 9개팀 38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종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서귀포 카본프리 투어’ 과제를 발표한 ‘팀 서귀포’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관도 6팀(QR 코드를 활용한 서귀포 PAY)’ ▲은상은 ‘청년리더팀(알뜨르비행장 활용 외국인관광 활성화)’ ▲동상은 ‘SSSD팀(서귀포 크루즈항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얼간이들팀(청춘올레)’에게 각각 돌아갔다.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백만원 및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5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했다.제주는 이번 트래블 마트 참가를 통해, 사드 문제 이후 중국 및 일본, 대만 등의 크루즈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업계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월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 관계자와 진행되는 B2B 미팅에선 향후 중국 외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유치하고 중국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6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에게 '남북평화메신저' 역할을 제안했다.정우성은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이날 제주포럼에 참석했으며, 원희룡 지사는 제주컨벤션센터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정우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원희룡 지사는 정우성에게 "백두에서 한라까지 잇는 제주와 북한을 연결하는 남북평화 교류협력사업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원 지사는 제주가 지난 1999년부터 12년 동안 제주감귤을 북한에 보내왔던 사업을 설명하면서 "이걸로 인연이 돼 김정일 위원장의 초대로 농어민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가 10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원해 주기 위해 또 다시 제주로 내려왔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문대림 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속 정상회담의 장소를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문대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홍 대표는 "오는 12일엔 세계인의 눈과 귀가 싱가포르로 쏠리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한반도로 향할 것이기에 제주도가 앞장서겠다"며 문대림 후보와 함께 6가지 사항을 약속했다.이어 홍 대표는 "올해 가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후 남북정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바른미래당)는 8일 소형앰프를 메고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등 제주 서부권 농촌지역과 제주시 동지역 비 도심지역을 차례로 돌며 8일째 ‘발품유세’를 이어 갔다.장성철 후보는 이날 한경, 한림, 애월을 찾아 ‘평당 5천원 제주농업경관직불제’와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힘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제주 서부권 농민들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평당 5천원 농업경관직불제를 농민들의 기본소득은 물론 안정정 수입 기반을 마련해 줄 ‘자식보다 든든한 효자 직불제"라고 소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5일 제28호 공약으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강정마을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원희룡 후보는 “강정마을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추진과정에서 11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이 시급한 만큼 강정마을회와 진솔한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원 후보는 “지금까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반대 관련 확정판결을 받은 사법처리대상자 463명에 대한 특별사면 건의가 18회나 대통령 및 국회에 전달했음에도
제주 시내버스터미널에서 2층짜리 제주시티투어버스를 탔다.셀레임, 걱정, 기대의 마음으로.자연사 박물관을 지나 사라봉, 크루즈터미널, 동문시장, 용담 해안도로.제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체험할 수 있는 곳마다에 하차할 필요는 없었지만해안도로를 지날 때에는 나도 모르게 하차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콘크리트 건물 사이를 돌다가 탁 트인 바다로 나오는 순간, 번지는 탄성!,‘그래 제주는 이거지, 자연이지...’,자연환경과의 조화가 없는 제주는 다른 도심지와 다를 게 없지 않은가.해안도로 바다를 벗 삼아 동행자와 회덮밥 한 그릇과, 뚝배기 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