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8강게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여자중등부 U16 경기에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전국 시도별 14개 중학교에서 참가했다. 제주서중학교는 문정원 학생 외 16명의 학생들이 출전했으며, 4월 6일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주 소재 중학교와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여자축구부는 3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
서귀포시는 2025년 신흥1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 5000만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다.신흥1리 지역은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돼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
지난해부터 제주교육청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드림노트북' 사업의 효용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됐다.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드림노트북 사업이 시행된지 2년째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질을 바꾸는데 아직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드림 노트북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한 모든 제주도 내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노트북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될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하고 '1학생 1스마트
서귀포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가파도 및 마라도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 서비스’를 운영했다.이 시책은 2006년부터 섬 지역 주민 편의 제공과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서귀포시 특수시책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검사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이를 통해 매년 20대 이상 차량이 본도에 있는 검사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차량 24대가 검사를 받았다.한편,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신규등록 후 일정기간 마다 정기검사
서귀포시는 올해 2억 8000만 원을 투자해 6개소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한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50세에 해당하거나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주거상황, 건강·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을 점검한다.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제주시는 일시적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이용, 외출, 취업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해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제주시는 그동안 시간제보육 독립반 14개소 15개 반을 운영해왔다. 지난 1월 통합반 1개소(연세어린이집/1세 반)를 신규 지정해 3월부터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통합반 43개 반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
제주도내에서 카지노와 관련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채무 관계에 의한 중국인들의 감금 사건이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공동 감금' 혐의 등으로 중국인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A씨 등은 도내 카지노에서 만난 같은 국적 피해자를 호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채무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4일 중국인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카지노 도박 채무 관계 범죄는 이뿐만이 아니다. 2023년 12월 중국인 ㄱ씨도 공동 감금 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
제주지역 학교에서 또다시 불법 촬영 범죄가 터졌다. 지난해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교다. 19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중학교 2학년 A군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다. 학교 측은 곧바로 신고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이 터진 중학교에 가서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다. 피해 범위 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제주도교육청은 가해 학생 출석을 정지시키는 등 분리 조치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으로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부지에 조성하는 숲을 함께 가꿀 참여자를 모집한다.온 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사업은 참여자가 수종을 선택하고 산림조합을 통해 수목을 구입한 뒤 식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매하는 수목은 조경수 재배 농가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내에서 재배되는 조경수목을 우선으로 한다.모다드렁 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모충사와 연계한 나눔과 베풂의 상징 숲으로 만들고자 총 8억 원을 투입하는 장소다. 모충사 맞은편 제주시 건입동 482 일원
제주삼다수가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200만 뷰를 넘어섰다.제주삼다수는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삼다수 광고는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
현직 제주 해양경찰관들이 잇따라 물의를 빚고 있다. 공통점은 폭행으로,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사 직급인 A씨는 지난 16일 밤 11시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운전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가까스로 차를 세운 뒤 경찰 신고에 나섰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인적 사항 확인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 소속 신분은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한편, 수눌음클린방역 사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제주도 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제주도정은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농산물 유통 전문가인 국승용 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국승용 씨를 신임 농업디지털센터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국승용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농경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산물 유통과 드론조사 및 산지조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 전문가다.특히, 농작물 실측을 통해 재배 면적과 생육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각종 농업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이번 채용절차
제주시는 올해 초 800여 개소였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000여 개소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체육관 및 체육시설, 서점, 박물관, 문화시설을 포함한 가맹점에서 음악,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을 추가하며 사용가맹점이 확대됐다.지원 대상은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아동이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미신청자는 부모의 건강보험료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ˑ면ˑ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월 5만 원
광고물이란 지역주민에게 정보 및 상품 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정된 곳에 법적 요건에 맞게 설치하여 불법 광고물로 전락하여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광고주들은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해야 할 때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또는 신고를 반드시 득해야 한다. 지정된 규격과 지정된 장소에 표시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그런데 옥외광고물은 허가 없이 붙였다고 해서 모두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