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최종 수정 2020년 8월14일 오후 2시30분]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하청 업체가 약 3시간 가량 고공시위를 진행했다. 14일 제주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A하청 업체 직원들이 드림타워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다가 돌연 8층 높이의 난간으로 올라섰다.고공시위를 진행 중인 A업체는 실내 인테리어를 B원청 업체로부터 수주 받았으나 중간에 계약이 틀어지며 약 2억원 가량의 손실 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시위자들의 안전을 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카지노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원희룡 제주도정을 향해 "철학없는 천민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며 맹비난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4일 성명을 통해 "도박의 도시 마카오도 주거지역 한복판에 카지노를 허가하지 않는다. 싱가폴의 카지노 두 곳도 철저히 주거지역과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곳에 대규모 도박장의 영향을 평가한다고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시도를 한 것 자체가 넌센스"라며 비판했다. 이어 "철학이 있는 도정이라면 주권자인 도민의 학습권과 주거권은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의 카지노 이전 및 확장에 따른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자, "제주의 1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카지노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롯데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이전 확장하는 엘티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 심의를 벌였다.심의 결과 15명의 위원 중 14명이 적합, 1명이 조건부 적합 판정을 내렸다. 아직 이전 확정까지는 더 절차가 남아 있긴 하나, 카지노 영향평가 결과가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 최종 이전허가 여부는 올해 말 11월 혹은 12월께 예상제주특별자치도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카지노가 생기는 것에 대해 '적합'하다고 봤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3일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관광개발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 제주에서 운영하고 있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로 이전하기 위한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 및 면적 변경(1176㎡→5367㎦)에 따른 영향평가서'를 심의했다.심의 결과, 15명의 카지노 영향평가위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카지노가 들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제주도정의 판단이 오는 13일 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은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들어설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 중인 카지노를 드림타워로 이전하고자 제출한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 및 면적 변경에 따른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변경되는 면적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짓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에서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지난 8일에 제주지역 어린이들의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씨앗문고' 캠페인을 출범시킨데 이어 이번엔 제주의 전통적인 가치와 정서를 되살리기 위한 '제주 뉴트로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인 칠성로의 우생당은 1945년에 설립된 곳이다. 또한 제주에서 제일 오래된 약국인 관덕로의 조일약국과 피난 시절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함흥면옥이 1953년에 설립된 곳으로 유서가 깊다.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회장 김기병)의 대표적 인재양성 사업인 ‘씨앗문고 캠페인’이 비영리단체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 주최로 8월부터 본격 시작됐다.롯데관광개발과 제주도서관친구들에 따르면,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지원한 21명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독서교육-효과적인 학급 씨앗문고 활용법’을 주제로 교사 직무연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독서교육 직무연수는 15시간 이상 참가할 시 교육청으로부터 인정되는 과정이다.여희숙 독도도서관친구들 대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의 본사 이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8일을 주주명부 확정 기준일로 정한 뒤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주주명부를 폐쇄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9월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명시돼 있는 본사 소재지를 광화문에서 제주로 바꾸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롯데관광개발은 다음 달 주주총회 이후 법원으로부터 등기이전 등록 절차를 거쳐 본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롯데관광개발의 50년 광화문시대가 막을 내리고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총 455명의 제주도민이 지원했다.면접은 지원자들의 서류 전형 절차 없이 즉석에서 이뤄지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시 노형동 투썸 플레이스 노형오거리점에서 이뤄졌다.첫날인 10일에 135명이 면접을 봤으며, 둘째 날엔 130명, 마지막 날에 190명이 몰려 밤 늦게까지 면접이 진행됐다.서류 전형 절차없이 즉석 면접으로 이뤄진 워크인 방식으로는 299명, 사전에 온라인으로 지원한 예약 면접 방식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채용할 제주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워크인(walk-in)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10일 첫날엔 서류 전형 절차없이 즉석 면접으로 이뤄지는 워크인 방식에 85명,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면접 시간을 잡은 50명 등 총 135명이 지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면접 테이블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발열 체크와 함께 마스크 제공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면접 시행 이틀째인 11일에는 45명의 사전 예약 면접이 예정돼 있다.한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워크 인(walk in)' 방식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워크 인' 면접은 취업 희망자들이 사전 서류 지원 절차 없이 자유롭게 면접장을 방문해 즉석에서 1대 1 현장 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면접 장소는 제주시 노형동 투썸플레이스 노형오거리점에서 이뤄지며, 면접 기간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드림타워 채용 홈페이지(http://caree
제주참여환경연대가 드림타워의 문제점을 짚어나갈 시민연구팀을 모집한다8일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시민연구팀 명칭은 '브레이크 더 드림팀'으로, 드림타워와 도민 삶의 질 악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싶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 참가 시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드림타워로 인한 도민 삶의 질 악화 문제를 고민하고 기록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드림타워 개장으로 인한 하수문제, 지하수문제, 교통문제, 열 반사 및 빛 반사, 풍동 문제 등이다. 참여 신청은 신청링크(https://bit.ly/드림타워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는 6대 정책 비전 가운데 '교통문제 없는 명품도시'와 관련한 세부공약을 13일 발표했다.박희수 후보가 제시한 '교통문제 없는 명품도시' 세부공약은 ▲오라~광령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차량 정체 문제 해소 ▲신광사거리~하귀 구간 도시계획도로 연장 및 조기 완공 등이다.박 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주요 도심지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뒤엉키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노형오거리에 들어선 드림타워가 정식 개장하게 되면 주변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완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6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충격이 경제 전반을 강타하고 있지만 13일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토지와 건물을 담보로 6500억 원의 대출을 받는 대출확약서(LOC)를 발급받았다고 전했다.대출확약서는 향후 주간 증권사가 은행 등 대주단 모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더라도 확약한 금액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증서다. 이는 곧 자금조달 절차가 끝났음을 의미한다.이번 대출확약서 발
원희룡 제주도정이 내일(10일) 신세계면세점 제주 진출에 대한 경관·건축공동심의위원회를 예고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원희룡 지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깨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9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라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19일로 연장된 가운데, 국내외 모두 고통을 무릅쓰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학교는 온라인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후보 4명이 6일 TV 토론회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다.KCTV와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송재호(59) 후보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장성철(51)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박희수(58) 후보, 기호 6번 정의당 고병수(55) 후보가 참석했다.토론회 서두에 각 후보들에게 1분의 시간을 주고 주요 공약 홍보를 알리게 했다. 송재호 후보는 100대 국정과제 중 제주 관련 사안 2개(제주4.3 및
올해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유력한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서면 인터뷰 형식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은 뉴스제주의 자체 선거보도 준칙에 의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예비후보자들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갑 4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에선 각 2명씩의 후보들에게 국회의원이 될 시의 포부를 물었다.제주에 영리병원이 설립되는 걸 지켜볼 수 없었다던 고병수 예비후보. 당시 그는 의사 신분이었다. 고 예비후보는 영리병원 추진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제주를 돌아보니 이미 많은 곳들이 난개발로 파헤쳐져 있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노형동 '드림타워'를 난개발의 상징으로 규정, 개장 연기를 촉구했다.24일 오후 1시 고병수 예비후보는 드림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했다.고병수 예비후보는 "대책없이 추진되는 드림타워는 제주도민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며 "드림타워는 시야를 가로막을 뿐 아니라 제주를 망치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에 따르면 드림타워는 크게 오폐수, 교통체증, 경제문제 등을 동반한다.드림타워 오폐수 4000여톤 중 2000톤은 도두 하수처리장으로
제주드림타워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에서 1등 향토기업이 되고자 지역상생을 위해 12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310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후 5년간 약 2680억 원 대에 이르른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약 10조 원 대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 등 제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롯데관광개발이 이날 발표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지역사회 기여방안'에 따르면, 우선 소
제주 드림타워를 짓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에서의 인재양성을 위해 각종 교육사업에 37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교육사업은 3년 동안 추진되며, 15억 원의 장학금과 제주의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해 3만 권의 책을 기증한다고 전했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일등 향토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를 '교육'에 두기로 하고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인근 13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명을 상대로 3년간 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