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관광협회가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 중이다.이번 사업은 제주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제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장려를 통해 제주관광 콘텐츠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지 부가 수입 창출 여건 조성을 통한 관광업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으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신규 운영 예정인 도내 사설 관광지다.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 후 최종 5개소에 대하여 선정 체험 프로그램 인지도
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
지난 1월 26일에 낙석이 발생하면서 임시 폐쇄조치 됐던 만장굴이 약 두 달 만인 오는 24일에 재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낙석 발생 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낙석이 발생하지 않았고, 문화재청 및 동굴전문가 의견에 따라 잔석 제거 조치 등을 완료한 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세계유산본부는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에 따라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하루 4차례 육안으로 확인하고, 구간별로 4대의 카메라를 24시간 돌려 모니터링한 결과, 특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과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오는 3월 25일, 26일 양길간 서홍동 웃물교 일원에서 첫 번째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웃물교 벚꽃길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숨은 벚꽃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으로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벚꽃길이 조성돼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길의 즐거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서홍동부
장전리 왕벚꽃 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린다.제5회 애월읍 왕벚꽃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4년만에 화려하게 정상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애월읍 주최, 애월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처음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첫째날에는 가수공연, 댄스공연 등 행사를 시작으로 풍물팀 길트기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가수 고강민, 주미성이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둘째날에는 줌바 댄스, 난타공연, 마을 노래자랑, 마술
무려 3년 10개월만에 강정민군복합항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이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크루즈선이 강정항에 입항한 건 지난 2019년 5월 이후 처음이다.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버뮤다 선적의 11만 5000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약 15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제주자치도가 올해부터 10만 톤급 이상의 크루즈선을 강정항으로 강제 배정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입항하게 됐다.이날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
제주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여행업계 팸투어를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지난해 말 대만-제주 직항노선 재개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제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11개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
16일 반려견 동반 전세기의 첫 취항이 이뤄진 가운데 '댕댕이' 승객과 관광객들이 김포에서 찾아왔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반려견 전세기가 운항돼 반려견 18마리와 관광객 33명이 제주를 찾았다.해당 반려견 전세기는 주최사인 ‘반려 생활(반려동물 여행플랫폼)’과 주관사인 한국관광공사,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펫전세기 예약플랫폼 ‘펫엔젤’이 함께 출시했다. 강아지를 데리고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점 때문에 3월 상품은 금새 완판됐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아예 반려견들을 위한 전세기 운항은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첫째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농로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센터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숨비민속 무용단과 함께 제16회 전농로왕벚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비보이, 글로리치어리더링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둘째날에는 중앙초등학생들의 공연과 왕벚꽃노래자랑 예선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 축제로 재탄생, 축제 명칭을 변경해 ‘서귀포’지역을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축재 첫째 날에는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층 한식당 '녹나무' 앞에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대형 '블루밍 피그(Blooming Pig)'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너비 3m, 높이 1.88m의 블루밍 피그는 자연 건조시킨 6종의 스타티스(statice)와 20종의 프리저브드 플라워(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로 만들어졌다.블루밍 피그는 지난해 5월 1만 송이 생화로 제작된 '꽃하르방'을 선보였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레이브 조(Brave Cho)가 기획부터 제작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7일 제주에서 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영등바람 딸, 제주에 봄이 왔구나'를 발표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신규 방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한 관광상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지원 홍보 영상 제작팀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중화권 여행업자에게 소개할 영상과 신규로 방한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제작팀은 제주 웰니스 관광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온몸으로 느끼는 ‘웰니스 산림치유’의 특별한 체험 및 제주의 전통의 멋과 지역의 맛을 담은 ‘차롱치유밥상’에 대한 소개를 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한 제주지역의 첫 협력 사례다. 이에,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으
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해 9번째 튤립축제를 진행한다.이번 튤립축제는 타지역보다 이른 3월 4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개한 튤립들을 상효원 정원내 전시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 화려화게 핀 약 30만송이 다양한 튤립과 봄꽃들을 볼 수 있다.수목원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엄마의정원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튤립 외에도 아네모네, 크리산세멈, 팬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초화들과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어 매화, 능수도화, 살구꽃,복숭아꽃 등 유실수꽃들이 피어난 상효원을 만날 수가 있다.
올해 3월께부터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강정항에 총 29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해 약 5만 5000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제주항엔 22항차가 입항 예정돼 있어 올해 총 51편의 크루즈로 인해 12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을 나서게 된다.제주도정은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모객 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분야의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제주도정과 함께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서 도입 △일회용 컵 없는 다회용컵 시스템 운영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숙박업이며,ESG 추진의 애로사항과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의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정에 따라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앞당겨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아래는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이다.▲어리목 및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낮 12시 → 오후 2시▲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시 30분▲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 낮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제주의 다양한 식음업장에서 글로벌 스타 셰프가 마련한 발렌타인데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총괄셰프 출신 등이 마련한 이번 한정판 메뉴는 6코스 디너와 오마카세로 즐기는 스시, 테판야끼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오는 14일 단 하루에만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맛 볼 수 있다. 웰컴 드링키를 시작으로 캐비어를 올린 참다랑어 타르타르, 보스턴 랍스터, 안심 스테이크, 하트 모양의 리치 케이크, 트러플 초콜릿과 차 등 6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22년 절물휴양림 이용객은 59만 5000명, 수입액은 11억 8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8%, 63%가 증가했으며, 1일 평균 방문객은 1600여 명, 주말에는 2500여 명이 다녀갔다.절물자연휴양림의 인기 이유로 삼나무 숲 등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도 쉽게 탐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인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이 등이 잘 정비돼 있고, 체험형 숙박시설과 넓은 주차장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