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완수를 위해 설립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국회의원회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 및 토론회 행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특위 위원장, 송재호 특위 부위원장, 이해식 간사 등 특위의 각 권역별 본부장과 위원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이 참석했다.이밖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를 맡은 민주당 지방소멸대응T/F를 대표해 공동단장인 염태영 최고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불합리한 신고어업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는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8일 발의했다고 밝혔다.29일 송재호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수산업법상 신고어업의 대상을 시행령에서 나잠어업과 맨손어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당 어업에 대한 신고 시 어구 또는 시설마다 하도록 돼 있다.참고로 '나잠어업'은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해 패류, 해조류, 그 밖의 정착성 수산동식물을 포획·재취하는 어업을 칭한다.'
서귀포소방서는 '2020년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및 발화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올해 화재 예방을 위해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1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화재 출동 현황은 총 394(실화 93건, 안전조치 301건)건이다. 인명피해는 8명, 재산피해액은 14억8,545만3천원이다. 이는 2019년 화재 출동 건수 347건(실화 105건, 안전조치 242건)보다 47건 늘었다. 2019건 인명피해는 7명에 재산피해액은 3억3,425만4천원이다. 지난해 재산피해액이 2019년보다 급증한 사유는 양돈장
# 9명 추가 확진... 제주 누적 확진자 총 416명 제주에서는 지난 30일(수) 하루 동안 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31일(목)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16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은 12월 들어 총 3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의 이번주 확진자 발생률은 전주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간(12월 24~30일) 총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2월 17~23일) 25.1명보다 51% 감소한 수치이다.그
제주지역 감염병 업무를 전담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이 출범함에 따라 기존 감염병관리팀 중심의 방역대응체계가 병상수급관리, 역학조사, 민원 종합상담 등 핵심기능별로 재편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은 현재 보건복지여성국 내 보건건강위생과와 방역정책기획단을 재구성해 1단 2과(방역총괄과, 방역대응과) 8팀 48명으로 구성됐다.우선 방역총괄과는 코로나대응총괄팀, 역학조사팀, 병상·의료수급관리팀, 생활치료센터팀으로 구성됐으며, 보고 및 통계총괄관리, 물자, 행정지원, 역학조사, 의료자원
스토킹을 당하는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해 형사처벌하고,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될 전망이다. 29일 법무부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국회 제출을 추진 중이다.법무부에 따르면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토킹'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악순환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명확한 처벌규정이 없어 살인‧성폭행 등 더욱 심각한 범죄로 이어져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올해 6
제주도청이 직원들의 불평, 불만과 개선점 등을 익명으로 내세워 함께 발전해가자는 취지로 만든 내부 소통 게시판 '존단이'가 계륵이 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됐던 게시판이 갑자기 실명 공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조직 비판을 봉쇄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도청은 "연예인 기사 악성 댓글 예방을 위한 똑같은 취지"라고 맞서고 있다. 실명제 변경 첫날 하루 수십 건이 올라오던 내부 게시판은 글이 뚝 끊겼다. 실효성의 문제까지 대두된다.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른바 그룹 '방탄소년단(BTS) 입대연기법'으로 통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따라,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한편에선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24일 "정부 방침으로 '병역법 개정안' 시행령이 만들어지면 제2의 그룹 'BTS'가 나와도 혜택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하지만 사싱상 이 법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서지역 택배 특수배송비의 제도개선을 위해 국민청원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참여가 저조하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12월 17일 오후 4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인원은 현재까지 1만2,468명에 그쳤다. 목표 인원(20만 명) 대비 한참 밑도는 수치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택배 이용 시 부과되는 특수배송비 실태를 조사해 공표함으로써 관련업계 간 가격 경쟁을 이끌어 내 특수배송비의 인하를 유도해 왔다.이와 함께 특수배송비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부처(국토교통부)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17일 위성곤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우수 국회의원 선정으로, 제20대 국회 당시 4년 연속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300여명의 각계 전문가와 약 5만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22년 전통의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정밀· 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위성곤 의원은 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동의의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쟁 조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 발의했다.동의의결 제도는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는 사업자에 대한 제재 대신 자진시정을 유도하는 제도로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 판단으로 관련 심의를 중단하고 시정방안과 같은 취지의 의결을 하는 제도이다.동의의결 제도가 피해 기업과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011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 동의의결 처리 건수는 단 9건으로
제주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내년 1월 11일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최종 정책 결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서 이 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뿐 실제 정책에 반영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여론조사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제주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 관련 합의문'을 발표하며 여론조사에 관한 사항을 공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지역 공항인프라확충사업에 따른 도민의 갈등해소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종합청렴도가 전년 최하위 5등급에서 3등급 수직 상승한 2등급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순위를 획득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온라인 행사로 '2020 반부패 주간행사'를 열고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 발표 결과, 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최고등급인 2등급을 차지해 지난해 최하위 등급인 5등급 대비 3등급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전
제주를 포함한 도서지역 특수배송비의 합리적 제도마련을 위한 국민청원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특수배송비에 대한 합리적 제도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달 중 청와대와 국회에 국민청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국민청원은 도서지역 주민의 소비자 주권 확보 측면에서 제주녹색소비자연대를 청원단체로 하고 제주자치도는 청원동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제주도는 그동안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으나 관련법령 정비 등의 후속절차 없이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제주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지사가 "정부나 수도권의 방역 지침을 제주에 그대로 일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효성을 고려한 제주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 2일 격상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위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주형 거리두기를 1.5단계 범위에 준해 조정·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9일 회의를 통해 비수도권인 경우 지역사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위 조치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플라스틱 free 제주’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친환경 부문 한국방송신문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의 문화를 확산하며, 도내 사회적 경제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특히 공사는 제주도, 효성티앤씨, 플리츠마마와 함께 진행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의 순환 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의류
제주특별자치도 음수대 디자인이 '2020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돼 '국가기술 표준원장상(Bronze Prize)'을 수상했다. 19일 도정에 따르면 1985년부터 시행 중인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상품의 디자인, 기능,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이번에 수상한 제주 음수대는 음용식수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삼아 주변
서귀포시는 초지의 이용현황, 초지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 결과 9월30일 기준 서귀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초지는 작년보다 138ha 감소한 6,977ha이다.초지면적은 표선 61ha, 남원 50ha, 성산 13ha, 안덕 10ha, 동지역 5ha 감소했으며 신규 초지조성은 1ha이다. 용도지역별 초지현황은 전체 6,977ha 중 95.7%가 관리지역이며 녹지지역 4.1%, 농림지역 0.2%순이다.작년 초지 내 월동채소 재배지 140필지·144ha에 대한 1차 조사('2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제2차 제주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7일 도 특별자치행정국에 따르면 최종보고회는 인권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 인권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인권 전문가,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차 제주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정책목표, 과제 및 실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11월 13일부터 제주도내 유흥주점, 노래방, 중앙지하상가 등 55개 업종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의무화 55개 업종은 다음과 같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재편에 따른 제주형 1단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안 발표와 관련해 정부 기본 방침은 준용하되 기존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사례를 살려 제주 특성에 맞는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