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용문로간 지하차도 개설사업 공항로 일부 구간에 오는 20일부터 임시우회차로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3000만명 이상이며 나날이 급증하는 이용객 증가로 공항입구 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 등 교통체증이 심각해 대체도로 확충 등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이에 제주시에서는 공항 지하차도와 미개설구간인 공항~용문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55억원(국비 75억, 지방비 180억)을 투입해, 지하차도 Box구간 95m, U타입 옹벽 구간 520m을 포함한 L=900m(B=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해서 살맛나는 더 큰 제주 건설'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안을 5조8,299억원으로 편성했다. 2020년(5조8,229억원) 대비 70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13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의 기본방향을 ▲코로나 19 대응,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육성 ▲일자리창출·사회안전망·뉴딜 등 정부정책사업과 연계한 재정투자 ▲세입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적극재정 및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정했다. 안전·청정·복지·민생·미래제주에 중점을 두고, 지역내 총생산 확장 견인을 위해
제주도정이 내년 1월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재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성판악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10일 도 교통항공국에 따르면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루 평균 약 1000명이 방문하는 등 불법 주정차 문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내년 1월부터 다시 시행되는 '한라산 탐방예약제'에 맞춰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도정은 탐방예약제 시행일과 같은 날인 2021년 1월1일자로 성판악휴게소 공영 주차장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 역시 강화키로 했다. 주정차금지 구간은 성판악 입
이달 중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4·3관련 단체들이 다각적인 활동으로 '개정안 통과' 목소리를 낸다.9일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제주 4·3 행동)'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특별법 개정과 관련한 사안을 호소할 예정이다. 회견 후에는 4·3특별법 개정안 발의에 동참해 준 국회의원실을 찾아 '감사 현판'을 전달한다. 또 주호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6·25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에서 전사한 제주출신의 호국영웅 故 김문성 중위에 대한 명예도로 표지석 제막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센터 인근 명예도로 중간지점에서 열린다.제주 서귀포시 신효동 태생인 故 김문성 중위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도솔산 전투에 투입돼 선두에서 지휘하다 전사했다.도솔산 전투를 통해 소대원들이 끝내 고지탈환에 성공할 수 있는 공훈을 인정해 정부에서 1계급 특진 및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한 인물이다.이날 제막식에는 강만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을 비롯해 강충룡 제주도의회의원, 이창도 효돈동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 서귀포시 지회장(변영근)은 지난 29일(목) 오전 10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 서귀포시 지회 및 남원분회 회원 등 40여명이 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충혼묘지 참배 및 주변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남원읍사무소 생활환경팀, 지방세무서기 강동훈 절정의 무더위는 지나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다. 무더웠던 여름날의 폭염, 열대야 모두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미래에는 폭염일수가 더욱 증가하고 열대야 현상도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지구온나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소개하고자 한다.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에너지 절약 시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상품권,
제주시 교통행정과 문석훈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는 지난 2001. 7.1.일부터 정부 에너지 세제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화물운수업계의 유류세 인상이라는 부담증가를 완화하기 위하여 급격하게 증가된 경유와 LPG 유류세의 일부를 영세한 화물 차주에게 보조금 형태롤 환급하는 제도로서, 자동차주행에 대한 자동차세를 재원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사업용화물자동차로서 제주시의 경우 2020년 9월말 현재 화물차3,524대로 지원단가는 경유 리터당345.54원, LPG 리터당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제주시지회(회장 최홍도)와 한림읍(읍장 김성철)에서는 유족회 임직원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2일 한림읍 소재 충혼묘지 묘역을 방문해 호국 영령들을 위한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제주시지회(지회장 최홍도)에서는 유족 30여 명이 지난 10월 22일 애월읍(읍장 부태진) 충혼묘지를 방문해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참배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에서 자가격리를 어긴 무단이탈자가 4번째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주에 입도한 A씨가 8일 오후 1시께 자가격리 장소에서 이탈했다.이에 제주자치도 보건당국은 즉각 A씨에게 안심밴드 착용 조치와 함께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 제주에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 바로 다음 날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허나 A씨는 해외입국자여서 14
30여만 명이 왔다갔던 지난 추석 연휴를 무사히 보낸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한글날을 경유한 황금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철통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를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공·항만 내에서의 특별입도절차 시즌3와 집합제한 조치 등도 오는 11일까지 유지된다.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엔 총 28만 1258명이 입도했었으며,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약 9만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서가 잇따라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제주 제2공항과 비자림로 확·포장 도로공사에 대한 것에 이어 이번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도 부실함이 증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선 진입도로 공사 인근인 강정취수장 주변에 원앙이 출현한 바 없다고 기술했으나, 이미 몇 해전부터 원앙의 겨울철 집단 도래지임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민원(탄원서)을 제기한 것에 대
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30.84㎍/㎥,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16.31㎍/㎥로 2019년도에 비해 미세먼지는 11%, 초미세먼지는 14% 감소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가 밝힌 초미세먼지(PM2.5) 기준 평균농도(16.31㎍/㎥)는 올해 8월까지 서귀포시 측정소 4곳(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동홍동)의 측정데이터의 평균치이며, 작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18.58㎍/㎥)에 비해 2.27㎍/㎥ 감소했다.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측정된 올해 8월까지 대기
서귀포시는 경유 차량 2만여대에 대해 2020년 하반기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7억 6700여만 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부과 대상 적용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이며 차량의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지역, 배기량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에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되고 차량 이전이나 말소를 한 경우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납기일은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경과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위텍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노형동(동장 양경저)은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받고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상이하며, 신청 접수는 이번 주 11일 마감한다.
지난 2003년 제주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 보다 강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제주에 점차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태풍 '마이삭'은 1일(화) 현재 중심기압 935hPa, 중심최대풍속 169km/h(47m/s)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사실상 제주는 오늘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태풍 '마이삭'이 두려운 점은 한반도에 역대급 피해를 남겼던 태풍
제주 45번 코로나19 확진자인 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가 11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A씨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제주한라대학교 유학생이며, 지난 8월 29일 방글라데시에서 출국 후 말레이시아를 경유한 뒤 30일 오전 6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후 이날 오후 3시 10분 김포발 제주행 에어서울 RS923편을 타고 오후 4시 15분께 제주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검체 채취 후 오후 5
제주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어기고 인천시로 귀가해버린 제주 32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이동동선이 26일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에 인천시 계양구보건소로 관리 이관된 A씨에 대한 제주도 내 접촉자는 총 33명이라고 밝혔다.A씨는 인천시민으로 지난 8월 23일 제주에 입도한 다음날, 서울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관련 연락을 받고선 바로 제주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검사 결과도 듣지 않은 채 그날 비행기를 타고 인천시로 귀가해 버려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허나 1차 역학조사 결과 다행스
제주해상에 경유를 유출시킨 화물선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을 일으킨 화물선 P호(1686톤, 제주선적)의 기관장 A씨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5시 5분경 한림항에서 해양오염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해상을 확인한 결과 화물선 P호 주변에서 무지개빛 유막을 발견했다.화물선 P호는 한림항 북방 약 0.6마일 해상에 묘박해 선박의 선수 경유탱크로 자체 기름이송작업 중 경유 약 300리터를 해상에 유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