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개편 방향을 두고, 2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초의회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지난 21일에 원희룡 지사가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이날도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소신을 가감없이 드러냈다.제394회 임시회 2일차 도정질문 자리에서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과거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내놓은 '4개 시' 안이 나온 후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지적하자, 이 같이 답했다.홍명환 의원은 "제주를 4개 구역으로는 나누는 건 여러 문제가 많다. 동제주시의 인구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