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이 지난 7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두 달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거주중인 신준철 작가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숨겨져 있는 제주의 비경들을 수년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에 제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가득 담겨있는 작가의 작품은 웅장하고 가장 아름다운 제주 자연 순간의 찰나를 정교하게 잘라 담아낸다.신준철 작가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유네스코 3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