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가 13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역 LPG(액화석유가스) 가격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KBS제주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내 LPG 충전사업 4개 업체가 지난해 11~12월 사이에 LPG 판매점에 공급하는 충전단가를 kg당 90~130원을 인상했고, 이는 기존에 10~20원 인상하던 기존 관행을 깬 것으로 판매점들과는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터무니없이 공급단가를 높게 책정해 통보했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제주 LPG 시장
우도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우도 농어촌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이 2달째 사업자 선정을 못하고 지연되고 있다.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담합 업체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게 확인되면서다. 제주시는 이 문제를 알고도 지난 8월 14일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자를 선정했으나, 뉴스제주에서 이를 취재하고 보도하자 사업자 선정을 미뤄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제주시에 올바른 대처를 촉구했다. 김희현 제주도의원
# 제주시 청정환경국, 제재받은 사실 확인했지만 문제 없다고 판단75억 원을 투입하는 '우도 농어촌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로부터 제재를 받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제주시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8월 14일 오후 2시 공법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소각처리 공법선정 기술제안서를 제출한 2곳의 사업자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공법선정위는 두 업체 중 한 곳을 선택했으나, 제주시는 이 결과를 말해주지 않고 있다.제주시 담당자는 "두 업체 간의 점수 차가 별로 나지
신라면세점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12일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소비자 중심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7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대내·외에 고객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