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고경실 후보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은 부당하다"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이에 지지자들은 "고경실 후보는 미래가 없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고경실 지지자들(대표 박승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경실 후보가 미래통합당 입당을 고민할 당시 중앙의 논리와 생각으로 지방에서 솟아오르는 작은 꿈과 희망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는 조언을 했었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부당한 중앙당 입김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만약 개입한다면 사
양길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생당, 제주시갑)가 최근 공천에서 배제된 박희수(더불어민주당), 고경실(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향해 민생당 입당을 제안했다.중도개혁 정당을 추구하는 민생당 후보가 정책과 철학면에서 결이 전혀 다른 진보정당 및 보수정당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낸 셈인데, 실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인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민생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경실 전 시장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박희수 전 도의회의장도 마찬가지다. 두 분을 보면서 정치가 비정한 것이구나 생각했다. 중앙정치권의
고경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공천배제된 것과 관련해 캠프 측이 "경선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고경실 선거캠프 부정선거 감시단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통합당 산하 여의도 연구원에서 예고 없이 2월 12일 경선 컷오프에 기준이 되는 경선 기초여론조사를 '000리서치'라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했다. 그런데 여론조사 실시 이틀 전에 모후보 캠프에서는 SNS상에 이미 여론조사 예정을 밝히고 응답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모후보 캠프에서는 경선 여론조사 5일
고경실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공천 배제되자 지지자들이 "고경실 후보를 다시 경선 대상에 포함하라"며 공천관리위원회를 압박했다.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3일 성명서를 통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고경실 예비후보를 경선대상자에서 제외한 결정은 타당하지 못하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해당 처분의 취소 결정을 내려달라"며 요구했다.이어 "지난해 고경실 지지자 3,600여 명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제주의 정치지형을 회복하고 왜곡된 민심을 바로잡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지금의 미래통
구자헌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가 공천 배제(컷오프)된 고경실 예비후보를 향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2일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을 내고 "먼저 그동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해 온 고경실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또한 "고경실 예비후보가 가고자 했던 길에 대한 정치적 뜻을 함께 모아서 그 힘으로 경선 고지를 넘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지역구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로 나아가게 하는 정치적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