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해, 특히 보조금 재심의와 의회의 예산 증액 후 도지사가 동의한 것을 다시 재편성하는 문제를 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만에 똑같은 대답을 내놨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5일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을 다시 불러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태도를 강하게 꾸짖었다.이상봉 의원과 현지홍 의원, 양병우 의원들이 보조금사업 재편성 문제와 관련해 연달아 질의를 하고 난 후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은 "솔직히 웃기지 않느냐"며 "본회의에서 증액한 것을 1차 추경안으로
여전히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심의위원회가 너무 많은 보조금 사업을 심의하다보니 1건당 1분도 채 걸리지 않고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9일 제40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의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날 이 자리에선 보조금심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많은 의문부호를 제기했다.제주자치도 보조금심의위의 정원은 15명이나 현재는 1명이 중도 사퇴해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4명 중 4명은 퇴직 공무원 출신이며, 나머지 10명은 공모로 뽑힌 민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에 이중환 지방이사관이, 기획조정실장에 현대성(지방부이사관) 교통항공국장이 발령됐다.제주자치도는 15일 오후 5시께 2020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20명에 전보 488명(행정시 교류 92명 포함) 등 총 608명이다.양기철(지방이사관) 도민안전실장과 허법률(지방부이사관) 특별자치행정국장, 고종석(지방부이사관)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강동원(지방부이사관) 청렴혁신담당관은 장기교육으로,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되면서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