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제주도 내 아스팔트콘크리트(아스콘)의 구매공급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4월 말부터는 도내 모든 기관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그 동안 제주지역은 아스콘이 필요한 기관마다 별도로 조달청에 계약요청을 해 입찰공고와 낙찰자 선정 과정을 거쳐 계약체결 후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제주 이 외의 다른 지역에선 다수공급자 방식으로 공급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필요한 규격제품과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바로 구매가 가능했었다.다수공급자 방식은 각 공공기관의 다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주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3시 조달청(청장 정무경)과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자치도는 도내 우수 창업·벤처 기업의 상품을 발굴해 조달청에 추천하고, 조달청은 해당 상품을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수요 기반의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벤처나라'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 수준에도 불구하고 공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