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에 치매 전담 요양시설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전담형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 설치를 위한 도립노인요양원 증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의거, 치매전담 요양시설이 없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사업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자해 제주의료원 부지인 제주시 아라1동 4-17번지 내에 연면적 2582㎡, 지상 3층 규모로 도립노인요양원을 증축하게 된다. 올해 11월 준공이 목표다.1층에는 식당과 사무실,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