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4면이 바다라 해수면에서 떠돌던 해양쓰레기가 1년 내내 해안변으로 쌓이는 문제를 안고 있다.날씨가 풀리고 피서객들이 주로 몰리는 계절엔 해변 관리가 되고 있지만 겨울철이 쥐약이다. 썰렁한 겨울철 해변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다보니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해양쓰레기 퇴적물이 쌓여만 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반인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를 기간제근로자로 상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정은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 2019년도 청정제주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