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박순민 작가의 '또 다른 언어-서귀포'전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본 전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순민작가는 "한라산, 이중섭로, 섶섬 등 평범하고 익숙한 서귀포의 여러 풍광을 바라보면서 급격하게 변화되는 서귀포의 도시적 풍광에서 벗어나 산과 바다 그리고 섬들이 조화롭게 조망되는 풍경으로서의 서귀포를 자신만의 기억과 시각으로 변형해 그렸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가 "보는 이들에게 잠시간의 휴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