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가 제기한 '부동산 개발 이권개입' 의혹에 대해 "어떠한 이권개입도 없었다"며 9일 반박에 나섰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진행된 '필승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로부터 해명을 요구받았다.이에 문 후보는 "한 마디로 음해공작"이라고 잘라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지고 난 뒤 모든 공직을 떠나 있을 때 유통전문가 지인이 제주에 쇼핑아울렛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자유한국당)는 8일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과거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직 명함을 공개하면서 "무슨 개발이권에 개입했는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김방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후보는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했고, 공천 탈락하자 민주당을 탈당해 출마하고 낙선했다"며 "이 즈음 그는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 직책으로 급여를 받고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참좋은제주개발(주)'이라는 곳의 부회장 타이틀을 단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