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생활숙박시설 중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오는 10월 14일까지 해야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생활숙박시설은 전국 주요 도심 곳곳에 들어서 있으며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국토교통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 1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했었다.6월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 220실 중 숙박업 등록은 5245실,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용도변경은 429실이나, 아직까지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로 용
서귀포시는 숙박업, 음식점 영업자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과 갱신을 안내했다.올해 9월 기준 서귀포시 숙박업·음식점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은 숙박업 300개소, 음식점 1545개소이다.신규 시설은 영업 신고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기존 시설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재가입해야 한다.보상한도는 인명 피해의 경우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 재산 피해는 사고 당 최대 10억 원이며, 원인불명의 사고, 방화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금이 지급된다.의무가입 대상 시설 영업주 등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제주시는 지난 1월에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결과 19개소의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들은 대부분 도시 지역의 미분양 주택들이었다. 또한 다세대주택이나 농어촌 지역에서 개조된 구조물 등 인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에서 불법 숙박업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숙박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관광진흥법이나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에 따라 행정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만일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최근
제주시 관내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평가가 실시된다.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이·미용업 1,591개소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올해는 숙박업(관광숙박업 제외) 556개소, 목욕업 99개소, 세탁업 35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각 협회에서 추천한 평가요원이 전 업소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