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대표 해안도로인 제주시 애월해안도로에 공영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제주시는 애월해안도로 주변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많은 일주도로 버스 노선과 연결된 노선을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애월해안도로의 공영버스 운행은 6월 26일부터로, 신설 노선에는 폭이 좁고 렌터카 통행량이 많은 해안도로 여건을 감안해 소형 버스(카운티) 1대가 투입된다.배차간격은 70~80분이다. 애월하나로마트를 기, 종점으로 애월읍사무소를 경유하고 애월 해안도로를 통해 하귀하나로마트를 왕복 운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애월해안
제주시는 애월해안도로에 대해 포장보수와 차선도색, 노면표지정비 등을 여름성수기 이전에 완료해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애월해안도로는 '90년~99년까지 총연장 10㎞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 도로로 해안절경이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반면 애월해안도로는늘어나는 교통량과 각종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노면 상태가 불량하고 차선과 노면 표시가 퇴색돼 교통 불편이 있었던 곳이었다.따라서 노면상태가 불량해 이곳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애월해안도로 전 구간에 13억 원을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