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수회 오홍식(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회장이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의 1만8000여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신임 상임회장에 선출됐다.국교련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22대 국교련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오홍식 제주대교수회장을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고 제22대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이를 추인했다.이에 따라 오홍식 신임 상임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제9대 교수회장에 오홍식 교수(55, 생물교육전공)가 선출됐다.오홍식 교수는 16일 실시된 제9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449표 중 과반수가 넘는 234표(52.1%)를 얻어 당선됐다.경쟁후보인 김재훈 교수(51, 분자생명공학전공)는 153표(34.1%), 김맹하 교수(56, 독일학과)는 62표(13.8%)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572명 중 451명이 투표해 78.8%의 투표율을 보였고 2표는 무효 처리됐다.교수회장에 선출된 오 교수는 "교권 확립, 대학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바로 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