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의 운용배수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꼴등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가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자리에서 이러한 문제가 드러났다.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경제가 어렵다는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운용배수 현황을 살펴보니 전국 최하위였다"면서 재단이 너무 소극적인 보증활동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전국 16곳의 신용보증재단 평균 운용배수는 5.6이다. 제주는 3.5에 불과한데, 이는 전국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