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주민소환운동이 다시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제주민중연대는 30일 오후 7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 지사 퇴진 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주민소환제도(운동)에 대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강호진 주민자치연대 대표와 하승우 '더 이음' 연구위원(정치학 박사)이 주제발표를 한 뒤,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현 시점에서 원희룡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의 가능성과 그 한계를 짚어봤다.최근 원희룡 지사는 민선 7기 지방선거 때부터 불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6월 7일 오후 5시께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으로 집결됐다.제주 곳곳에서 출발한 여러 대의 차량이 제주도청 앞에 속속 집결하기 시작했고, 공무원들도 도청 현관 정문 앞에 모여들면서 혹시 모를 청사 내로의 진입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인력도 곳곳에 배치됐다.오후 5시에 예정된 집회는 무대 공연과 참여 인사들의 발언, 구호 제창, 인간 띠잇기 등의 행사로 평화롭게 마무리됐다.첫 발언자로 나선 양희주 제주여민회 사무국장은 "과연 제2공항이 지어진다고 해서 제
원희룡 제주도정을 규탄하고 제주도지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올해에도 어김 없이 열린다. 촛불집회 주최 측은 "제주 제2공항 강행, 영리병원 설립 허용 등 원희룡 지사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2019년 기해년을 '원희룡 지사의 퇴진의 해'로 정하고 매주 촛불집회를 정례화 하겠다고 예고했다.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오는 12일(토) 오후 6시 제주시청에서 '도민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도지사 퇴진'이란 주제로 4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