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을 재개한다.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20여 척이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들은 금어기 기간 동안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쳤으며 안전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올해 6월 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206톤·39억 1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367톤·51억 4000만 원 대비 위판량 78%, 위판액 31%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금어기로 묶여있던 참조기 어획이 오는 8월 10일 이후로 가능해진다.제주시는 오는 10일까지의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 남서 해역 및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어선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금어기 기간동안 옥돔과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90여 척이 참조기 조업을 위한 어구교체, 어선수리 등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제주시에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30여 척으로, 이 중 40여 척은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징어 잡이에 나선 상태다.지난 2013년도에 70여 척이었
제주근해(추자도근해∼마라도)에서 소흑산도 해역까지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유자망어선의 활발한 출어·조업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시에서 지난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조업실태 및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관내 유자망어선 100여 척이 척당 평균 5회 조업(1회·4∼5일)에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1226톤·108억 7800만 원으로 작년동기(730톤·70억1900만 원)대비 위판량은 68%, 위판액은 55% 증가했다고 밝혔다.위판단가를 살펴보면, 상자당(13k